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 되는 요율, 사기일까요?
안녕하세요,
사기 여부에 대해 여쭙고자 글 남깁니다.
한 업체에서 단어당 USD 0.35의 프로젝트를 제안해 왔고, 저는 '당연히 0.035의 오타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USD 0.35가 맞다며, [단어 수 x USD 0.35] 한 총액을 명시해 주더군요.
아직 USD 0.09에도 미치지 않는 요율로 일하는 저로서는, 이게 생전 처음 보는 요율이라 사기가 아닐까 싶어졌습니다.
선생님과 회원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사기 여부에 대해 여쭙고자 글 남깁니다.
한 업체에서 단어당 USD 0.35의 프로젝트를 제안해 왔고, 저는 '당연히 0.035의 오타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USD 0.35가 맞다며, [단어 수 x USD 0.35] 한 총액을 명시해 주더군요.
아직 USD 0.09에도 미치지 않는 요율로 일하는 저로서는, 이게 생전 처음 보는 요율이라 사기가 아닐까 싶어졌습니다.
선생님과 회원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수료
이가비
·
2025-06-30 16:43
·
Views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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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0
제 인생에 그런 행운이 2번 정도 있었는데 모두 담당자 착오였습니다
선생님, 저도 차라리 착오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은 이 금액이 맞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일을 안 했으면 안 했지(...) 일을 하고 돈을 못 받을까 걱정됩니다. 이력서도 돌리지 않은 + 거래 이력 없는 에이전시의 "Recuiter" (실제 이메일 서명에 적힌 직함이 이따위...) cordinator가 갑자기 先 이메일+先 제시하는 상황이라 더욱 믿음이 안 가는데, 하지 않는 게 낫겠죠?
아,,, 선생님,, 담당자 이메일을 보니 @gmail.com이네요^^ 간단하게 읽씹으로 해결하겠읍니다! 멍청한 제 자신,,,
저라면 굶어죽겠는 상황이 아닌 이상 안할 것 같긴 합니다.
저도 앞으로 이 자세를 견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거 다른 분도 당할뻔한것 구해냈습니다 모두 조심하세요
저도 낚일 뻔 했습니다... 정확히는 낚였다가 이 글 보고 확인해보니 내가 당했구나 해서 바로 멈췄습니다...
딱 봐도 스캠이지만 어디 한 번 꼬라지를 보자 하고 니 이메일 주소가 의심스러우니 절반을 미리 보내면 일을 처리해 주겠다 했는데 거절하기에 바로 때려치웠습니다... 일 오래 했다고 생각했는데 속을 뻔 했다는 것이 정말 수치스럽네요...
그리고 어차피 사기꾼이니 만큼 다른 분들도 당할 수 있으니 이메일 주소를 깝니다
Gray & Company PUBLISHERS
실제로 저 출판사가 존재는 합니다! 하지만 보시면 알겠지만 해당 출판사의 공식 이메일 주소는 "grayco.com"으로 끝납니다...
주소가 날아갔는데 "grayco.com(a)gmail.com"으로 이메일이 옵니다... 출판사 로고까지 프로필에 그대로 박아두고 스캠을 치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