하는.. 내 인생 근데 잠 다 깼네요.  

신장내과에서 받아온 혈압약 듀카브정 딜라트렌정   다른 정신과약 자낙스 등등등 자이프렉사정(ZP 10mg)은 이틀전에 아이고 나죽네 하면서 정신과 갔더니, 추가로 준 약인데 도파민,세로토닌 재흡수 차단 및 히스타민도(...) 차단하는 약이라 낮에도 졸립니다. 검색해보니 정신과 입원 직전 컨디션에나 주는 약이라네요. 10mg은 high dose라고 합니다. 그나저나 어제 10군데 지원 (자체 지원시스템 있는 큰회사들이 껴서 시간 조금 걸림) 오늘은 회사리스트 정리만해놓고 한군데도 지원 못했네여      

https://www.nimdzi.com/the-2025-nimdzi-100-preliminary-ranking/ 안녕하세요. The Nimdzi 100 Ranking 입니다. 업데이트되지 않았을까 하고 검색했는데 역시나 나와 있어서 공유합니다. 이력서 돌리실 때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만 총총...

답장오지않는 메일들 불안해서 여기저기 막 지원했으나 오늘 월요일이니 당연히 그리 빨리 올리가 없는 메일들 샘플테스트 결과발표 이번주 금 데드라인 정신과 약 줄였더니 우울하고 잠도 못자겠어서 정신과 또 가서 약 바꿔와야함 내일은 다른 질환으로 간단한 진료보러 종합병원행.. 점점 줄어드는 잔고, 줄지 않는 지출.. 블라인드앱에서 퇴사한거 걸려서 블라인드앱 막힘  

안녕하세요. 산불로 영남 지역이 정말 말 그대로 쑥대밭이 된 상황에서 문득 대원님들이 무사하신지 걱정이 되어 정말 오랜만에 한산번을 찾았습니다. 저 역시 본가인 안동에 내려와 있어 현재 산불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는 당장이라도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짐을 챙기고 가족 모두 긴장 속에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대피소에 가면 아무래도 일을 정상적으로 하기 힘들 것 같아 미리 PM들에게 연락을 돌리기도 했구요. 다행히 바람이 잦아들어 저는 당장 대피소로 가야 하는 상황을 피했으나, 오늘은 안동 전역에 연기가 매우 심하여 집 안에만 있어도 목이 칼칼하고 눈이 아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 삶의 터전을 잃으신 분들을 생각하면 이렇게 집에 있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면서 죄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경북 지역 외에도 다른 지역에서도 산불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 같아 지방에 거주 중이신 대원님들과 그 가족분들도 모두 무사하실지 걱정이 됩니다. 저는 부족한 실력임에도 임윤 님과 한산번 덕분에 번역으로 먹고 살고 있어 다행히 집 밖으로 나가 출퇴근을 해야 하는 상황은 모면할 수 있어 또 한 번 한산번에 신세를 졌습니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출퇴근을 하는 가족들 걱정은 되는군요. 정말 모두들 별탈 없이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수시로 전각 문자가 출몰해서 납품할 때마다 공포에 떨었는데, 아래와 같이 설정을 바꾸고 나서 며칠 써 보았는데 일단은 전각 문자가 안 출현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저와 같은 문제로 고민이신 분들께선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하하 산번혁 가입 4년 차 잠수 회원인 저에게도 이렇게 좋은 정보를 공유할 기회가 왔습니다. 요즘 프로즈가 너무 느리기도 하고,,, 당분간은 기존 클라이언트랑만 일해도 되지 않을까? 라는 매너리즘에 빠져 멤버신 갱신을 할까 말까, 고민하던 차에 레딧 포스트에서 할인 링크를 찾았습니다! 놀랍게도 이 글은 9개월 전에 올라왔는데요... 제가 방금 해봤는데 결제가 됩디다! 할인 링크는 https://www.proz.com/store/27850?code=FB-PLUS 요것이고요... 가격은 80달러가 인하된 100달러입니다. 언제까지 될진 모르겠지만 곧 갱신이 다가오시는 산번혁 회원분이시라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정보는 산번혁에 꼭 공유해야겠다 하고 바로 달려왔습니다 ㅎㅅㅎ 그럼, 오늘도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하루 되시길...!

내 의지? 아닙니다. pm의 권유? 아닙니다. 뭐 pm의 권유가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제 조건은 이제 이 분야를 도전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돈'을 주느냐... 그런 것이죠. 자고 일어났더니 일이 들어왔는데요. 잘하는 것도 못하는 것도 아닌 그냥 하는 분야였지만 쉽사리 거절버튼을 누르기 어려운 금액이었던 터라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수락 버튼을 누르고 제 자신을 탈바꿈하렵니다. 역시 분야는 돈이 정해주는 것. 거절하기엔 너무나 큰 금액이 내 분야를 결정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제가 뭐 의료나 법률을 할 수는 없겠지만요. 그것은 이제 다른 이의 생명이 달린 문제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