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여러분 모두 좋은 일 많으시길!

너무 기분이 좋네요 ㅠㅠㅠ 너무 너무 자그마한 돈이지만요... 70단어 정도의 번역이어서, 메일 받는데 파일 깨져서 와서 다시 보내 달라고 난리치고,  인보이스 만드는게 시간이 몇 배는 더 걸렸네요 ㅋㅋ 그나저나 페이팔은 수수료를 왜 이리 많이 떼나요??? 벼룩의 간을 빼 먹어라 증말... 바로 이력서 업데이트 할려구요 봉사 말고 처음으로 돈 받고 일한 이력 생겨서 너무 좋네요 신나서 횡설수설 대박이네요ㅋㅋㅋ 이 영광을 임윤님께 돌립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따로 기한이 있는 경우는 못 본 거 같은데... 소량 작업이 많아서 몰아서 인보이스를 보냈는데 Purchase order 만료 기한이 있다면서 이미 만료된 부분에 대해서는 지급 승인이 안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확인해보니 PO들 모퉁이에 기한이 명시되어 있더군요.. 저는 바보인가 봅니다... 혹시 이런 상황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 어쩔 수 없는 거겠죠...? 그래도 모여서 그런지 금액이 상당한데... 다음부턴 성실하게 월말마다 보내야겠읍니다....... 흑...

프로즈 블루보드를 보며 이력서를 돌리고 있는데요 어떤 회사는 홈페이지에 가입할 때 CV 및 외환 통장 계좌번호까지 다 쓰게 하더라구요. 이런 경우는 나중에 메일이 따로 와서 샘플테스트를 보고 등록하는 과정을 거치는 건가요? 뭔가 빨리 일을 받고 싶은데 ㅠㅠ 맘만 급하네요... 이번 달 내에 호떡이라도 구울 수 있길 바라며... 제발 제발 ㅠㅠ    

안녕하세요 산업번역혁명을 안지는 오래되었지만 영어공부와 트라도스 공부는 7월부터하고 이력서는 11월 1일부터 돌리기 시작한 초보번역가입니다. 무료강의와 여러분들이 올려주신 많은 질문들에 대한 답변으로 생존하고 있어서 늘 감사드립니다. 그냥 번역하시는 분들 이야기 읽는게 재미있어서 자유게시판 글을 열심히 보다가 저도 그냥 하나 써보고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 저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11월 1일부터 프로즈(유료)에서 블루보드 뒤져가며 열심히 이력서를 돌렸고 12월 1일에 첫 일이 들어왔는데 그게 영한 번역이아니라 한영번역이었어요. 나는 네이티브 영어를 쓸 수 없는 한국인이라고 말했지만 꼭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일을 맡아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후로 들어오는 일의 80%가 한영번역이 되어버렸습니다. 다 다른 회사들이었는데 연말이라 급해서 그런지 제가 아무리 나는 네이티브 한국인이라고 해도 일을 보내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래머리끼고 날밤새며 번역을 해야했지요. 영한도 그렇게 빨리 하지는 못하는데 한영은 더 오래 걸려서 400자 번역하는데 거의 3-4시간 정도 걸립니다. 구글링도 엄청나게 해야거든요. 일 주는 회사에서 계속 일을 주는 것을 보면 품질에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제가 영어의 경우 뉘앙스를 완전히 파악할 수 없다보니 늘 납품 하고 나서 걱정이 많습니다. 그래머리가 없었으면 정말 어떻게 살아남을까 싶어요. 그래머리 최고! 그렇게  12월에 일한 것을 정산해보니 100만원 어치 정도 일을 했는데 거의다 한영번역이었어요. 어제도 의약품관련 문서를 영어로 번역하는 일을 해서 납품을 하였습니다. 영한번역이면 더 빠르게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일단은 들어오는 일은 최선을 다해서 하고 이력서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달에는 영한번역일도 많이 들어오기를 바라며 오늘도 열심히 이력서를 돌리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일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한산번을 만나 조용히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듣보 대원입니다. (엄마에게 인정받은 제 인생 최고의 성투, 한산번) 이번에 노트북을 업그레이드하는데, 대원 여러분은 어떤 제품 쓰고 계신지 여쭤봅니다. 구매 시점 기준 최고 사양을 구매해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으나 울트라9, i9, 라이젠9(제가 아는 최고 사양의 CPU) 장착 + 1.5kg 미만인 노트북을 ASUS 외에는 못 찾겠습니다. 혹시 더 높은 성능/더 가벼운 제품을 사용 중인 대원이 계시다면 자랑 부탁합니다.

    이력이 조금 더 생기면..샘플테스트를 좀더 많이 보면.. 영어공부를 좀더 하면(?) 하는 생각에  이리저리 미루다 갑진년이 되었네요. 그 간에는 기술질문 게시판에 간간이 질문하며 한 번씩 생기는 번역 일을 즐겁게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즐거운 번역 일 말고 헤비한 번역노예가 되고 싶어지는 바.. 갑진년에 값진* 되기 위해 몇 달 남지 않은 멤버십 알차게 이용하고 싶습니다.   게시판 보니 실력이 미진하면 이력서를 돌리지 말 것을 권고받는 듯하여 순서가 궁금합니다. 샘플테스트 통과 후 이력서 리뷰신청을 하면 되는지, 아니면 이력서 리뷰신청은 자유이되 공부가 더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으면 공부를 하고 이후에는 첨삭 내용을 기반으로 분야를 개척하는 것인지.. 우선은 이력서 첨삭신청이 먼저일까요? 어떻게 준비해야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 임윤님 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산번혁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이력서를 돌린지 한달 조금 넘은 초짜대원입니다. 우선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마법처럼 일이 밀려 들어온다는 효험을 증명하는 글을 다수 보았습니다. 신년인사를 빌미로... 저도 그 효험을 경험해보고자 떨리는 손으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하하(덜덜) 아직은 이력서를 수천 수백건은 더 돌려야 미니호떡이라도 수확이 시작되겠지만, 괜한 조바심에 이 게시판을 들락거리며.. 선배대원님들의 소중한 성장서사를 읽고 또 읽고 있습니다. 항상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글들을 올려주시는 선배대원님들 감사합니다. 임윤대장님도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4년에는 더 많은 재물과 건강이 함께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는 복 중에서도 일복을 많이 받고 싶네요. 올해엔 더 열심히 이력서를 넣으며 저에게도 운수 좋은 날이 찾아오길 바라봅니다.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