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해보려는 번린이인데 두렵네요
저는 프리랜서로 살아본 적이...아 대학생 시절 과외알바 말고는 없어요.
내가 큰 사고를 치지 않으면 따박따박 월급이 나왔던 토양 아래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과연 미천한 실력을 가진 제가 번역으로 먹고 살 수 있을지 ㅠㅠ
실미도 시절부터 알고 있다가 뮨님 오프 특강도 갔었고, 가입도 재작년말인가 작년초에 했었는데 (10년회원시절..) 정영한 선생님 강의도 듣고, 트라도스도 구매해 깔아보고 했었지만 하던 일이 바쁘고 '내가 과연 번역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 때문인지 확 뛰어들지를 못했어요.
2판 교재를 받을때까지 제대로 시작을 못해서 정박사님 교재 다시 복습하고 뛰어들어야지 했는데 번역 잘못해서 멱살잡히는 악몽도 꾸었습니다 ㅠㅠㅠㅠ
다들 그러시는 것처럼 저도 언젠간 바빠서 일을 다 못받는 날도 오겠지요? ㅠㅠ;;; 그랬으면 ㅠㅠ.....
+ 혹시 오픈 톡방이 생긴 건가요? 본문에 간간히 보여서요
번역가 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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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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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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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세요..성공한 사람의 발자취의 절반만 따라가도 굶어죽지는 않습니다. 아직 이력서도 못써본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적어도 다른 분야에선 그랬어요
질문게시판 공지사항에 오픈톡방 주소가 있습니다! 거기 오셔서 이런 고민도 나누셔요 ㅎㅎ
질문게시판 공지사항에 오픈톡방 주소를 찾지 못해서 질문 드려요. 혹시 이제 신규 입장은 안받으셔서 주소를 내리신걸까요?
저도 2017년에 뗏목에 탑승했다가 1년 반동안 본업에 치여 못 했었어요ㅎㅎ 그래도 작년 초에는 시작해서 이제는 1년이 넘었고, 무리없이 자리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수입이 많은 건 아닌데, 대략 일거리 예측이 되고 고정 거래처가 몇군데 생긴 정도) 일단 시작하면 해볼 만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한발짝 떼 보세요:)
저랑 같은 마음이네요..ㅎㅎㅎ 그래도 어서 회사 그만둘날 꿈꿔봅니다 ㅠ 따박따박 나오는 장점도 있고 안가본길 가려니 두렵긴한데 회사를 계속 다니긴 너무..아닌거같아서 용기내보려합니다
저도 뗏목 타고 혼자 가라 앉아있었습니다. 5월에 2판 교재 신청하라고 하셔서 다시 떠올랐습니다. 회사 다니느라고 여전히 허덕거리고 있어 고민이 많습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대로, 다른 분들 경험담 참고해서 천천히라도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