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미키모토 진주섬으로 여행을 떠나요

광역차단의 길
Author
임윤
Date
2024-04-02 16:21
Views
2042
사진 정보를 보니 2008년 7월 24일의 팔팔한 제가 찍은 것 같읍니다
후쿠시마 사태 전의 클린청정해역 같이 가시져

화질이 거석해서 보정할까 했는데 그냥 이것도 추억이려니



오사카 시내에서 2시간 정도 기차 타고 가면 됩니다

일본 토착신 대빵(저렴한 어휘 ㅈㅅ) 이세신궁, 도바 수족관 등의 볼거리도 있고
원재료빨 받은 밥이 맛있는 곳입니다

팔팔할 때 시간과 체력 갑부의 플렉스 청춘18 끊어서 각지를 돌아다닌 적도 있는데
개인적으론 일본 여행지 3선 중 하나로 꼽는 곳입니다
다른 두 곳은 오키나와, 홋카이도 오타루



날씨가 참 좋았읍니다



당시에는 500엔짜리 에키벤 먹어주는 게 필수였던 것입니다
예산 안에서 이익도 못 내지만 적자는 안 내면서 지역 특산물을 넣어 적당한 맛을 내던 미끼상품이라
당시에 저거 먹으러 돌아다니면서 단가 계산하고 리뷰하던 블로거들도 상당히 있었습니다



이 동네 지역경제는 미키모토 할배가 캐리하고 있는 듯했습니다





당시 진주박물관 입구에 있던 작품입니다



진주섬은 다리를 건너서 가면 됩니다
사진은 다리 위에서 찍은 걸로 추정되는데
오른쪽에 보이는 건 진주섬이고 왼쪽에 보이는 건 크루즈 선착장입니다



진주왕 미키모토 할배가 또 반겨 주십니다.



당시 매 시간마다 해녀쑈를 했습니다
요로케 통통배를 타고 가서



요새는 같은 방식으로 물질을 하지는 않는데
관광객용으로 보여주시는 듯합니다



진주박물관답게 말도 안 되는 규모의 전시품들이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자유의 종을 본따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관광지 한정 외향인 발동) 와 이거 진짜 멋있네요 -> 옆에서 신나게 설명해주심 -> 잠깐... 저것도 진주...?

저 바닥도 진주조개 껍닥, 종을 지지하고 있는 부분도 전부 진주조개 부산물로 만든 거라고 합니다



불교식 오층탑은 어느 정도 정형화된 양식이 있는데
(당시 이걸 어떻게 어떤 비율로 지으면 이쁘더라 하던 기술사양서가 동양 3국에 공유됨)
이 작품은 일본 최대 5층탑인 도지(東寺)탑을 본따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https://www.toshiba-clip.com/detail/p=863



양식진주에 대한 각종 잡다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키모토 할배가 세계 최초로 진주 양식에 성공했다는 이야기까지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사실 일반인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진주 양식을 하는지까지는 몰라도 되는데
머리에 쑤셔넣어 두면 언젠가는 또 쓰일 날이 옵니다

예전에는 진주조개 속에 '어쩌다가'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진주조개 속에 '알 수 없는 이유로' 딱딱한 물질이 생겨야만 운 좋게 천연 진주가 되었기에
균일하고 큰 알이 여럿 생성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진주조개에 이물질을 넣는 순간 폐사할 확률이 거의 99퍼센트였다고 합니다.

설명해 주시는 분께서 여기서 딱 멈추고

"그런데 미키모토 고키치님께서 획기적인 방법으로 이 확률을 5할로 끌어내리신 겁니다
그거슨 바로

이물질로 인식할 확률이 작은 물질을 넣는 것입니다

조개가 이물질로 인식할 확률이 작은 물질이라... 무엇일까요?"

하필이면 많은 사람 앞에서 저를 딱 쳐다보면서 말씀하셔서 필살기인 '니홍고 타베마셍'(일본어 못 먹어요)을 시전했더니
저질 개그에도 굴하지 않고 설명을 이어나가셨던 것입니다

"성공한 부분부터 카피하자는 생각으로
알이 큰 진주를 갈라보았더니, 내부에 공통적으로 조개의 껍데기가 발견되었습니다
진주조개도 생물이라서 조직이 몸 안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경우 이물질로 인식하지 않아 폐사 확률이 떨어졌던 겁니다"

"다양한 조개 껍데기로 실험해 본 결과,
미국산 무슨 조개(*까먹음) 껍데기를 구형으로 갈아넣은 것이 가장 확률이 좋아서 이 종을 지금도 씨앗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기 말인데요, 보통은 작은 알을 넣고 오래 기다리면 큰 알이 된다고 생각하십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고, 처음 넣은 조개 껍데기 크기로 대부분 결정되어 버리죠.
물론 큰 이물질을 넣을수록 살아남을 확률은 줄어들어서, 알이 클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비싸지게 됩니다."

