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고객의 국적도 페이먼트에 영향을 주는지

제때 입금 해주던 회사가 있는데요

유독 한 프로젝트만 언제 주냐고 몇번을 물어도 묵묵부답이에요.

PO를 그 다음 달 초에 주는 바람에 저도 인보이스를 한 달 늦게 줬거든요

그래서 너네 책임이니 돈 빨리 줘. 이 얘기를 몇번을 하는 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심지어 그 번역일 후속 일감을 주는 겁니다;;

그래서 대체 돈은 언제 줄거냐고 물어도 큰 페이는 스마트캣으로 주겠다는 말만 하고...

이 번역일이 사실 북한에서 온 문서 번역이거든요 -_- 이거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최종 클라이언트 쪽에서 지급을 미룬다거나 그래서 그런게 아닐까 혼자 추측중입니다

맞다면 회사 쪽에서 고갱님이 돈을 안줘서 웅앵웅...이라고 먼저 말을 했을까 싶기도 하고요;

여러분은 이런 적 있으신가요?
번역가 션션 션션 · 2019-05-03 16:39 · 조회 2214
전체 4

  • 2019-05-03 17:21

    지급 안해주면 일 안한다고 하세요.


    • 2019-05-03 17:26

      네! 그렇게 보냈더니 15일까지 들어올 거라고 하네요. 뭐 잘 주던 회사니까 믿어보려고요.


  • 2019-05-05 03:17

    부..북한이요?! ㅇㅁㅇ
    거기도 사람 사는 나라니깐 일거리야 있겠지만 막상 또 신기하고 그렇네요...
    혹시 크게 어떤 분야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 2019-05-05 14:16

      짧고 반복 많은 은행 문서라 한영이지만 받았는데 북조선 코리안을 해독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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