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도스 사용법] 기초편: 트라도스 사용 준비+프로젝트 만들기

트라도스 가이드
Author
임윤
Date
2024-05-03 23:00
Views
3279
*초보 번역가가 영문도 모르고 잘리는 이유가 있으니 정독 부탁드립니다
**잘리고 나면 늦습니다

1.2. 기초편
학습목표:
트라도스를 비롯한 PC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환경을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합니다.
프로젝트에서 서식이 있는 주요 파일 형식을 불러오고, 번역 메모리와 텀베이스를 연결하여 반복 및 유사 어구를 처리합니다.
프로젝트에 파일을 추가하고 번역 메모리를 활용하여 파일 사전 번역을 진행합니다.
텀베이스의 용어를 번역문에 삽입하고 새 용어를 텀베이스에 추가합니다.

대상:
CAT툴로 반복 대량 작업을 진행할 마음의 준비가 되신 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정품을 구매하여 설치하신 분
트라도스를 메모장처럼 쓰는 현실을 개선하고 싶으신 분

1.2.1. 트라도스 기본 활용을 위한 요건
1.2.1.1. 하드웨어
트라도스 제작사 RWS에 따르면, 트라도스 스튜디오 2022의 최소 하드웨어 권장 사양은 인텔 CPU, RAM 8GB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조건에서 유의미한 소득을 올리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몇천 단어가 포함된 이중 언어 파일을 번역하기 위해, 번역 유닛 몇만 개가 포함된 번역 메모리와 항목 몇만 개가 포함된 텀베이스를 연결하는 일이 많습니다. 텀베이스 검색 및 입력 시 속도가 느려 진행하기 어렵다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고려해야 실전에서 대형 번역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1.2.1.2. 소프트웨어
트라도스 스튜디오 2022는 윈도우 10 이상에서 작동하며, 윈도우 11을 지원합니다. 지원이 종료된 운영체제는 보안과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최신 운영체제 사용이 권장됩니다.
기초편 진행 전 번역할 파일을 확인하고 호환성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최신 버전을, 텀베이스를 활용하기 위해 트라도스 구입 시 제공되는 멀티텀을 설치해 주십시오.

1.2.2. 사용자 인터페이스 소개 및 환경설정
1.2.2.1. 인터페이스 각부 명칭



시작 화면의 각 메뉴는 기능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리본 탭: 보기 탐색 버튼에 따라 변경됩니다. 여기서는 [시작]을 선택한 상태로, [파일], [홈], [보기] 등이 표시됩니다.
리본 그룹: 리본 탭에 따라 변경됩니다. 여기서는 리본 탭의 [홈]을 선택하여 [프로젝트 설정], [문서 정렬] 등이 표시됩니다.
탐색 팬: 보기 탐색 버튼에 따라 변경됩니다. 여기서는 [시작]을 선택하여 RWS AppStore가 표시됩니다.
보기 탐색 버튼: 각 버튼에 따라 전체 레이아웃이 변경됩니다. [시작]은 간단한 사용법과 도움말,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목록, [편집기]는 이중 언어 파일 편집기, [번역 메모리]는 번역 메모리 편집기를 표시합니다. 프로젝트와 파일이 열려 있는지에 따라 표시되는 보기 탐색 버튼 수가 달라집니다. 여기서는 아무 파일도 프로젝트도 열지 않아 [보고서]와 [파일]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시작 화면: 다양한 형식의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메뉴와 트라도스 최신 소식이 표시됩니다.
창: 알림, 유용한 설명에 마우스를 올리면 창이 표시됩니다. 보기 탐색 버튼에 따라 표시 가능한 창 종류가 변경됩니다.



보기 탐색 버튼 중 [프로젝트]를 선택한 화면으로, 전체 레이아웃이 변경됩니다. 기초편에서는 각 레이아웃 모두가 아닌, 트라도스를 메모장처럼 쓰지 않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부분만 다룹니다.

1.1.2.2. 로그인


기능을 모두 활용하려면 오른쪽 위의 [로그인]을 클릭합니다. RWS ID는 구입한 트라도스가 등록된 계정입니다.