대강 이런 설명을 들었던 것입니다

섬에는 미키모토 제품을 몇천 엔대에 파는 샵도 있었는데, 저는 가난해서 하나도 못 줏어왔읍니다.
(지금은 체력이 가난해서 못 갑니다)







이후에 도바 수족관 갔다가, 크루즈 타고 한 바퀴 돌고, 물놀이 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따라하지 마세요)

여하튼 문제의 카이M은 박물관 전시품 중 하나였습니다. (전시품이 굉장히 많습니다)

원문과 사진 감상하시겠습니다



사진 출처: https://www.instagram.com/mikimotopearlisland/p/Coeru0JNsw2/?img_index=1

ブローチ「樫」
御木本製、明治42年頃

樫の葉をモチーフとした作品で、元は帯留だったものを裏の金属を取り替えてブローチとしています。興味深いのは、葉一面に水滴のように天然真珠が留められていて、19世紀ヨーロッパのジュエリーと同様の手法が用いられているところです。
本体の裏側にはミキモトのブランドマークである貝MとK15の刻印がみられます。

브로치 ‘카시’
미키모토제, 1909년 무렵

오크(Oak, ‘카시’)의 잎사귀를 모티브로 하였으며 장신구 ‘오비도메’ 뒤의 금속 부분을 본래의 형태와 다르게 브로치로 바꾸어 만든 작품입니다. 잎사귀 한쪽 면에는 물방울처럼 천연 진주가 고정되어 있는데, 19세기 유럽의 주얼리에서 볼 수 있는 기교가 사용된 점이 몹시 흥미롭습니다.
작품 뒷면을 보면 미키모토의 브랜드 마크인 ‘카이M’과 ‘K15’ 각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실 카이 M의 정체는 지난번 덧글로 다 밝혀주셔서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조개 속 M 정도로 번역하시면 무난합니다.

희한하게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한국어로 옮기는 음역을 남발하는데
한국인이 잘 아는 일본어가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비도메'처럼 한국어에 대응하는 단어가 없는 경우에만 발음 쓰고 추가로 필요하면 설명해야죠
(기모노의 허리띠 고정끈에 꿰는 장신구를 뜻합니다)

'카시'라고 하면 알아들을 사람이 얼마나 있나?
'카이'라고 하면 알아들을 사람이 얼마나 있나?

맥락 없이 발음만 주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알아차리는 일본인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 '카시'의 동음이의어 25개, '카이'의 동음이의어 71개)

미키모토가 일본에서 자란 일본인이고(세상에 이런 걸 지금 설명을 하고 있어야 하다니)
1909년 당시까지 살아있는 오크잎을 본 적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樫의 번역어는 떡갈나무/갈참나무가 가능하고
브로치 모양새를 고려하면 떡갈나무가 더 적합해 보입니다.

유럽/미국 oak는 수종이 다릅니다.



출처: https://nykanjin.hatenablog.com/entry/2020/05/13/092739

왼쪽이 미국 oak 잎이고, 오른쪽이 동아시아에 자생하는 갈참나무/떡갈나무 잎입니다
브로치를 보면 명백히 오른쪽에 가깝습니다.

지지난 세기 태어난 일본인 미키모토 고키치는 아마 '가시와모찌'의 잎에서 영감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https://www.kazo-sekine.com/kashiwamochi/

정확히 말하면 발음만 같고 한자를 다르게 써야 하는 수종인데, 이건 일본인도 잘 모르니 넘어갑시다.(...)

이런 것까지 따질 필요는 솔직히 없어요
번역하다 보면 그냥 0.5초만에 의식의 흐름으로 넘어가는 내용입니다

미키모토가 진주 브랜드라는 것은 알고, 일본어를 모르는 한국어 원어민이 모여서 검색하고 적극적으로 추측을 해야 할 정도면 확실히 상업적으로 적합한 번역은 아닙니다.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본인 재직중인 회사 제품 일본어로 번역할 일 있으시거든 말씀해 주시길 바람. 불가리스 선생님 소개 드리겠음)
뚜뚜뚜뚜민트색민트색SPSPreiyonreiyonMayMay적일많많벌적일많많벌하늘하늘mskimmskimrileyriley보리보리다정한별다정한별Deleted User #2638Deleted User #2638유리양파유리양파행자행자앵앵앵앵호미호미미미리미미리키르히호프키르히호프
Total Reply 3

  • 2024-04-02 18:59

    랜선 진주섬 여행 즐거웠습니다! 조개껍데기 안에 M이 써 있는 것이 맞았네요. 오크 부분도 자꾸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 글 보고 속시원하게 해결하고 갑니다.


