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글로벌 월렛 발급후기

https://rebtion.net/?pageid=3&page_id=39&uid=1383&mod=document#kboard-document

: 이전글 링크.

영업점에 가서 계좌부터 뚫어야 할 줄 알고 나중에 가야지 했는데,

친구경험+검색결과를 보니 일단 씨티가 영업점 자체가 많지 않고,

이래저래 영업점 왜와요 오지마세요 이 느낌이더군요.

씨티는 계좌 유지 수수료(월 5천원)를 부과하는데, 이거 면제조건 중 하나가 해당월 영업점거래가 발생하지 않은 계좌 <= 여기서 넘나 투명한 의도...

(추가: 제가 제대로 못 쓴 모양인데, 웬만해선 이 수수료를 낼 일 자체가 없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0336222

참고하셔요)

아무튼 그만큼 앱은 안 복잡하고 직관적인(은행앱치고) 편입니다.

신규계좌(원화)+인터넷뱅킹을 우선 뚫었고요

(외화계좌는 일단 인터넷뱅킹이 있어야 하는 식이라 한번에 안되더라고요)

본인증명은 휴대폰인증+신분증촬영+타행 본인계좌 1원 입금하고 입금자명에 있는 번호를 입력하는 걸로 끝났습니다.

다음날 아침 은행서 저기 님 직업이 뭐라고요? 하는 문의전화가 왔고

(제가 직장명 프리랜서 부서명 번역가로 썼습니다... 저처럼 하지 마세요)

그날인가 그 담날인가? 계좌 개설되었습니다.

곧장 외화계좌 만들었고요.

6개국 통화를 설정할 수 있는데

디폴트는 달러 유로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폴로 되어 있습니다.

전 싱가폴 빼고 영국 파운드를 넣었어요.

다음날 아침 외화계좌 개설 알림 문자가 딩동딩동딩동딩동딩동딩동

알았으니까 진정해.;;; 무슨 오류인가 했다가 깨달았습니다.

6개국 통화라 6개 계좌 개설(계좌번호는 동일)로 인식하나봅니다 시스템이...

그 다음다음날? 쯤 체크카드가 배달왔습니다.

(원래 이거 발급비용이 1만원인데 현재 모바일 발급시 면제입니다.)

받은 지 나흘 되어서 아직 안써봐서 사용후기는 없습니다.

한줄결론: 모바일앱에서 만드세요. 은행 영업점 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