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미키모토 진주섬으로 여행을 떠나요
광역차단의 길
작성자
임윤
작성일
2024-04-02 16:21
조회
1263
사진 정보를 보니 2008년 7월 24일의 팔팔한 제가 찍은 것 같읍니다
후쿠시마 사태 전의 클린청정해역 같이 가시져
화질이 거석해서 보정할까 했는데 그냥 이것도 추억이려니
오사카 시내에서 2시간 정도 기차 타고 가면 됩니다
일본 토착신 대빵(저렴한 어휘 ㅈㅅ) 이세신궁, 도바 수족관 등의 볼거리도 있고
원재료빨 받은 밥이 맛있는 곳입니다
팔팔할 때 시간과 체력 갑부의 플렉스 청춘18 끊어서 각지를 돌아다닌 적도 있는데
개인적으론 일본 여행지 3선 중 하나로 꼽는 곳입니다
다른 두 곳은 오키나와, 홋카이도 오타루
날씨가 참 좋았읍니다
당시에는 500엔짜리 에키벤 먹어주는 게 필수였던 것입니다
예산 안에서 이익도 못 내지만 적자는 안 내면서 지역 특산물을 넣어 적당한 맛을 내던 미끼상품이라
당시에 저거 먹으러 돌아다니면서 단가 계산하고 리뷰하던 블로거들도 상당히 있었습니다
이 동네 지역경제는 미키모토 할배가 캐리하고 있는 듯했습니다
당시 진주박물관 입구에 있던 작품입니다
진주섬은 다리를 건너서 가면 됩니다
사진은 다리 위에서 찍은 걸로 추정되는데
오른쪽에 보이는 건 진주섬이고 왼쪽에 보이는 건 크루즈 선착장입니다
진주왕 미키모토 할배가 또 반겨 주십니다.
당시 매 시간마다 해녀쑈를 했습니다
요로케 통통배를 타고 가서
요새는 같은 방식으로 물질을 하지는 않는데
관광객용으로 보여주시는 듯합니다
진주박물관답게 말도 안 되는 규모의 전시품들이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자유의 종을 본따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관광지 한정 외향인 발동) 와 이거 진짜 멋있네요 -> 옆에서 신나게 설명해주심 -> 잠깐... 저것도 진주...?
저 바닥도 진주조개 껍닥, 종을 지지하고 있는 부분도 전부 진주조개 부산물로 만든 거라고 합니다
불교식 오층탑은 어느 정도 정형화된 양식이 있는데
(당시 이걸 어떻게 어떤 비율로 지으면 이쁘더라 하던 기술사양서가 동양 3국에 공유됨)
이 작품은 일본 최대 5층탑인 도지(東寺)탑을 본따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https://www.toshiba-clip.com/detail/p=863
양식진주에 대한 각종 잡다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키모토 할배가 세계 최초로 진주 양식에 성공했다는 이야기까지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사실 일반인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진주 양식을 하는지까지는 몰라도 되는데
머리에 쑤셔넣어 두면 언젠가는 또 쓰일 날이 옵니다
예전에는 진주조개 속에 '어쩌다가'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진주조개 속에 '알 수 없는 이유로' 딱딱한 물질이 생겨야만 운 좋게 천연 진주가 되었기에
균일하고 큰 알이 여럿 생성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진주조개에 이물질을 넣는 순간 폐사할 확률이 거의 99퍼센트였다고 합니다.
설명해 주시는 분께서 여기서 딱 멈추고
"그런데 미키모토 고키치님께서 획기적인 방법으로 이 확률을 5할로 끌어내리신 겁니다
그거슨 바로
이물질로 인식할 확률이 작은 물질을 넣는 것입니다
조개가 이물질로 인식할 확률이 작은 물질이라... 무엇일까요?"
하필이면 많은 사람 앞에서 저를 딱 쳐다보면서 말씀하셔서 필살기인 '니홍고 타베마셍'(일본어 못 먹어요)을 시전했더니
저질 개그에도 굴하지 않고 설명을 이어나가셨던 것입니다
"성공한 부분부터 카피하자는 생각으로
알이 큰 진주를 갈라보았더니, 내부에 공통적으로 조개의 껍데기가 발견되었습니다
진주조개도 생물이라서 조직이 몸 안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경우 이물질로 인식하지 않아 폐사 확률이 떨어졌던 겁니다"
"다양한 조개 껍데기로 실험해 본 결과,
미국산 무슨 조개(*까먹음) 껍데기를 구형으로 갈아넣은 것이 가장 확률이 좋아서 이 종을 지금도 씨앗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기 말인데요, 보통은 작은 알을 넣고 오래 기다리면 큰 알이 된다고 생각하십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고, 처음 넣은 조개 껍데기 크기로 대부분 결정되어 버리죠.