1.1.2.3. 공백 문자, 서식, 태그 표시(중요)



리본 탭(왼쪽 위)-[파일]-[옵션]-[편집기]에서 [공백 문자 표시]에 체크합니다. 산업번역에서 띄어쓰기 오류는 문장을 통째로 누락한 것보다 훨씬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백 문자를 표시하지 않으면 체언과 조사를 붙여 쓰는 등의 띄어쓰기가 올바른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플레이스홀더나 태그 내부에 공백을 넣으면 내용이 의도대로 출력되지 않을 뿐 아니라, 구문 오류를 일으켜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한 게임의 LQA 과정에서 번역문을 적용하자 게임이 실행되지 않아, 한국어를 모르는 클라이언트 측 개발자들과 함께 원인을 찾은 적이 있습니다. 원인은 플레이스홀더 안에 산재한 띄어쓰기 오류였습니다.
기초편 예제에서 띄어쓰기를 확인하는 방법을 다루지만, 공백 오류는 산업번역가 본인뿐 아니라 클라이언트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음을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태그 표시 스타일]을 기본값 [서식은 포함하지만 인식된 서식 태그 숨기기]에서 [모든 서식 및 태그 표시]로 변경합니다. 장단점과 차이는 예제에서 알아봅니다.

1.1.2.4. 글꼴 크기 조정



리본 탭(왼쪽 위)-[파일]-[옵션]-[편집기]-[글꼴 조정]에서 글꼴 크기를 조정합니다. [글꼴 크기 조정]은 이중 언어 파일이나 내보내는 파일의 글꼴 크기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화면에 표시되는 크기만 조정합니다. [사용자 지정 언어 글꼴]에서는 언어별로 표시할 글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2.3.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와 파워포인트 파일 번역
1.2.3.1. 번역할 파일을 열어 내용 확인 후 번역 방법 결정
번역할 파일은 How_to_get_Windows_11.docx, Backup_solution.pptx입니다. 원본 파일을 확인하여야 최적의 번역 방식을 택할 수 있습니다. 준비편처럼 서식과 반복이 없고 짧은 .txt 파일이라면 실전에서는 메모장으로 번역하는 편이 낫습니다.

1.2.3.1 (1) 번역 메모리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기초편에서 다룰 두 파일은 서식이 있고, 한 파일 내용이 다른 파일에서 반복되나 서식이나 띄어쓰기 방식이 다릅니다. 이런 경우 번역 메모리를 활용하여야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1.2.3.1 (2) 텀베이스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또한 윈도우 용어를 일관성 있게 사용하여야 합니다. 같은 메뉴에 다른 번역어가 사용되면 사용자는 혼란에 빠지는데, 이런 오류는 트라도스에도 존재합니다. 텀베이스는 일관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번역 업계의 기술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언어 포털(https://rebtion.net/learnfree/?uid=11614&mod=document&pageid=1)에 용어집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용어가 한두 개라면 개별 용어를 검색할 수도 있으나, 영한 언어 쌍 항목이 3만 개가 넘어 번역할 내용 중 어떤 단어가 용어에 해당하는지 사전에 알기 어렵습니다.
1.1.3.1 (3) 단일 문서 번역이 아닌 새 프로젝트 만들기를 해야 하는 이유
여기서는 예제인 만큼 파일이 여러 개임을 사전에 알 수 있으나, 실제 번역 작업 시 하나로 끝날 줄 알았던 파일이 여러 개로 이어지는 일은 많습니다. 따라서 준비편에서 사용했던 단일 문서 번역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새 프로젝트 만들기]에서 번역 메모리와 용어집을 연결하면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번역가의 시간과 체력이라는 귀중한 자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How_to_get_Windows_11.docx
Backup_solution.pptx

1.2.3.2. 새 프로젝트 만들기
단일 문서 번역이 아닌 [새 프로젝트 만들기](Ctrl+N)로 프로젝트를 생성합니다. 트라도스 프로젝트 파일(.sdlproj)은 소스 언어와 타겟 언어 정보, 번역 대상인 원본 파일(.docx, .pptx 등), 원본 파일을 변환한 이중 언어 파일(.sdlxliff), 번역 메모리(.sdltm), 텀베이스(.sdltb), 기타 프로젝트 설정 등을 포함합니다.
일견 복잡해 보이지만, 많은 번역가가 협업하여 대규모 번역을 처리하기 위한 구조입니다.