  • 2024-04-02 19:31

    가시와모찌! (무릎을 탁!)
    그리고 질문을...해도 될까요? 타이틀 밑에 '미키모토제' 라고 되어 있는데 미키모토 제작, 제조라고 써도 되나요?
    뭔가 '제' 만 단독으로 사용하는건 우리말에선 청동제, 피혁제 이런 소재를 중심으로 사용되는 것 같아서요. 製가 ~에서 만들어진 이라는 뜻을 가지게 되면 풀어써야 할 것 같은디....일제, 미제 같은 단어가 연상되는 것 같아서...거시기 하네요.


    • 2024-04-02 19:45

      제작이 낫습니다만
      이것도 저것도 정답인 것을 놓고 뭐가 낫냐 고민하기보다는 오답을 확실히 피하는 게 우선입니다


교재 안내 산업번역 가이드 2019(PDF) 산업번역 가이드 2019 예제파일 트라도스 가이드 2024 yes24 aladin kyobobook 트라도스 가이드 2024 예제파일 유료회원 전용 팁 https://rebtion.net/premium/ 이용법 일단 직장에 붙어 계세요 산업번역 가이드 1~5장을 읽고 프로즈/링크드인 프로필 작성(190쪽) 프로즈 프로필용 번역 5개 작성 영어 이력서 작성(237쪽) 리뷰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미래의 제가 확인해 드림 번역회사에 제출(243쪽) 1~6 과정에서 질문이 있으시면 기술 질문 게시판 이용(미래의 제가 확인해 드림) 중요한 공지는 다 끝났고, 아래는 그냥 읽어보세요 -- 저는 운전면허증, 혼인신고서 같은 것부터 번역하던 시절을 거쳐 2014년, 아예 번역을 전업으로 삼기로 결정합니다 출처: https://translationtherapy.com/sdl-studio-2014-first-impression-and-new-features-overview/ 당시 이 친구를 살 돈이 없어 체험판을 깔고, translation memory가 뭔지도 몰라 한줄한줄 기억에 의존해 복사해서 붙여넣던 삽질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체험판 기간 동안 번 돈으로 이 친구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기는 험난한 2014년, 아직 취직이라는 고용 형태가 어렵지 않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트라도스의 필요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나 그 당시 한국어로 트라도스라고 검색하면 '번역회사가 몇십만원짜리 프로그램을 사라는데 사기 아니냐'거나 '크랙 없냐'는 소리나 검색되곤 하였습니다 저는 백수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였던 저를 구원해준 트라도스에 감사한 마음을 늘 지니고 있었고 그런 사람들이 있거나 말거나, 이 친구가 저를 구원했다는 사실을 동네방네 떠들었습니다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2017 버전 트라도스 가이드도 있었습니다 (한국어 한정 독점시장) 이후 2019년 초, 트라도스 자격증(초급)을 취득하였고 직접 이력서에 넣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 보니 효력(?)이...
임윤 2024.10.19 Votes 63 Views 3941
일단, 자연스럽게 번역해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는 것은 '정확성' 기준은 충족했다는 뜻이 되므로, 우실 일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정확성과 업계 호환성에 대해서는 말씀을 많이 드렸고 내가 알기로 해결 방법은 안타깝게도 업계 용어를 공부하는 것밖에는 없다 만약 정확성, 업계 호환성을 충족하지 못하면 개선해 달라는 연락도 안 온다 저 기준을 충족했다는 가정하에 자연스러움의 허들을 넘어달라는 요구는 철저히 고객사별로 뜻이 다르다 어느 집에서는 괜찮은 것이, 다른 집에서는 안 괜찮을 수 있다는 뜻이다 직원 교육용 내부 문서는 일반적으로 자연스러움 기준이 낮은데 대면 고객용 문서는 다른 자연스러움 기준을 요구한다 내가 찾은 해결책은, 동종업계 고객용 문서를 베끼는 것이었고, 가능하면 한국인이 처음부터 쓴 문장을 눈여겨 보고 외워두는 것이 좋다 잘 하는 사람을 베끼면 중간은 간다. 예를 들어, 화장품 광고문에 mature skin이라는 표현이 있다고 하자 대략 중년 이상의 피부를 대상으로 노화, 항산화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에 아주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다. 늙은 피부? (영구 블락당할 것이다.) 중년의 피부? (1년 블락 각) 나는 이걸 어떻게 번역할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해결이 안 돼서 머릿속 고민상자 비슷한 것에 넣어두었고 나중에 멍 때리면서 패션잡지를 보다가 상당히 괜찮은 표현을 찾았다 "안티에이징이 필요한 피부" 이 표현은 밥 먹고 광고문만 쓰는 한국인 전문가가 쓴 것이니 고객용으로 적합하다. 다만, 이 경우에도 원문 뜻과 일치하는지 항상 확인해야 한다.
