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500자 일 & 어떤 자막 업체

영업을 한 달 전부터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2주쯤 됐어요) 일을 한 업체에서 두 번 했는데 하나는 300자, 하나는 500자

이것도 이력서에 넣어야 하나요? 뭐든 쓰는 게 도움이 될 것 같긴 한데 막상 넣기는 또 좀... 그렇고 애매하네요.

그리고 한 업체의 자막을 하게 됐는데, 과학 관련 10분 정도 되는 실험하는 영상 시리즈인데 내용이 미친듯이 어렵더라고요.

10분하는데 5~6시간 걸린 것 같네요. ;;

보니까 잘한다고 주고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사이트에 들어가서 이 자막 시리즈 영상 중에서 맘에 드는 거 골라서 claim 누르면

바로 assign되고 지정된 시한까지 마무리해서 보내면 끝이더라고요. 방금 피드백도 받았는데 뭐... 나쁜 말은 없네요 ㅎㅎ.

근데 이렇게 시간 잡아먹고 돈은 안 되는 일을 계속 하는 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아침부터 점심도 못 먹고 하다가 겨우 제출하고

이제 뭐 좀 챙겨먹고 정신 차렸는데 벌써 4시. 하루 다 간 느낌이네요;;;
수료 챠밍젠 챠밍젠 · 2019-07-12 16:03 · 조회 2034
전체 10

  • 2019-07-12 16:24

    저는 30단어짜리도 썼습니다ㅋㅋ


    • 2019-07-12 17:03

      앗.. 쓰지 말라는 답글 달릴 줄 알았는데... 다들 쓰시는군요


  • 2019-07-12 16:30

    있는 거 없는 거 영혼까지 끌어 모아야 할 때 아닙니까. 저도 처음엔 300단어 400단어 가지고 5~6시간씩 잡아 먹었네요. 아니 요즘도 원문 지저분한 거 날라오면 서너 시간씩 붙들고 염병합니다. (눈물)


  • 2019-07-12 17:05

    맞아요. 영혼까지 끌어모아야죠... 지금 당장 이력서에 추가하려고요 ^^;;;
    300단어는 한 시간~ 한 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근데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확인하면 그렇게도 걸릴 것 같네요.
    결국 언제 놓느냐의 문제인 것 같아요. 근데, 과학 실험 다큐는 정말 ㄴㄴ... 해 보신 분 있을라나 몰겠네요.


    • 2019-07-13 13:37

      저는 1도 모르는 실험실 장비 1-2분짜리 영상을 6시간씩 쳐잡고 있기도 했습니다..... 이래서 전문 분야가 중요하구나 뼈저렸어요 ㅠㅠ 분야의 일은 많은데 범접할 수 없는 분야일 때의 슬픔이란 ㅠㅠㅠ


  • 2019-07-12 18:16

    SNS용 두세줄 프로모션까지 다 씁니다 큰 기업이라면 더더욱^0^


  • 2019-07-12 18:51

    돈을 받았다면 한줄짜리도 씁니다. 클라이언트가 좋으면 더 좋아요^^


    • 2019-07-12 19:12

      앗 지나가던 궁금해서요, 번역 회사 이름까지 이력서에 적으시나요?


      • 2019-07-12 19:27

        번역 회사는 안 쓰고요, 최종 고객은 알면 쓰고 있어요^^


        • 2019-07-13 02:07

          NDA에 걸리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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