1.2.3.2. (1) 프로젝트 기본 정보 입력



단일 문서 번역과는 달리 1단계, 일반, 번역 리소스, 텀베이스, 일괄 처리 작업, 요약, 준비 단계를 거치며 자세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기초편에서는 프로젝트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설정만을 언급합니다.
[1단계]에서는 ‘이 워드 파일을 영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할 것’이라는 정보를 프로젝트에 입력합니다.
[프로젝트 이름]에서 임의의 프로젝트 이름을 로마자, 숫자, 언더바(_), 하이픈(-)으로 구성합니다. 여기서는 trados1로 설정하였습니다. 파일 내용이 아닌 파일명 등의 경로에 한글이 포함되면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치 경로]의 기본 경로는 문서\Studio 2021\Projects입니다. [자동 채우기]를 선택하면 이곳에 trados1이라는 폴더가 새로 생성되고, 프로젝트 파일(trados1.sdlproj)을 포함한 관련 파일이 저장됩니다. [자동 채우기]를 해제하면 [찾아보기]에서 다른 경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문서’ 경로를 확인합니다.
[소스 언어]는 번역할 원문의 언어를 뜻합니다. English (United States)를 선택합니다.
[타겟 언어]는 번역할 언어를 뜻합니다. 미국 영어를 북한 문화어가 아닌 남한 표준어로 번역할 것이므로 Korean (Korea)를 선택합니다. 실수로 문화어를 선택하면 번역 메모리를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프로젝트 파일]의 첫 번째 아이콘을 클릭하면 파일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예제에서는 How_to_get_Windows_11.docx만 먼저 추가하고 번역을 완료한 뒤, Backup_solution.pptx을 추가합니다.


[일반] 단계에서 기타 정보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한 번에 하나씩만 진행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다양한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는 상황이 보통입니다. 프로젝트 이름만으로도 어떤 프로젝트인지 식별 가능하다면 반드시 입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을 누릅니다.

1.2.3.2. (2) 번역 메모리 새로 만들기


[번역 리소스] 단계에서 번역 메모리 등 번역에 필요한 자원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번역 메모리는 번역 유닛으로 구성되며, 각 번역 유닛 안에는 원문에 대응하는 번역문이 저장됩니다. 그래서 새로 번역할 세그먼트 내용과 번역 메모리에 저장된 원문을 비교하여, 일정 수준 이상 일치하면 대응하는 번역문이 표시됩니다.

[모든 언어 쌍]-[번역 메모리 및 자동 번역]-[만들기]-[번역 메모리 만들기]를 눌러 새 번역 메모리를 만듭니다. 예제를 진행하며 직접 번역한 유닛으로 번역 메모리가 채워질 것입니다.


[새 번역 메모리]-[일반]에서 번역 메모리의 필수 정보를 입력합니다.
[이름]에 입력한 값은 번역 메모리의 이름이자 파일명이 됩니다. 언어 쌍, 클라이언트 이름, 분야 등을 입력하여 번역 메모리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enkr_practice를 입력하여 언어 쌍과 트라도스 예제 연습용임을 나타냅니다. 파일명에 한글이 포함되면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영숫자 문자열 위주로 구성합니다.
[위치]의 기본값은 문서\Translation Memories입니다. 이곳에 트라도스 번역 메모리인 .sdltm 파일이 저장됩니다.
[소스 언어]는 [English (United States)], [타겟 언어]는 [Korean (Korea)]로 프로젝트 설정과 동일합니다.
[마침]을 누릅니다.



[필드]와 [언어 리소스]는 기초편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닫기]를 누르면 방금 만든 번역 메모리 enkr_practice.sdltm이 번역 리소스에 추가됩니다.

1.2.3.2 (3) 다른 사람이 제작한 텀베이스 연결



[텀베이스] 단계에서 [사용]-[파일 기반 Multiterm 텀베이스]를 클릭하여 MicrosoftTermCollection_simple.sdltb를 선택합니다.
기초편에서는 이미 제작된 .sdltb를 연결하며, 중급편에서 직접 제작합니다.

