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저에게도 PM과 통화할 일이 생겼습니다...영어 울렁증이 ㅠㅠ

 

안녕하세요, 오늘도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 계신가요!

 

예~전에 테스트 합격하고 일은 아직 못받았던 회사에서, 담당 PM이 퇴사한다는(...) 메일을 보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내 정보는 회사에 남아있겠지? 하고 말았는데,

그 PM이 이번에 다른 회사로 이직했다면서 이 회사에서 영한 프리랜서를 더 모집하는데 일해볼래? 그러더라구요.

프리랜서 정보를 PM이 가져가도되는것인가...

 

어쨌든 이곳에 드나들다 직접 통화를 하게 될 일이 생겼다는글들을 보면서,

아직 나는 통화할 일이 없었으니 휴 다행 ㅎㅎ 이러고 있었는데,

일을 시작하기 전에 짧게 설명할 사항이 있으니 통화를 한번 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ㅠㅠㅠ

심지어 회사가 영미권인 원어민 ㅠㅠㅠㅠㅠ

 

영어 울렁증이 도집니다... 예스만 하다 끝나면 어쩌죠?

통화 끝날때 통화 내용 메일로 다시 보내주세용 해도 되겠죠? ㅠㅠ

 
번역가 mistico mistico · 2019-05-28 14:29 · 조회 2097
전체 6

  • 2019-05-28 15:38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은 영어가 공용어임에 자부심 + 제2,3,4개국어로 영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있어서 (제대로된 사람이라면) 꽤 너그러운 것 같아요. 빠르면 천천히 말해달라고도 하고, 다시 설명해 달라고 하면 쉽게도 해주고.. 메일로 보낼 수 있는 내용이면 굳이 통화를 할까 싶긴 한데, 요약해서 메일 보내달라고 하면 그쪽에선 어려운 일이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어민이니까..)


    • 2019-05-28 22:12

      허억 방금 긴장해서 떨다가 통화 마쳤습니다! 하루종일 이 걱정만 하다가 토할뻔 했네요;; 통화해보니 괜시리 오버해서 걱정했나봅니다. 메일로 주고받았던 내용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한 것 같아요. 일부러 천천히 또박또박 말해준 것 같고... 정말 큰 새로운 내용이 없어서 왜 통화가 꼭 필요했나 싶을 정도로... 댓글 감사합니다!!


  • 2019-05-28 16:40

    yes라고만 하지 말고 I understand, sure를 섞어 말하시고 ok, so you're saying that~하면서 상대방이 한 말을 가끔씩 요약해서 반복하세요.


    • 2019-05-28 22:13

      넵 임윤님 말씀대로 섞어서 정신없이 대답하다보니 긴장이 풀려서 짧게 농담도 주고받고 했네요. 크게 통화가 필요했을 것 같진 않은데... 어쨌든 임윤님 덕분에 무사히 통화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9-05-28 21:57

    ㅋㅋ 중요한 내용은 다들 문서로 한 번씩 더 보내주던걸요!


    • 2019-05-28 22:15

      그렇겠지요? 다행히 크게 새로운 내용은 없이 확인사항 전달하고 끝났어요! 또박또박 천천히 말해줘서 정말 고맙더라구요;; 하긴 원어민도 아닌 사람인걸 뻔히 아는데 대부분 좀 신경써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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