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라이브] 보기만 해도 영작실력이 올라가는 방법 대공개



안녕하세요? 한국산업번역교육입니다.

매주 방송 소재와 트래픽이 넘쳐 감사한 나날입니다.
감사의 뜻으로, 보기만 해도 영작 실력이 올라가는 방법을 2월 6일 오후 10시에 알려드립니다.
교보재로 사용할 원문 및 공식 번역문, 임윤번역 제공 번역문을 공개합니다.

 

2차대전 전에 이미 세계 최대 배수량의 야마토 전함을 제작하였고 진주만 습격 당시 11척의 항모전단을 보유하던 해양대국 일본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패전후 군함 제작소였던 미쯔비시중공업, 미쓰이조선, 가와사키중공업, 히다치제작소 등을 상선건조업체로 변모시켜 세계 조선시장을 제패하였습니다. 일본의 상선시장 등장으로 경쟁력을 상실한 유럽 조선소들은 스웨덴에서는 ‘말뫼의 눈물’로 상징되는 파산극으로, 폴란드에서는 조선 노동자였던 레흐 바웬사의 반정부운동의 지지기반으로 간간히 언론을 장식할 뿐 산업으로서는 급속한 몰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유럽 조선소 중 일부는 허울좋은 크루즈선 전문으로, 미국 조선소들은 군함 제작소로 변모하여 생존하였습니다.

Before World War II, Japan, a shipbuilding powerhouse, built the battleship Yamato with the world’s largest displacement and already had eleven aircraft carriers around 1941 when Japan attacked the US naval base at Pearl Harbor. After Japan’s defeat in the Second World War, the country, with its world’s most advanced shipbuilding technology, transformed its warship builders such as Mitsubishi Heavy Industries (MHI), Mitsui Engineering &Shipbuilding, Kawasaki Heavy Industries, and Hitachi into merchant shipbuilders, dominating the world shipbuilding market. This transformation led to the emergence of the Japanese shipbuilding industry as a world power. European shipbuilders started to collapse as evidenced by Sweden’s Tears of Malmoe and the decline of Polish shipbuilding industry. In order to survive, some European shipbuilders transformed themselves into shipyards that specialized in cruise ships while the U.S. shipbuilders started building vessels primarily for military use.

한국어 원문 및 영어 번역문 저작자: NICE신용평가
https://www.nicerating.com/research/niceColumnReport.do (2페이지)

※참고:

저작권법 제2조 31. “업무상저작물”은 법인ㆍ단체 그 밖의 사용자(이하 “법인등”이라 한다)의 기획하에 법인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자가 업무상 작성하는 저작물을 말한다.
동법 제9조(업무상저작물의 저작자) 법인등의 명의로 공표되는 업무상저작물의 저작자는 계약 또는 근무규칙 등에 다른 정함이 없는 때에는 그 법인등이 된다.
동법 제28조(공표된 저작물의 인용) 공표된 저작물은 보도ㆍ비평ㆍ교육ㆍ연구 등을 위하여는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이를 인용할 수 있다.

NICE신용평가의 공식 번역문은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1) 레흐 바웬사, 허울좋은, 파산극 등 원문의 오역과 누락
(2) 지시대명사가 거의 사용되지 않고 shipbuilding, shipbuilder 등의 단어가 반복됨
(3) 순환논법 등의 오류로 선후관계, 인과관계 등을 파악하기 어려움
(4) 독자의 문화권과 지식을 고려하지 않음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번역교육 블로그를 참고해 주십시오.
https://rebtion.net/?p=19449

본래는 대표 개인의 네이버 블로그에 업로드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네이버 측에서 해당 글을 게시중단 처리하며, ‘권리주장자’(저작권자라고 표현하지 않음에 유의)로부터 저작권 침해 사유로 게시중단 요청이 접수되었으나, ‘저작권 사용 허락’을 받으면 재게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저작권자인 나이스신용평가에 문의하여 허가를 얻고자 합니다.

번역물도 저작물이며, 번역가에게 고유의 저작권이 있음은 사실이나, 저작권법 제2조 31과 동법 제9조를 고려하면 사내 번역가가 사측에서 대가를 받고 제공한 번역노동의 결과물은 ‘다른 정함이 없는 때에는’ NICE신용평가에 일견(prima facie) 귀속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제3자인 한국산업번역교육이 알기 어려우므로 NICE신용평가 측에 사내 번역노동자가 업무지시와 감독을 받고 생산한 결과물이 온전히 해당 노동자에게 귀속된다는 내용의 계약을 하였는지 문의해야 할 것입니다.

