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 후 TER에 따른 단어 수 재카운트

Author
May
Date
2024-10-08 18:18
Views
1657
얼마전 1만자 MTPE를 마치고 드디어 인보이스를 작성하는 날이 됐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1만 단어가 6400단어로 뚝 깎였더라고요.

그래서 의뢰 이메일에 첨부된 문서를 다시 읽어보니 'PM이 고지하는 단어 수와 클라이언트가 계산한 TER에 따른 단어 수가 다를 수 있다. 이때는 작업 완료 후 클라이언트의 TER 검토 후에 계산된 단어 수를 따르고 이에 따라 대금을 지급한다'라는 조항이 있었어요.

PM의 안내에 따른 TER이 64%라 6400단어에 대한 지급만 해주겠다고 하네요. TER을 검색해보니 Translation Error Rate라는 말이 떠서 덜컥 걱정이 됩니다. 이 TER은 PE가 필요한 기계번역의 퍼센티지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결론은 작업 후에 TER에 따라 단어 수를 확 변경하는 업체들이 더 있는지, 아니면 이번 경우가 특이했던 건지, 그리고 혹여 이게 제 번역의 문제로 깎인 것은 아닌지 염려되어 질문을 드립니다.

클라이언트가 딱히 피드백을 주진 않았지만 소리 소문 없이 '얘는 담부터 우리 일 배정하지 마세요'라고 한 걸까봐 걱정됩니다.....
Total Reply 3

  • 2024-10-08 18:22

    진짜 에러율이 60퍼센트대면 조용히 연락이 끊기지 않고 상당히 시끄럽게 연락이 끊깁니다.
    보통은 반복작업과 퍼지매치 계산을 초반에 잘못해서 생긴 문제일겁니다. 작업물 단어수를 트라도스로 직접 계산해보세요.


    • 2024-10-08 18:36

      아..... 그렇군요 다행히 에이전시에서 또 일을 줬었어요 큰 걱정은 안해도 되나보네요. 반복작업을 계산하지 않고 확정할 세그먼트의 수로 그때 PM이 알려줬어요. 그때 반복되는 세그먼트들이 정말 많았는데, 납품 약 한 달이 되어가는 시점까지 피드백이 없는 걸 보니 그 문제인가봅니다.
      트라도스가 아닌 웹툴에서 한 작업이라 덤벙대느라 캐치하지 못했네요... 담부터는 꼭 트라도스에서 작업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2024-10-11 09:14

      헉 ㅠㅠ 좋아요 누르려고 했는데 실수로 싫어요를 눌러버렸어요 ㅠㅠ 취소가 안되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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