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어로 인정되는 단어와 그렇지 않은 단어
양 가죽, 소 가죽, 낙타 가죽 이런 단어를 무더기로 번역하는데 맞춤법 검사기를 돌리면 소가죽은 붙여 쓰라하고, 낙타 가죽은 띄어쓰라 합니다. 이러면 일관성을 위해 전부 띄어써야 하나요 아니면 합성어라 붙여써야 한다는 단어만 붙여쓰고 나머지는 띄어써야 하나요?
번역가
eu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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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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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어로 인정된 것만 붙여 쓰고 나머지는 띄어 써야 할 것 같아요. 사전에 한 단어로 인정된 것(소가죽, 양가죽, 말가죽)은 그대로 지켜줘야겠죠.
합성어라 붙여써야 한다는 단어만 붙여 쓰시는게 맞습니다. 소고기를 쇠고기라고도 하는게 중세국어때부터 쇼ㅣ고기(소의 고기)라고도 하면서 쇼ㅣ고기가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게 쇠고기-> 소고기로 변화했는데 가죽도 같은 과정을 겪은 듯 하고, 낙타는 낙타가죽 또는 낙타고기로 굳어지기엔 쓰임새가 적어서 그런 듯 하다...고 국어교육박사 김모씨가 말했습니다. 저도 잘 모르겠어서 친구한테 물어봤어요(...) 생각도 못해본 일인데 덕분에 저도 좋은 공부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