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름 번역할 때
답변완료
작성자
sofar
작성일
2019-06-13 17:12
조회
3885
음식 이름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는 원어로 쓰고(예: lasagna->라자냐)
어디까지는 한국어로 옮기고(예: 红烧排骨->매운 갈비찜)
외래어 그대로 표기할 때는 어디까지 외래어표기법을 따라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음식 이름이 워낙 다양해서 외래어표기법을 따르면 관습과 멀어져 어색한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예: 쉬림프 버거/슈림프 버거; 모짜렐라/모차렐라)
어디까지는 원어로 쓰고(예: lasagna->라자냐)
어디까지는 한국어로 옮기고(예: 红烧排骨->매운 갈비찜)
외래어 그대로 표기할 때는 어디까지 외래어표기법을 따라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음식 이름이 워낙 다양해서 외래어표기법을 따르면 관습과 멀어져 어색한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예: 쉬림프 버거/슈림프 버거; 모짜렐라/모차렐라)
전체 2,869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공지사항 |
게시판 이용 안내
매니저
|
2019.06.16
|
추천 11
|
조회 12372
|
매니저 | 2019.06.16 | 11 | 12372 |
38 |
번역 메모리 꼼수 (2)
션션
|
2019.04.13
|
추천 1
|
조회 621
|
션션 | 2019.04.13 | 1 | 621 |
37 |
작업 시 CAT 툴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데... (2)
데이나
|
2019.04.13
|
추천 0
|
조회 633
|
데이나 | 2019.04.13 | 0 | 633 |
36 |
수치플질문) 번역기를 돌리는 법 (1)
applenut
|
2019.04.13
|
추천 0
|
조회 7
|
applenut | 2019.04.13 | 0 | 7 |
35 |
랭귀지 리드 백업 자리에 관심 있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2)
draft beer
|
2019.04.13
|
추천 0
|
조회 647
|
draft beer | 2019.04.13 | 0 | 647 |
34 |
레퍼런스 쓸 때 담당자에게 미리 알림 (2)
july1994
|
2019.04.13
|
추천 0
|
조회 649
|
july1994 | 2019.04.13 | 0 | 649 |
33 |
lunar
|
2019.04.12
|
추천 0
|
조회 5
|
lunar | 2019.04.12 | 0 | 5 |
32 |
Wire Transfer 정보 기입 관련 (3)
chatte
|
2019.04.12
|
추천 0
|
조회 640
|
chatte | 2019.04.12 | 0 | 640 |
31 |
파일 퍼지 매치가 에이전시에서 해준 것과 차이가 납니다. (4)
션션
|
2019.04.12
|
추천 0
|
조회 706
|
션션 | 2019.04.12 | 0 | 706 |
30 |
apple
|
2019.04.11
|
추천 0
|
조회 7
|
apple | 2019.04.11 | 0 | 7 |
제가 적용한 방식을 말씀드리자면, 해당 메뉴를 읽을 고객을 고려하여 그때그때 다르게 했습니다.
예를 들어 호텔 메뉴판 번역이고 일반인은 물론이고 저에게도 생소한 처음 듣는^^; 프랑스 메뉴라면, 저는 음역합니다. 호텔 프렌치를 먹을 정도의 고객이라면 프렌치 메뉴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알라카르트(단품요리)도 단품요리라고 안 하고 알라카르트로 번역하는 수준입니다.
반면에 가격이 저렴하고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일본 식당 메뉴판이라면 저는 최대한 자세하게 번역합니다. 니쿠쟈가를 고기감자조림으로 번역하는 식이에요.
외래어표기법 역시 저는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쪽을 택하되, 그렇게 번역한 이유를 간단하게 PM에게 설명합니다. 예를 들자면 바베큐/바비큐 중 바베큐가 더 많이 사용되지만 국립국어원이 정한 표준은 바비큐입니다. 하지만 "국립국어원"같은 국가기관이 있는 나라는 생각보다 많지 않기 때문에 많은 클라이언트가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단어를 선택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움 저는 이런 경우 글로서리가 따로 없다면 TM을 따랐구요, TM이 없다면 피엠에게 한 번 물어보심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답변 고맙습니다. 번역에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