1.2.3.2 (4) 일괄 처리 작업



[일괄 처리 작업]은 단일 문서 번역에서 사용자에게 보이지 않았던 과정입니다. [작업 시퀀스] 기본값인 [프로젝트 TM을 포함하지 않고 준비]를 선택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① 일괄 처리 작업을 하는 이유
계속 [다음]만 누르면 되는데 귀찮은 단계가 왜 있는 것인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값 설정이 최적화되어 있어 [다음]만 누를 수 있고, 일견 귀찮아 보이는 단계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프로젝트 TM을 포함하지 않고 준비]하면 ‘프로젝트 번역 메모리를 만들지 않고 파일에 대한 변환, 분석, 사전 번역 작업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포함되는 작업에는 ‘번역 가능한 형식으로 변환, 타겟 언어에 복사, PerfectMatch 적용, 파일 사전 번역, 파일 분석’이 있습니다.
또한 [일괄 처리] 작업 아래에서 [파일 분석], [파일 사전 번역], [퍼지 범위], [PerfectMatch]를 클릭하면 세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이 [일괄 처리 작업] 단계에서 무슨 작업을 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으실 겁니다. ‘프로젝트 TM’과 ‘준비’가 뜻하는 바를 알아야 [프로젝트 TM을 포함하지 않고 준비]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② 프로젝트 TM
프로젝트 TM이란 다른 TM에서 특정 프로젝트의 파일 세그먼트와 일정 퍼센트 이상(예: 70%) 일치하는 번역 유닛만을 추출한 것입니다. 현재는 실익이 거의 없고, 개인 번역가가 사용할 일은 더더욱 없습니다.
기업이 사용하는 TM은 일반적으로 몇십만 개 이상의 번역 유닛을 포함하며, 용량도 몇백만MB에 달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수많은 소프트웨어와 그 안에 들어가는 텍스트를 상상해 보시면 됩니다. 현재는 몇백만MB가 그리 큰 용량이 아니지만, 프로젝트 TM이 처음 고안되던 시기에는 그만한 용량을 전달하려면 CD로 구운 뒤 물리적으로 전송하는 편이 빨랐습니다.
한 기업의 TM 전체를 외부 번역가에게 넘기면 보안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 TM 중 일치율이 높은 번역 유닛만을 추출하여 번역가에게 전달함으로써 용량을 낮추고 보안상 위험도 줄이는 것이 프로젝트 TM의 초기 목적이었습니다.
현재는 인터넷 속도가 개선되어 전체 TM을 몇 초 만에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또는 중앙집중화된 온라인 번역 메모리 접근권을 번역가에게 부여하되, 전체 번역 메모리 다운로드는 금지하여 보안상 위험을 줄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프로젝트 TM을 포함하지 않고 준비]는 외부 TM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프로젝트 TM은 포함하지 않고 준비를 한다는 뜻입니다.
③ 준비
[준비]에는 [번역 가능한 형식으로 변환], [타겟 언어에 복사], [PerfectMatch 적용], [파일 사전 번역], [파일 분석]이 포함됩니다.



[번역 가능한 형식으로 변환]
How_to_get_Windows_11.docx에는 텍스트, 서식, 줄바꿈, 문단 나눔, 이모티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를 불러와 각 요소를 인식한 뒤 줄바꿈, 문장을 기준으로 세그먼트 단위로 분할합니다. 이 과정에서 원본 .docx 문서가 한쪽에는 영어, 다른 한 쪽에는 한국어를 입력할 수 있는 트라도스 이중 언어 파일인 .sdlxliff로 변환됩니다. 이 파일은 프로젝트 내의 en-US 폴더에 저장됩니다.

[타겟 언어에 복사]
.sdlxliff 파일을 타겟 언어인 프로젝트 내의 ko-KR 폴더로 복사합니다.

[PerfectMatch 적용] 및 [파일 사전 번역]
PerfectMatch는 원본 파일과 이중 언어 파일을 활용하여 더 높은 일치율을 얻는 기능이나, 프로페셔널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랜스 버전에서는 번역 메모리를 이용해 파일 사전 번역을 할 수 있습니다. 번역 메모리의 번역 유닛이 세그먼트 내용과 유사한 경우 이중 언어 파일에 한국어 번역을 미리 입력할 수 있습니다.

[파일 분석]
파일에 포함된 세그먼트 수, 단어 수, 글자 수, 반복 세그먼트 수 등을 분석합니다.
이 과정을 완료하면 [준비]가 끝납니다.



[요약] 단계에서는 요약된 프로젝트 정보가 표시됩니다. 윈도우 사용자 이름에 한글이 포함되면 문자 인식 오류가 발생해 이 화면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해당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 윈도우 사용자 이름을 로마자 및 숫자로 변경하여야 합니다.
정보를 확인하고 [마침]을 누르면 준비 작업이 진행됩니다.


