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업계 진출 전 준비에서 질문!
착실히 회사에서 굴려지고 있는 대원 1인입니다.
번역 진입 전에 문법이 약해 그 부분을 공부하고 있으며, 어느정도는 회사와 번역일을 병행해보려고 합니다 한 10월부터 이력서를 날려보려구요.
다만 제가 관광업계에서 일하다보니 이쪽은 사실 상담하면서 쌓인 짬밥으로 툭 쳐도 상품정보가 튀어나오고 용어가 튀어나오는데
뷰티, 패션 이런 부분은 많이 약해서요.
관광으로 밀고 나가야하는지, 아니면 진입한 뒤에 공부하는 건 너무 아닌 것 같아서 미리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접해야 하는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관광만 하고 싶어도 일이 그리 들어오진 않을테니까요... 전 번역으로 부자되고 싶읍니다.
집중을 해야 하는지, 회사를 다니면서 준비를 다양하게 해야하는지... 대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번역 진입 전에 문법이 약해 그 부분을 공부하고 있으며, 어느정도는 회사와 번역일을 병행해보려고 합니다 한 10월부터 이력서를 날려보려구요.
다만 제가 관광업계에서 일하다보니 이쪽은 사실 상담하면서 쌓인 짬밥으로 툭 쳐도 상품정보가 튀어나오고 용어가 튀어나오는데
뷰티, 패션 이런 부분은 많이 약해서요.
관광으로 밀고 나가야하는지, 아니면 진입한 뒤에 공부하는 건 너무 아닌 것 같아서 미리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접해야 하는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관광만 하고 싶어도 일이 그리 들어오진 않을테니까요... 전 번역으로 부자되고 싶읍니다.
집중을 해야 하는지, 회사를 다니면서 준비를 다양하게 해야하는지... 대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ABC 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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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9 12:19
·
조회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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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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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저도 화장품쪽 도전했었는데 생각보다 제가 화장품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다는 것만 확인되어... ㅠㅠ 생각해보면 화장품을 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지금도 썬크림과 파데 아이라인 정도합니다) 임윤님이 멋있어보여 그냥 하려던 게 아닌가 싶어요
제 맘 정확히 맞추셨네요... 저도 화장품 사실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오늘도 선크림, 파운데이션, 눈썹, 립스틱이 전부인 터라... 하면 할수록 늘 새롭네요..하하
패션 잡지를 미리 읽어 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실 저도 화장품 1도 모르고 패션 브랜드 1도 모르던 개무식쟁이가 검색으로 모자란 부분을 채워가며 허덕허덕 일을 받아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모든 제품을 다 알 수는 없으며 받을 때마다 새롭게 헤매지만 그래도 여자라면(!) 기본적으로 먹고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 거 같습니다.
럭셔리와 패션 쪽 일 비집고 진입하고 싶읍니다 ..ㅠ 잡지는 패션쪽이면 쎄시나 엘같은 럭셔리 제품을 모두 아우르는 잡지를 읽으시나요?
조언 감사합니다! 럭셔리는 가끔 읽고 가끔 화장품 사이트 들어가서 보고는 있는데 참 늘 새롭네요 이 분야는.....후...
저는 패션은 명품 번역만 하고 있는데 브랜드 별로 원하는 게 좀 달라서 초반에는 공홈 참고하시면 좋아요. 물론 공홈도 엉망인 곳들이 간간히 있지만요...ㅠ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겔랑, 샤넬 등등 공홈 보고 있는데 읭 스러운 것도 있고 향수는 아무말 대잔치라는 걸 늘 느끼고 있읍니다... 아무말 대잔치지만 고급스러움은 놓칠 수 없어! 이런 느낌?
사실 관광만 해도 분야가 상당히 넓습니다. 호텔, 관광지는 물론이고 여객업 쪽도 관광으로 들어가요.
뷰티/패션을 좋아하신다면 검색하면서 일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기존 경력을 살리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감사합니다! 관광 쪽을 더 봐야 할 것 같아요, 여객/항공도 제 분야가 될테니까요 ㅎ 뷰티 패션은 늘 새롭고 어렵고 올리브영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았던 제 자신을 탓하고!
숙련되신 분들은 한 가지 분야로도 먹고사는 데에 지장이 없으신 것 같더라고요.
뷰티, 패션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억지로 지식 우겨넣을 필요까진 없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여행사 다니는 건 싫을 때도 많지만 여기서 쏙쏙 뽑아먹고 퇴사해야 겠어요, 조언 감사해요!
일 들어오고 나서 검색하셔서 일하셔도 되긴 하지 않을까요? 소량이라면 그렇게도 가능할 거 같아요. 그러다가 맞으면 좀 더 공부해보시구요.
그쵸? 하면 할수록 관광을 살려야 하는데 뒷전으로 던져놓고 김칫국만 사발로 들이키는 기분이에요. 우선 관광을 살려야겠네요!
임윤님 말씀대로 관광 분야도 번역일이 상당히 많으니 패션 뷰티쪽에 열망이 있지 않다면 관광일로만 시작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혹시 관광 번역 이외의 분야를 뚫고 싶은 경우라도 관광 번역 경력이 있는 게 맨땅 헤딩보다 훨씬 유리해요.
저같은 경우 의학 배경이 있어서 의학 번역은 아주 쉽게 뚫었는데요, 지금은 의학 번역으로 쌓은 경력을 가지고 진짜로 하고 싶었던 패션/게임 번역 위주로 일거리를 받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관광업도 정말 많을 듯 해요 참 걱정이란게 하면 할수록 많아지네요, 회사 다니면서 일감을 받아보고 퇴사하는 쪽으로 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