해당 번역노동의 제공자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실전, 현장에서 배우는 교육을 많이 선호하시는 모양입니다. 저희는 산업번역 현장에 회원님을 내보내기 전 대표와 기존 회원님의 실수와 오류 사례를 바탕으로 충분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자율주입식으로 제공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보기만 해도 영작 실력이 올라가는 방법을 공개한다고 말씀드렸는데, 방법 자체는 간단합니다. 원문 정보를 제대로 주입하고 번역문에 출력하면 됩니다. 한국산업번역교육이 해당 방법을 적용한 번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Japan built the battleship Yamato before World War II, and it boasted the largest displacement of any vessel in its era. Moreover, Japan had a fleet of eleven carriers when it mounted its reckless attack on Pearl Harbor. In the wake of its defeat, the Asian sea power instructed its former warship builders to produce merchant vessels, to which its state-of-the-art technology could be applied. Thus, corporations such as Mitsubishi Heavy Industries, Mitsui Engineering and Shipbuilding, Kawasaki Heavy Industries, Hitachi Zosen and others emerged as leaders in the global shipbuilding market. Thus, their competitors in Europe lost the competitive edge, and consequently their sector was crushed. Sweden shed many tears as her beloved Kockums crane in Malmö was towed out to sea, bound for the Hyundai Heavy Industries shipyard in South Korea. Polish shipbuilding managed to be remembered, however, thanks to the former shipyard electrician, Lech Wałęsa, and his new calling as the voice of anti-government activists. Other European shipyards made ends meet by fabricating seemingly good cruise vessels, while across the Atlantic the American shipyards sustained themselves through the construction of warships.

영어 번역문 저작자: 임윤번역

2월 6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각 문장을 하나씩 분석하며, 번역의 가독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방법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원문을 읽고 오셔도 좋지만 그냥 오시는 것도 환영합니다. 또한, 시청자 분들께 번역을 같이 해보자는 험한 말씀은 절대 드리지 않겠습니다. 스마트폰 들고 모로 누워 들으셔도 번역 실력이 느실 수밖에 없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전쟁사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면 즐거우나 공부하고 싶지는 않은 분이 계실 겁니다. 한국인에게만 재미있는 진주만 공습에 얽힌 역사적 사실 등도 같이 들려드립니다.

‘나는 저렇게 번역 못할 것 같은데’, 또는 ‘저 수준이 되어야만 산업번역 업계에서 먹고 살 수 있는 것일까’라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러나 연락이 잘 되고 파일을 원활히 여신다면, 오역과 누락만 없어도 시간이 허락되는 만큼 소득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위에서 보여드린 바와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영문 이력서에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장기적으로 보고 양심적으로 장사하려 합니다. 저희는 충분히 세련된 문장으로 구성된 영문 이력서를 드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작성에 도움을 드리고 원어민 첨삭을 마친 영문 이력서를 해외 번역 에이전시에 제출하시면 서류 통과에는 문제가 없으실 것입니다.

사실 회원님이 한국어로 이력서를 작성하고 저희가 직접 번역해서 리뷰한 영문 이력서를 바로 드린다면 저희의 비용과 시간도 적게 들고, 단기적인 고객만족도도 높을 것입니다. 그러나 노동시장에서 노동을 판매하는 것이 궁극의 목적인 이력서는, 노동자의 진정한 실력을 반영해야만 합니다. 실제 번역시장에서 실력이 드러나는 건 순식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저희는 이력서 작성 단계부터 객관식 영어시험 때문에 외면해 오신 관사, 단복수일치, 대소문자, 전치사 등 기본 문법부터 확실하게 구사하시도록 도움을 드립니다. 이력서를 가지고 노동공급을 시작하시는 시점에, 기본 문법을 준수한 영문 문장을 언제든 업무 중 저희 도움 없이 구사하시게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2월 6일 일요일 오후 10시, 한국산업번역교육 유튜브 라이브에서 한국인에게 재미있는 일본 패망의 역사와 듣기만 해도 독해와 영작 실력이 오를 수밖에 없는 자율주입식 공부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번역에 관심이 있으시든 없으시든 오셔서 귀한 자리 빛내주세요.

오후 10:00~12:00 잡담 및 번역에 관한 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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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channel/UCJlQiUheNF0ZoCeGGphxV3g
관리자 임윤 임윤 · 2022-02-06 00:25 · 조회 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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