[준비] 단계에서는 완료된 작업이 표시됩니다. [프로젝트 위치로 파일 복사]는 [1단계]에서 설정한 프로젝트 폴더 위치로 원본 파일 등이 복사되었다는 뜻입니다. [닫기]를 누릅니다.

다음 회차부터는 실제 번역에 들어갑니다. 이 글에 질문해 주시면 직접 답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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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Reply 1

  • 2025-05-10 01:46

    자체캣툴 쓰는데 공백문자표시기능 못찾겠는 회사는 어쩌라는건가..ㅜㅜ
    웰컴투 야생인듯요


교재 안내 산업번역 가이드 2019(PDF) 산업번역 가이드 2019 예제파일 트라도스 가이드 2024 yes24 aladin kyobobook 트라도스 가이드 2024 예제파일 유료회원 전용 팁 https://rebtion.net/premium/ 이용법 일단 직장에 붙어 계세요 산업번역 가이드 1~5장을 읽고 프로즈/링크드인 프로필 작성(190쪽) 프로즈 프로필용 번역 5개 작성 영어 이력서 작성(237쪽) 리뷰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미래의 제가 확인해 드림 번역회사에 제출(243쪽) 1~6 과정에서 질문이 있으시면 기술 질문 게시판 이용(미래의 제가 확인해 드림) 중요한 공지는 다 끝났고, 아래는 그냥 읽어보세요 -- 저는 운전면허증, 혼인신고서 같은 것부터 번역하던 시절을 거쳐 2014년, 아예 번역을 전업으로 삼기로 결정합니다 출처: https://translationtherapy.com/sdl-studio-2014-first-impression-and-new-features-overview/ 당시 이 친구를 살 돈이 없어 체험판을 깔고, translation memory가 뭔지도 몰라 한줄한줄 기억에 의존해 복사해서 붙여넣던 삽질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체험판 기간 동안 번 돈으로 이 친구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기는 험난한 2014년, 아직 취직이라는 고용 형태가 어렵지 않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트라도스의 필요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나 그 당시 한국어로 트라도스라고 검색하면 '번역회사가 몇십만원짜리 프로그램을 사라는데 사기 아니냐'거나 '크랙 없냐'는 소리나 검색되곤 하였습니다 저는 백수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였던 저를 구원해준 트라도스에 감사한 마음을 늘 지니고 있었고 그런 사람들이 있거나 말거나, 이 친구가 저를 구원했다는 사실을 동네방네 떠들었습니다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2017 버전 트라도스 가이드도 있었습니다 (한국어 한정 독점시장) 이후 2019년 초, 트라도스 자격증(초급)을 취득하였고 직접 이력서에 넣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 보니 효력(?)이...
임윤 2024.10.19 Votes 63 Views 3941
일단, 자연스럽게 번역해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는 것은 '정확성' 기준은 충족했다는 뜻이 되므로, 우실 일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정확성과 업계 호환성에 대해서는 말씀을 많이 드렸고 내가 알기로 해결 방법은 안타깝게도 업계 용어를 공부하는 것밖에는 없다 만약 정확성, 업계 호환성을 충족하지 못하면 개선해 달라는 연락도 안 온다 저 기준을 충족했다는 가정하에 자연스러움의 허들을 넘어달라는 요구는 철저히 고객사별로 뜻이 다르다 어느 집에서는 괜찮은 것이, 다른 집에서는 안 괜찮을 수 있다는 뜻이다 직원 교육용 내부 문서는 일반적으로 자연스러움 기준이 낮은데 대면 고객용 문서는 다른 자연스러움 기준을 요구한다 내가 찾은 해결책은, 동종업계 고객용 문서를 베끼는 것이었고, 가능하면 한국인이 처음부터 쓴 문장을 눈여겨 보고 외워두는 것이 좋다 잘 하는 사람을 베끼면 중간은 간다. 예를 들어, 화장품 광고문에 mature skin이라는 표현이 있다고 하자 대략 중년 이상의 피부를 대상으로 노화, 항산화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에 아주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다. 늙은 피부? (영구 블락당할 것이다.) 중년의 피부? (1년 블락 각) 나는 이걸 어떻게 번역할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해결이 안 돼서 머릿속 고민상자 비슷한 것에 넣어두었고 나중에 멍 때리면서 패션잡지를 보다가 상당히 괜찮은 표현을 찾았다 "안티에이징이 필요한 피부" 이 표현은 밥 먹고 광고문만 쓰는 한국인 전문가가 쓴 것이니 고객용으로 적합하다. 다만, 이 경우에도 원문 뜻과 일치하는지 항상 확인해야 한다.