임윤 2025.06.02 Votes 21 Views 333
임윤 2025.02.06 Votes 8 Views 433
내 작업을 관찰함 당장 안해도 되는 절차는 별도로 확립 필요한 절차는 표준으로 확립 반드시 순서를 지정해야 빼먹지 않음 굉장히 어려운 말 같은데 해보면 별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엑스벤치 리포트, 리턴 패키지, 트라도스 내 엑셀 검증 보고서를 납품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정기적으로 여럿 들어온다 치면 이런 것을 몇십개씩 하다 보면, 어떤 패키지는 엑스벤치가 빠지고, 어떤 패키지는 리턴 패키지가 빠지는 것입니다 한두 번이면 몰라도, 실수가 반복되면 실력이라고, 번역의 중대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질문이면 귀찮아도 일이니까 상관없지만 '쓸데없이 귀찮은' 일이 많아지는 번역가는 쓰지 않겠죠 여하튼, 기존에 순서 없이 일을 하면 뭔가 빠지는 게 문제가 됩니다. 제 경우, 다 해놓고 검증 보고서를 zip 파일로 안 묶거나ㅡㅡ; 리턴 패키지를 안 만들거나 하는 실수가 잦았습니다 이하 내용은 실제 엑스벤치, 트라도스 내부 검증을 사용해 보셨어야 이해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본인 상황에 맞게 적용하시면 됩니다 반드시 전 단계를 끝내고 다음으로 갑니다 엑스벤치 보고서 생성 및 오류 적용(각 세그먼트 수정 단축키 ctrl+E) .html 저장(ctrl+Q) 트라도스 내 .xlsx 검증 보고서 만듦 검증 보고서 이름 결정할 때, 이미 저장된 .html의 이름 앞부분 한 글자만 입력하고, 확장자만 지움 (pm이 어떤 보고서가 어디 소속(?)인지 클릭 안해보고도 파일명으로 알 수 있음) .sdlrpx 만듦 압축함 압축된 파일이 3의 배수인가 세봄 아이콘 모양이 3개씩 쫘라락 쫘라락? 이어지는지 확인 나름대로 이런 절차를 각 작업마다 확립해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윤 2025.02.04 Votes 26 Views 843
필요해서 간단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출처 https://nedrug.mfds.go.kr/bbs/4 Korean English 임상시험 clinical trial|study 공정한 입회자 impartial witness 관련규정 applicable regulatory requirement 관리약사 clinical trial pharmacist 근거문서 source document 근거자료 source data 눈가림 blinding|masking 다기관임상실험 multicenter trial 대리인 legally acceptable representative 대조약 comparator 모니터링 monitoring 모니터링보고 monitoring report 무작위배정 randomization 비밀보장 confidentiality 비임상연구 nonclinical study 사전상담 pre-submission 시험담당자 subinvestigator 시험약 study drug 시험자 investigator 시험책임자 principal investigator 신속심사 expedite review 실태조사 inspection 연구자임상시험 sponsor-investigator trials 예상하지 못한 이상약물반응 unexpected adverse drug reaction 응급상황의 임상시험용의약품 사용 emergency use investigational new drug 이상반응 adverse event|ae 이상약물반응 adverse drug reaction|ADR 임상시험 관련자료의 직접열람 direct access 임상시험결과보고서 clinical trial|study report 임상시험계약서 contract 임상시험계획서 protocol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 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 임상시험기본문서 essential document 임상시험모니터요원 monitor 임상시험변경계획서 protocol amendment 임상시험수탁기관 contact research organization|CRO 임상시험실시기관 institution 임상시험심사위원회 institutional review board 임상시험용의약품 investigational product 임상시험의 신뢰성보증 quality assurance 임상시험의 준수 compliance 임상시험의뢰자 sponsor 임상시험자료의 품질관리 quality control 임상시험자자료집 investigator's brochure 임상시험조정자 coordinating investigator 중간임상시험결과보고서 interim clinical trial|study report 자료모니터링위원회 independent data-monitoring committee|IDMC 점검 audit 점검기록 audit trail 점검보고서 audit report 점검확인서 audit certificate 조정위원회 coordinating committee 중대한 이상반응|이상약물반응 serious ae|ADR 증례기록서 case report form|CRF 취약한 환경에 있는 피험자 vulnerable subject 표준작업지침서 standard operating procedure|SOP 품목허가전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 treatment...
