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번역한국어(?) 어떻게 연습하세요?ㅠㅠ

전 한국에서 태어나고 꽤 큰 후엔 영어권 나라에서 살아서 영어는 큰 문제가 없는데요. 진짜 영어로 100퍼 무슨말인지 알겠는데 이걸 한국말로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는 이 답답함ㅠㅠ 요즘 샘플테스트랑 다른분들이 해석하신거 영어버전 한국어버전 비교해 보는데 번역하면서 완전 말투? 가 바뀌는 경우도 있고 직역하면 완전 다른 단어를 쓰게되는 경우도있는 정돈데 이런건 그냥 많이접해보고 일하면서 감이 오는건가요? 따로 공부는 어렵겠죠ㅜㅠ 샘플테스트 잘 봐서 얼른 일 시작하고싶은데....ㅠㅠ 단어하나 하나 정확한 뜻을 해석하기보다 전달하고자 하는바를 잘 전달하는게 중요한것같기도하고 ㅠㅠ 도와주세요
번역가 댄비 댄비 · 2019-08-02 04:45 · 조회 4020
전체 6

  • 2019-08-02 08:25

    저는 광고 이메일 날아오면 바로 버리던 것을 화장품이나 옷 이런 건 한 번 어떤 식으로 하는지 유심히 읽어보고 버리곤 했어요. 요즘은 귀찮아서 또 그냥 막막 안 읽고 버리지만요. 번역하려는 분야 웹페이지나 잡지 이런 걸 읽으면서 업계 스타일이랄까 이런 데 익숙해지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말은 이리 하지만 저도 맨날 말이 꼬여서 머리 쥐어뜯는 초짜입니다. 영어 의미 파악 넘어가면 이젠 글쓰기 능력이랑 연관되는 거 같아서 품질이 올라가려면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할 거 같아요..ㅠ_ㅠ


  • 2019-08-02 08:31

    영어로 무슨 말인지 아는것은 기본이고, 한국어로 뭐라고 해야 하는지 아는 게 번역가의 핵심 업무라고 봅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 타국에 살아본 적이 없는 토종인데도 한국어를 잘 못합니..다... 제 번역을 프루프리더가 어떻게 고쳤는지 유심히 살펴보니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이 빻고 있습니다;;ㅠㅠ)
    서적 중에서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도 추천드립니다. 후반부는 그냥저냥 온건하지만 초반부가 명치를 아주 쎄게 때리더라고요...


    • 2019-08-03 17:38

      오, 저도 이책 있어요. 추천 받아서 읽었는데 확실히 한글이 좀 나아집니다.


  • 2019-08-02 12:55

    저도 일을 할 때마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잘, 더 자연스럽게 표현할지 늘 고민입니다ㅠ_ ㅠ 예전엔 번역된 자료랑 원문을 비교해보기도 했는데, 그냥 한국 사람이 잘 쓴 글을 많이 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리뷰어나 클라이언트를 거친 문서가 제 손이 들어오게 되면 비교해가면서 보기도 하고요! (진짜 도움이 많이 됨. 하지만 또 금세 잊음..) 기억력이 좋지 못해서.. 와 이 표현 진짜 멋들어진다! 싶으면 주워놓습니다 (에헴)


  • 2019-08-03 09:45

    자주 좋은 한국어에 노출되고 연습하는것이 포인트군요 ㅠㅠ 선배님들 답변 고맙습니다.


  • 2019-08-03 11:48

    전 잡지 보는 것도 좋은데 백화점 쇼핑몰 구경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구체적인 말투나 단어 사용은 일 들어왔을 때 브랜드 사이트 들어가서 참조하며 번역하기는 하는데 일단 주로 사용하는 문체나 단어같은 건 백화점 쇼핑몰이 한 번에 몰아서 보기도 좋고 카테고리별로 다른 브랜드 구경하기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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