임윤 2025.06.02 Votes 21 Views 333
임윤 2025.02.06 Votes 8 Views 433
내 작업을 관찰함 당장 안해도 되는 절차는 별도로 확립 필요한 절차는 표준으로 확립 반드시 순서를 지정해야 빼먹지 않음 굉장히 어려운 말 같은데 해보면 별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엑스벤치 리포트, 리턴 패키지, 트라도스 내 엑셀 검증 보고서를 납품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정기적으로 여럿 들어온다 치면 이런 것을 몇십개씩 하다 보면, 어떤 패키지는 엑스벤치가 빠지고, 어떤 패키지는 리턴 패키지가 빠지는 것입니다 한두 번이면 몰라도, 실수가 반복되면 실력이라고, 번역의 중대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질문이면 귀찮아도 일이니까 상관없지만 '쓸데없이 귀찮은' 일이 많아지는 번역가는 쓰지 않겠죠 여하튼, 기존에 순서 없이 일을 하면 뭔가 빠지는 게 문제가 됩니다. 제 경우, 다 해놓고 검증 보고서를 zip 파일로 안 묶거나ㅡㅡ; 리턴 패키지를 안 만들거나 하는 실수가 잦았습니다 이하 내용은 실제 엑스벤치, 트라도스 내부 검증을 사용해 보셨어야 이해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본인 상황에 맞게 적용하시면 됩니다 반드시 전 단계를 끝내고 다음으로 갑니다 엑스벤치 보고서 생성 및 오류 적용(각 세그먼트 수정 단축키 ctrl+E) .html 저장(ctrl+Q) 트라도스 내 .xlsx 검증 보고서 만듦 검증 보고서 이름 결정할 때, 이미 저장된 .html의 이름 앞부분 한 글자만 입력하고, 확장자만 지움 (pm이 어떤 보고서가 어디 소속(?)인지 클릭 안해보고도 파일명으로 알 수 있음) .sdlrpx 만듦 압축함 압축된 파일이 3의 배수인가 세봄 아이콘 모양이 3개씩 쫘라락 쫘라락? 이어지는지 확인 나름대로 이런 절차를 각 작업마다 확립해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윤 2025.02.04 Votes 26 Views 843
필요해서 간단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출처 https://nedrug.mfds.go.kr/bbs/4 Korean English 임상시험 clinical trial|study 공정한 입회자 impartial witness 관련규정 applicable regulatory requirement 관리약사 clinical trial pharmacist 근거문서 source document 근거자료 source data 눈가림 blinding|masking 다기관임상실험 multicenter trial 대리인 legally acceptable representative 대조약 comparator 모니터링 monitoring 모니터링보고 monitoring report 무작위배정 randomization 비밀보장 confidentiality 비임상연구 nonclinical study 사전상담 pre-submission 시험담당자 subinvestigator 시험약 study drug 시험자 investigator 시험책임자 principal investigator 신속심사 expedite review 실태조사 inspection 연구자임상시험 sponsor-investigator trials 예상하지 못한 이상약물반응 unexpected adverse drug reaction 응급상황의 임상시험용의약품 사용 emergency use investigational new drug 이상반응 adverse event|ae 이상약물반응 adverse drug reaction|ADR 임상시험 관련자료의 직접열람 direct access 임상시험결과보고서 clinical trial|study report 임상시험계약서 contract 임상시험계획서 protocol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 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 임상시험기본문서 essential document 임상시험모니터요원 monitor 임상시험변경계획서 protocol amendment 임상시험수탁기관 contact research organization|CRO 임상시험실시기관 institution 임상시험심사위원회 institutional review board 임상시험용의약품 investigational product 임상시험의 신뢰성보증 quality assurance 임상시험의 준수 compliance 임상시험의뢰자 sponsor 임상시험자료의 품질관리 quality control 임상시험자자료집 investigator's brochure 임상시험조정자 coordinating investigator 