물론 큰 이물질을 넣을수록 살아남을 확률은 줄어들어서, 알이 클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비싸지게 됩니다."
대강 이런 설명을 들었던 것입니다
섬에는 미키모토 제품을 몇천 엔대에 파는 샵도 있었는데, 저는 가난해서 하나도 못 줏어왔읍니다.
(지금은 체력이 가난해서 못 갑니다)
이후에 도바 수족관 갔다가, 크루즈 타고 한 바퀴 돌고, 물놀이 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따라하지 마세요)
여하튼 문제의 카이M은 박물관 전시품 중 하나였습니다. (전시품이 굉장히 많습니다)
원문과 사진 감상하시겠습니다
사진 출처: https://www.instagram.com/mikimotopearlisland/p/Coeru0JNsw2/?img_index=1
ブローチ「樫」
御木本製、明治42年頃
樫の葉をモチーフとした作品で、元は帯留だったものを裏の金属を取り替えてブローチとしています。興味深いのは、葉一面に水滴のように天然真珠が留められていて、19世紀ヨーロッパのジュエリーと同様の手法が用いられているところです。
本体の裏側にはミキモトのブランドマークである貝MとK15の刻印がみられます。
브로치 ‘카시’
미키모토제, 1909년 무렵
오크(Oak, ‘카시’)의 잎사귀를 모티브로 하였으며 장신구 ‘오비도메’ 뒤의 금속 부분을 본래의 형태와 다르게 브로치로 바꾸어 만든 작품입니다. 잎사귀 한쪽 면에는 물방울처럼 천연 진주가 고정되어 있는데, 19세기 유럽의 주얼리에서 볼 수 있는 기교가 사용된 점이 몹시 흥미롭습니다.
작품 뒷면을 보면 미키모토의 브랜드 마크인 ‘카이M’과 ‘K15’ 각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실 카이 M의 정체는 지난번 덧글로 다 밝혀주셔서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조개 속 M 정도로 번역하시면 무난합니다.
희한하게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한국어로 옮기는 음역을 남발하는데
한국인이 잘 아는 일본어가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비도메'처럼 한국어에 대응하는 단어가 없는 경우에만 발음 쓰고 추가로 필요하면 설명해야죠
(기모노의 허리띠 고정끈에 꿰는 장신구를 뜻합니다)
'카시'라고 하면 알아들을 사람이 얼마나 있나?
'카이'라고 하면 알아들을 사람이 얼마나 있나?
맥락 없이 발음만 주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알아차리는 일본인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 '카시'의 동음이의어 25개, '카이'의 동음이의어 71개)
미키모토가 일본에서 자란 일본인이고(세상에 이런 걸 지금 설명을 하고 있어야 하다니)
1909년 당시까지 살아있는 오크잎을 본 적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樫의 번역어는 떡갈나무/갈참나무가 가능하고
브로치 모양새를 고려하면 떡갈나무가 더 적합해 보입니다.
유럽/미국 oak는 수종이 다릅니다.
출처: https://nykanjin.hatenablog.com/entry/2020/05/13/092739
왼쪽이 미국 oak 잎이고, 오른쪽이 동아시아에 자생하는 갈참나무/떡갈나무 잎입니다
브로치를 보면 명백히 오른쪽에 가깝습니다.
지지난 세기 태어난 일본인 미키모토 고키치는 아마 '가시와모찌'의 잎에서 영감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https://www.kazo-sekine.com/kashiwamochi/
정확히 말하면 발음만 같고 한자를 다르게 써야 하는 수종인데, 이건 일본인도 잘 모르니 넘어갑시다.(...)
