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사기 당한 후기

설마설마 이런 일로 글을 쓸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요...

밑에 글도 있고 사기가 유행인 것 같아 올립니다

저번 달 모르는 업체에서 메일이 오면서 일을 제의하길래 오케이를 날렸습니다

블루보드를 보니 PM 이름도 같고 평점도 나쁘지 않아서 수락하고 일을 시작했는데 차일피일 지급 기한이 (3주 후 였습니다) 늦어지고 메일이 계속 안오길래 오늘 메일을 보냈더니 없는 주소라고 떴습니다.

웃긴 건 심지어 제가 인보이스에 금액을 적게 부르니 친절하게 인보이스에 금액을 더 써야한다고 알려줬던 거죠.

그래서 사이트에 있는 연락처로 전화 남기고 이메일 남겨서 답변을 받았더니 사기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보시다시피 밑에 연락처나 모든 것이 원래 PM이 쓰던 것과 똑같았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지메일을 썼다는 것 정도?ㅋㅋ...

알아차리지 못한 제가 바보같죠...

저는 바보처럼 당했지만 여러분은 당하지 마시라고 거듭거듭  당부드립니다.
hjhan081 hjhan081 · 2019-06-18 18:38 · 조회 3045
전체 9

  • 2019-06-18 19:13

    헐... @gmail.com 계정의 메일이라면 일단 한 번 의심하고 가야 하는 걸까요..? 금액이 적었기를 ㅠㅠ 기분 무척 더러울 것 같아요..


    • 2019-06-18 19:33

      아뇨... 안타깝게도 32페이지 프로젝트라서 100이 넘어요ㅠㅠ...


  • 2019-06-18 19:44

    헐.....ㅠㅠㅠㅠㅠㅠ 아이고 제 속이 다 쓰리네요. ㅠㅠㅠㅠ 큰 금액이라 마음 아프시겠지만, 똥 밟았다 생각하고 금세 털어내시길...ㅠㅠ...그리고 지메일은 의심 의심 또 의심해봐야 할 것 같아요.


    • 2019-06-18 20:06

      감사합니다... 지메일이라서 의심했는데 돈 받은 적이 있어서 그냥 마음 편하게 진행했거든요ㅠㅠㅠㅠ 그러면 안됐어야 했는데....


  • 2019-06-18 19:46

    으아아아아아...사기 친 새끼 다른 데서 사기 당해서 그 두 배 되는 금액 날리라고 저주합니다. ㅠㅠㅠㅠㅠ


    • 2019-06-18 20:06

      제발 그랬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 2019-06-18 20:24

    아니 이런 샹놈의새끼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ㅠㅠ 망해라 나쁜놈들..


  • 2019-06-18 21:34

    너무 안타깝습니다... ㅜㅜ
    보는 제가 속에서 천불이 나려고 하네요.
    쓰라린 경험담 공유해주신 덕에 이 글을 보신 다른 분들은 사기꾼놈들의 마수에 걸리지 않으실 거에요.


  • 2019-06-18 23:25

    세상에ㅠㅠ 인보이스 부분 보니까 PO도 받고 일하신거죠? 아니 저도 이번달에 10달러가 채 안되는 작고 귀여운 일을 몇개 던져준 업체( =1인기업)가 있는데 이사람도 쥐메일 쓰거든요...? 저도 이게 참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여태 짜잘하게 일한 건 페이팔로 거의 즉시 송금받았던지라 별 의심 안하고 있던 중에 이 글 읽고 나니 갑자기 넘나 걱정스러워지네요ㅠㅠ 한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저의 첫 스타트는 프로즈에 게시된 잡 공고에 쿼트 집어넣어서 연락이 온거였어요 이래도 위험할까요? 흑흑 31페이지라니 제 하늘이 다 빙빙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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