중간임상시험결과보고서 interim clinical trial|study report 자료모니터링위원회 independent data-monitoring committee|IDMC 점검 audit 점검기록 audit trail 점검보고서 audit report 점검확인서 audit certificate 조정위원회 coordinating committee 중대한 이상반응|이상약물반응 serious ae|ADR 증례기록서 case report form|CRF 취약한 환경에 있는 피험자 vulnerable subject 표준작업지침서 standard operating procedure|SOP 품목허가전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 treatment...
임윤 2025.01.08 Votes 17 Views 808
프롬프트: 번역가 이력서를 쓰려고 하는데 뭐가 들어가면 좋을까 ChatGPT의 말: ChatGPT 번역가 이력서를 쓸 때는 전문성과 경험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요소들을 포함해야 합니다. 다음은 효과적인 번역가 이력서에 포함할 주요 항목입니다: 1. 개인 정보 이름, 연락처(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LinkedIn 프로필 또는 포트폴리오 웹사이트(있다면) 2. 이력서 요약문 (Profile Summary) 짧고 강렬한 요약으로 자신을 소개하세요. 예: "경험 많은 영어-한국어 번역가로, 소프트웨어, IT, 게임, 화장품, 패션, 관광 분야에서 전문적인 번역 경험 보유. 고객의 메시지를 문화적으로 적합하게 전달하며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보장합니다." 3. 번역 경력 (Professional Experience) 회사명/클라이언트명 근무 기간 업무 내용 (구체적인 성과와 프로젝트 중심으로) 예: "AAA 게임의 한국어 로컬라이제이션 프로젝트 참여, UI 텍스트 및 마케팅 자료 번역" "글로벌 IT 기업의 소프트웨어 매뉴얼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번역"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 설명 및 광고 카피 현지화 작업 수행" 4. 전문 분야 (Specialization) 당신의 전문 분야를 명확히 제시하세요. 예: 소프트웨어 및 IT 게임 로컬라이제이션 화장품 및 패션 관광 및 여행 콘텐츠 5. 학력 (Education) 학교명, 전공, 졸업 연도 관련 학위나 번역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있다면 추가 6. 자격증 및 인증 (Certifications) 번역 관련 자격증: 예) CAT 툴 인증, ITT(통번역 테스트), 토익, HSK 등 7. 기술 및 도구 (Skills & Tools) 사용하는 CAT(Computer-Assisted Translation) 도구: MemoQ, SDL Trados, Wordfast 등 기타 소프트웨어: Microsoft Office, Adobe Suite 등...
임윤 2025.01.01 Votes 14 Views 1206
트랜스크리에이션 잘하는 법 X 트랜스크리에이션 의뢰 다시 받는 법 O 트랜스크리에이션이 뭔지는 다들 아실 테고, 잘하는 법은 저도 모릅니다 다만 의뢰 다시 받는 법은 압니다 번역에 이유(rationale)를 잘 달면 되는데요 내 번역이 왜 좋은가 설명하면 됩니다 여기서 내 번역이 왜 한국인들한테 기깔나게(?) 들리느냐 설명하기 시작하면, 어려운 길을 더듬습니다 다시 "작성자, 독자, 목적" 틀을 갖다 쓰는데요 작성자는 나지만, 내가 아닙니다 내 번역이 좋다고 상사한테 보고해야 하는 고객사 직원이고 독자는 한국인 잠재 고객이 아직 아닙니다 ('잠재 고객'까지 가지 않고 폐기당할 수 있음) '한국어를 못하는데 번역에 도장을 찍어야 되는' 높은 사람이 먼저 독자가 됩니다 여기까지 파악하면, 이유를 쓰는 목적이 바뀌게 됩니다 번역가는 고객사 직원을 대신해, 상사를 설득할 재료를 만들어 주는 사람이 됩니다 다시 말해, 회사를 잘 이해하고, 제품의 기획 의도도 고려하며, 광고가 들어갈 위치까지 고려하여 번역을 작성하였다 이 이야기가 꼭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신제품 안마기가 나왔고 그걸 앱 푸시 알림으로 광고하려고 할 때 밑도 끝도 없이 얼마나 이 광고문이 한국인에게 센스있게 느껴지는가 이런 설명은 누구나 할 수 있을 겁니다 남들 다 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고 브랜드 타겟층이 피로에 쩔어있는 사무직 직장인이다 이들은 주말에 침대에 붙어서 앱 광고를 누를 힘도 없다 앱 광고 제목은 길어봤자 한글 기준, 빈칸 포함 12자 이상이 안 들어간다 그래서 나는 '당신의 어깨 피로를 풀어드리겠읍니다'가 아니라 '이놈의...
임윤 2024.11.30 Votes 12 Views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