이런 것까지 따질 필요는 솔직히 없어요
번역하다 보면 그냥 0.5초만에 의식의 흐름으로 넘어가는 내용입니다
미키모토가 진주 브랜드라는 것은 알고, 일본어를 모르는 한국어 원어민이 모여서 검색하고 적극적으로 추측을 해야 할 정도면 확실히 상업적으로 적합한 번역은 아닙니다.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본인 재직중인 회사 제품 일본어로 번역할 일 있으시거든 말씀해 주시길 바람. 불가리스 선생님 소개 드리겠음)
후쿠시마 사태 전의 클린청정해역 같이 가시져
화질이 거석해서 보정할까 했는데 그냥 이것도 추억이려니
오사카 시내에서 2시간 정도 기차 타고 가면 됩니다
일본 토착신 대빵(저렴한 어휘 ㅈㅅ) 이세신궁, 도바 수족관 등의 볼거리도 있고
원재료빨 받은 밥이 맛있는 곳입니다
팔팔할 때 시간과 체력 갑부의 플렉스 청춘18 끊어서 각지를 돌아다닌 적도 있는데
개인적으론 일본 여행지 3선 중 하나로 꼽는 곳입니다
다른 두 곳은 오키나와, 홋카이도 오타루
날씨가 참 좋았읍니다
당시에는 500엔짜리 에키벤 먹어주는 게 필수였던 것입니다
예산 안에서 이익도 못 내지만 적자는 안 내면서 지역 특산물을 넣어 적당한 맛을 내던 미끼상품이라
당시에 저거 먹으러 돌아다니면서 단가 계산하고 리뷰하던 블로거들도 상당히 있었습니다
이 동네 지역경제는 미키모토 할배가 캐리하고 있는 듯했습니다
당시 진주박물관 입구에 있던 작품입니다
진주섬은 다리를 건너서 가면 됩니다
사진은 다리 위에서 찍은 걸로 추정되는데
오른쪽에 보이는 건 진주섬이고 왼쪽에 보이는 건 크루즈 선착장입니다
진주왕 미키모토 할배가 또 반겨 주십니다.
당시 매 시간마다 해녀쑈를 했습니다
요로케 통통배를 타고 가서
요새는 같은 방식으로 물질을 하지는 않는데
관광객용으로 보여주시는 듯합니다
진주박물관답게 말도 안 되는 규모의 전시품들이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자유의 종을 본따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관광지 한정 외향인 발동) 와 이거 진짜 멋있네요 -> 옆에서 신나게 설명해주심 -> 잠깐... 저것도 진주...?
저 바닥도 진주조개 껍닥, 종을 지지하고 있는 부분도 전부 진주조개 부산물로 만든 거라고 합니다
불교식 오층탑은 어느 정도 정형화된 양식이 있는데
(당시 이걸 어떻게 어떤 비율로 지으면 이쁘더라 하던 기술사양서가 동양 3국에 공유됨)
이 작품은 일본 최대 5층탑인 도지(東寺)탑을 본따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https://www.toshiba-clip.com/detail/p=863
양식진주에 대한 각종 잡다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키모토 할배가 세계 최초로 진주 양식에 성공했다는 이야기까지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사실 일반인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진주 양식을 하는지까지는 몰라도 되는데
머리에 쑤셔넣어 두면 언젠가는 또 쓰일 날이 옵니다
예전에는 진주조개 속에 '어쩌다가'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진주조개 속에 '알 수 없는 이유로' 딱딱한 물질이 생겨야만 운 좋게 천연 진주가 되었기에
균일하고 큰 알이 여럿 생성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진주조개에 이물질을 넣는 순간 폐사할 확률이 거의 99퍼센트였다고 합니다.
설명해 주시는 분께서 여기서 딱 멈추고
"그런데 미키모토 고키치님께서 획기적인 방법으로 이 확률을 5할로 끌어내리신 겁니다
그거슨 바로
이물질로 인식할 확률이 작은 물질을 넣는 것입니다
조개가 이물질로 인식할 확률이 작은 물질이라... 무엇일까요?"
하필이면 많은 사람 앞에서 저를 딱 쳐다보면서 말씀하셔서 필살기인 '니홍고 타베마셍'(일본어 못 먹어요)을 시전했더니
저질 개그에도 굴하지 않고 설명을 이어나가셨던 것입니다
"성공한 부분부터 카피하자는 생각으로
알이 큰 진주를 갈라보았더니, 내부에 공통적으로 조개의 껍데기가 발견되었습니다
진주조개도 생물이라서 조직이 몸 안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경우 이물질로 인식하지 않아 폐사 확률이 떨어졌던 겁니다"
"다양한 조개 껍데기로 실험해 본 결과,
미국산 무슨 조개(*까먹음) 껍데기를 구형으로 갈아넣은 것이 가장 확률이 좋아서 이 종을 지금도 씨앗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기 말인데요, 보통은 작은 알을 넣고 오래 기다리면 큰 알이 된다고 생각하십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고, 처음 넣은 조개 껍데기 크기로 대부분 결정되어 버리죠.
물론 큰 이물질을 넣을수록 살아남을 확률은 줄어들어서, 알이 클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비싸지게 됩니다."
대강 이런 설명을 들었던 것입니다
섬에는 미키모토 제품을 몇천 엔대에 파는 샵도 있었는데, 저는 가난해서 하나도 못 줏어왔읍니다.
