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 하소연 ㅜㅜ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번역가로 첫 계약해서 약 20000단어 납품했고 별 문제없이 번역료도 받았어요. 임윤님의 책 도움이 정말 컸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기도 한데요. 1년에 딱 두 번, 아이 방학(여름/겨울) 시즌에는 일을 거의 못 해요. 그 외에는 아이 유치원 보내고 나면 매우 프리합니다.

첫 일이 끝나고 여름 방학이 시작됐고 방학 중에 일이 두 번 더 들어왔는데, 그때는 도저히 시간이 안 돼서 며칠부터 며칠까지 못 한다고 양해 구하고 거절했어요.

그랬더니… 그 후로 일이 안 들어옴 ㅠㅠㅠ

진짜 속상해 죽겠어요. 번역가로 이제 막 시작했는데, 타이밍이 왜 이렇게 안 따라주는 건지… 😢 초짜 주제에 거절해서 더 이상 일을 안줄거 같아요.

너~~~~~~~무 일하고 싶은데 죽겠네요🤣

샘테는 몇 군데 봤는데 연락도 없고

이력서나 더 열심히 뿌리며 기다려야겠지만

속상한 마음을 말할 곳이 없어서 잠시 들렀습니다.

모두들 시원한 여름 되시길!
무료회원 jhy4501 jhy4501 · 2025-08-28 15:25 · Views 578
Total Reply 2

  • 2025-08-28 15:57

    https://rebtion.net/learnfree/?mod=document&pageid=1&uid=10546
    곧 추석인데 이력서나 업데이트해서 돌려보세요
    번역회사들도 사람 없어서 그땐 허들 낮아집니다
    경력 쌓이면 몇달 쉬다 와도 일 잘 줍니다 저도 배가르고 4달 둔눠있다가 일 달라고 하니까 그냥 주시던데요


  • 2025-09-05 14:04

    애가 있으면 남들 놀 때 놀아야 하니 시간 활용이 아무래도 어렵죠ㅜㅜ저도 얼마 전 둘째까지 기관에 넣고 복귀했는데 어쩌다 보니 다시 궤도에 오른 것 같아요. 그래서 바쁠 때는 연장반+돌봄 선생님 불러서 애들 맡기고 일하고, 한가할 때는 가능한 일찍 하원시켜서 데리고 놀아주려고 합니다..최대한 마음 편하게 가지고 할 수 있는 걸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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