임윤 2025.01.08 Votes 17 Views 808
프롬프트: 번역가 이력서를 쓰려고 하는데 뭐가 들어가면 좋을까 ChatGPT의 말: ChatGPT 번역가 이력서를 쓸 때는 전문성과 경험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요소들을 포함해야 합니다. 다음은 효과적인 번역가 이력서에 포함할 주요 항목입니다: 1. 개인 정보 이름, 연락처(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LinkedIn 프로필 또는 포트폴리오 웹사이트(있다면) 2. 이력서 요약문 (Profile Summary) 짧고 강렬한 요약으로 자신을 소개하세요. 예: "경험 많은 영어-한국어 번역가로, 소프트웨어, IT, 게임, 화장품, 패션, 관광 분야에서 전문적인 번역 경험 보유. 고객의 메시지를 문화적으로 적합하게 전달하며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보장합니다." 3. 번역 경력 (Professional Experience) 회사명/클라이언트명 근무 기간 업무 내용 (구체적인 성과와 프로젝트 중심으로) 예: "AAA 게임의 한국어 로컬라이제이션 프로젝트 참여, UI 텍스트 및 마케팅 자료 번역" "글로벌 IT 기업의 소프트웨어 매뉴얼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번역"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 설명 및 광고 카피 현지화 작업 수행" 4. 전문 분야 (Specialization) 당신의 전문 분야를 명확히 제시하세요. 예: 소프트웨어 및 IT 게임 로컬라이제이션 화장품 및 패션 관광 및 여행 콘텐츠 5. 학력 (Education) 학교명, 전공, 졸업 연도 관련 학위나 번역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있다면 추가 6. 자격증 및 인증 (Certifications) 번역 관련 자격증: 예) CAT 툴 인증, ITT(통번역 테스트), 토익, HSK 등 7. 기술 및 도구 (Skills & Tools) 사용하는 CAT(Computer-Assisted Translation) 도구: MemoQ, SDL Trados, Wordfast 등 기타 소프트웨어: Microsoft Office, Adobe Suite 등...
임윤 2025.01.01 Votes 14 Views 1206
트랜스크리에이션 잘하는 법 X 트랜스크리에이션 의뢰 다시 받는 법 O 트랜스크리에이션이 뭔지는 다들 아실 테고, 잘하는 법은 저도 모릅니다 다만 의뢰 다시 받는 법은 압니다 번역에 이유(rationale)를 잘 달면 되는데요 내 번역이 왜 좋은가 설명하면 됩니다 여기서 내 번역이 왜 한국인들한테 기깔나게(?) 들리느냐 설명하기 시작하면, 어려운 길을 더듬습니다 다시 "작성자, 독자, 목적" 틀을 갖다 쓰는데요 작성자는 나지만, 내가 아닙니다 내 번역이 좋다고 상사한테 보고해야 하는 고객사 직원이고 독자는 한국인 잠재 고객이 아직 아닙니다 ('잠재 고객'까지 가지 않고 폐기당할 수 있음) '한국어를 못하는데 번역에 도장을 찍어야 되는' 높은 사람이 먼저 독자가 됩니다 여기까지 파악하면, 이유를 쓰는 목적이 바뀌게 됩니다 번역가는 고객사 직원을 대신해, 상사를 설득할 재료를 만들어 주는 사람이 됩니다 다시 말해, 회사를 잘 이해하고, 제품의 기획 의도도 고려하며, 광고가 들어갈 위치까지 고려하여 번역을 작성하였다 이 이야기가 꼭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신제품 안마기가 나왔고 그걸 앱 푸시 알림으로 광고하려고 할 때 밑도 끝도 없이 얼마나 이 광고문이 한국인에게 센스있게 느껴지는가 이런 설명은 누구나 할 수 있을 겁니다 남들 다 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고 브랜드 타겟층이 피로에 쩔어있는 사무직 직장인이다 이들은 주말에 침대에 붙어서 앱 광고를 누를 힘도 없다 앱 광고 제목은 길어봤자 한글 기준, 빈칸 포함 12자 이상이 안 들어간다 그래서 나는 '당신의 어깨 피로를 풀어드리겠읍니다'가 아니라 '이놈의...
임윤 2024.11.30 Votes 12 Views 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