(지금은 체력이 가난해서 못 갑니다)
이후에 도바 수족관 갔다가, 크루즈 타고 한 바퀴 돌고, 물놀이 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따라하지 마세요)
여하튼 문제의 카이M은 박물관 전시품 중 하나였습니다. (전시품이 굉장히 많습니다)
원문과 사진 감상하시겠습니다
사진 출처: https://www.instagram.com/mikimotopearlisland/p/Coeru0JNsw2/?img_index=1
ブローチ「樫」
御木本製、明治42年頃
樫の葉をモチーフとした作品で、元は帯留だったものを裏の金属を取り替えてブローチとしています。興味深いのは、葉一面に水滴のように天然真珠が留められていて、19世紀ヨーロッパのジュエリーと同様の手法が用いられているところです。
本体の裏側にはミキモトのブランドマークである貝MとK15の刻印がみられます。
브로치 ‘카시’
미키모토제, 1909년 무렵
오크(Oak, ‘카시’)의 잎사귀를 모티브로 하였으며 장신구 ‘오비도메’ 뒤의 금속 부분을 본래의 형태와 다르게 브로치로 바꾸어 만든 작품입니다. 잎사귀 한쪽 면에는 물방울처럼 천연 진주가 고정되어 있는데, 19세기 유럽의 주얼리에서 볼 수 있는 기교가 사용된 점이 몹시 흥미롭습니다.
작품 뒷면을 보면 미키모토의 브랜드 마크인 ‘카이M’과 ‘K15’ 각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실 카이 M의 정체는 지난번 덧글로 다 밝혀주셔서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조개 속 M 정도로 번역하시면 무난합니다.
희한하게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한국어로 옮기는 음역을 남발하는데
한국인이 잘 아는 일본어가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비도메'처럼 한국어에 대응하는 단어가 없는 경우에만 발음 쓰고 추가로 필요하면 설명해야죠
(기모노의 허리띠 고정끈에 꿰는 장신구를 뜻합니다)
'카시'라고 하면 알아들을 사람이 얼마나 있나?
'카이'라고 하면 알아들을 사람이 얼마나 있나?
맥락 없이 발음만 주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알아차리는 일본인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 '카시'의 동음이의어 25개, '카이'의 동음이의어 71개)
미키모토가 일본에서 자란 일본인이고(세상에 이런 걸 지금 설명을 하고 있어야 하다니)
1909년 당시까지 살아있는 오크잎을 본 적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樫의 번역어는 떡갈나무/갈참나무가 가능하고
브로치 모양새를 고려하면 떡갈나무가 더 적합해 보입니다.
유럽/미국 oak는 수종이 다릅니다.
출처: https://nykanjin.hatenablog.com/entry/2020/05/13/092739
왼쪽이 미국 oak 잎이고, 오른쪽이 동아시아에 자생하는 갈참나무/떡갈나무 잎입니다
브로치를 보면 명백히 오른쪽에 가깝습니다.
지지난 세기 태어난 일본인 미키모토 고키치는 아마 '가시와모찌'의 잎에서 영감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https://www.kazo-sekine.com/kashiwamochi/
정확히 말하면 발음만 같고 한자를 다르게 써야 하는 수종인데, 이건 일본인도 잘 모르니 넘어갑시다.(...)
이런 것까지 따질 필요는 솔직히 없어요
번역하다 보면 그냥 0.5초만에 의식의 흐름으로 넘어가는 내용입니다
미키모토가 진주 브랜드라는 것은 알고, 일본어를 모르는 한국어 원어민이 모여서 검색하고 적극적으로 추측을 해야 할 정도면 확실히 상업적으로 적합한 번역은 아닙니다.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본인 재직중인 회사 제품 일본어로 번역할 일 있으시거든 말씀해 주시길 바람. 불가리스 선생님 소개 드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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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진주섬 여행 즐거웠습니다! 조개껍데기 안에 M이 써 있는 것이 맞았네요. 오크 부분도 자꾸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 글 보고 속시원하게 해결하고 갑니다.
가시와모찌! (무릎을 탁!)
그리고 질문을...해도 될까요? 타이틀 밑에 '미키모토제' 라고 되어 있는데 미키모토 제작, 제조라고 써도 되나요?
뭔가 '제' 만 단독으로 사용하는건 우리말에선 청동제, 피혁제 이런 소재를 중심으로 사용되는 것 같아서요. 製가 ~에서 만들어진 이라는 뜻을 가지게 되면 풀어써야 할 것 같은디....일제, 미제 같은 단어가 연상되는 것 같아서...거시기 하네요.
제작이 낫습니다만
이것도 저것도 정답인 것을 놓고 뭐가 낫냐 고민하기보다는 오답을 확실히 피하는 게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