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M이란 무엇인가

광역차단의 길
Author
임윤
Date
2024-04-01 18:42
Views
2405
브로치 ‘카시’
미키모토제, 1909년 무렵

오크(Oak, ‘카시’)의 잎사귀를 모티브로 하였으며 장신구 ‘오비도메’ 뒤의 금속 부분을 본래의 형태와 다르게 브로치로 바꾸어 만든 작품입니다. 잎사귀 한쪽 면에는 물방울처럼 천연 진주가 고정되어 있는데, 19세기 유럽의 주얼리에서 볼 수 있는 기교가 사용된 점이 몹시 흥미롭습니다.
작품 뒷면을 보면 미키모토의 브랜드 마크인 ‘카이M’과 ‘K15’ 각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가리스 선생님 번역입니다
브로치가 뭔지 알고,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잠재고객이 이해하지 못하면 상업적으로 가치가 없는 번역입니다

예전에 일본 식당에 간 적이 있는데요
한국어 메뉴가 이상했습니다
(육회가 윳케라고 적혀있는 식)
노포를 물려받은 아들은 자기가 하나라도 더 팔아보려고 번역을 맡긴 건데, 이 꼴인지 몰랐다고 했고
가난한 유학생이었던 저는 메뉴를 재번역해주고 공짜로 받아먹었습니다

한국인 현지화 버전 예시
회사 짤리고 영끌해 차린 카페가 망해갑니다
운 좋게 이름 모를 일본 아이돌이 들렀다 갔다며 바짝 핫플이 됩니다
물 들어올 때 임대료라도 건져야겠다
일본어 번역을 4년제 일문과 졸업자라고 주장하는 자에게 맡겼는데,
일본인들이 와서 주문하지도 못하고 고개만 갸우뚱대다 갑니다

아마 카이M 같은 번역 때문이지 않을까요

대체 카이M이 무엇일까요
힌트는 드렸습니다
해설은 다음 번에 올려드립니다
뚜뚜뚜뚜민트색민트색보리보리고니고니mskimmskim적일많많벌적일많많벌Deleted User #2638Deleted User #2638미미리미미리다정한별다정한별유리양파유리양파행자행자키르히호프키르히호프
Total Reply 12

  • 2024-04-01 19:50

    M 글자가 굴껍질 안에 있는 모습이라는 것까지는 알아냈는데 카이는 일본어를 몰라서 짐작도 안 감...

    2.jpg


    • 2024-04-01 19:53

      조개, 카이, 貝 이제 안 까먹을 듯요 ㅎㅎ


  • 2024-04-02 15:25

    MIKIMOTOのジュエリーには必ず「MIKIMOTO」あるいは「あこや貝のマーク+M」のどちらかの刻印があります。
    品質に絶対的な自信のあるMIKIMOTOのジュエリーは、この刻印そのものが証明書の役目を果たすのです。
    MIKIMOTO주얼리에는 반드시 'MIKIMOTO' 또는 '진주조개 마크 + M' 둘 중 하나가 새겨져 있습니다.
    품질에 있어서 무엇보다 자신있는 MIKIMOTO주얼리는 이 각인이 증명서 역할을 대신합니다.

    저는 일본 사이트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추론하신 카이는 진주 조개가 맞는 것 같습니다.
    육회를 소리 나는 대로 써서 윳케 라고 썼으니까 조개를 소리 나는 대로 카이라고 쓴 것 같네요. 음음....


  • 2024-04-01 19:27

    진주로 유명한 미키모토니까 貝 + 이니셜 M 이려나요?


  • 2024-04-01 19:42

    카이가 혹시 貝 인가요.


  • 2024-04-01 19:48

    일본어 사전에 kai를 검색해 봤는데 조개가 나오더라고요. 조개껍데기 모양에 M이 새겨진 모양일까요...?


    • 2024-04-01 19:50

      헉 그냥 추리하신건가요!!!


    • 2024-04-01 19:54

      부끄럽지만 추리한 내용입니다... 구글에 mikimoto symbol을 검색해보니 민트색 님께서 첨부해 주신 것과 비슷한 이미지들이 많이 나오네요! 제 부족한 검색 실력을 깨달았습니다..............ㅠㅠ


  • 2024-04-01 22:16

    K14는 14K같은데요 일본은 순금함량 표기법이 다른가
    싶네요


  • 2024-04-01 23:56

    [저염수에서 이매패류 참굴(Crassostrea gigas)의 패각운동]이라는 논문에서 "진주조개를 이용한 Kai-lingual로, 수계의 독성물질 및 패류를 폐사시키는 유해적조조류를 감시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미키모토 공식 사이트에서도 "A water quality environment monitoring system, Kai-Lingual"라고 언급된 글이 있더라구요. 종합해보면 Kai는 진주가 맞는 것 같습니다!

    또 위 조건으로 비슷하게 검색해보니 K15는 금 함량 표시가 맞는 것 같아요.
    [ material ]K15 PG   pink gold
    [ commodity condition ] new goods finishing settled. Mikimoto. 15 gold. antique brooch. . unusual 15 gold.

    아님 말구요..


    • 2024-04-02 19:48

      집에 갖고 계신 금붙이 잘 보시면 의외로 k14, k18이라고 새겨져 있을 겁니다.


  • 2024-04-02 02:42

    대략 '진주조개 안에 이니셜 M이 있는 미키모토의 브랜드 마크' 정도일 것 같습니다...아마 미키모토니깐 M일 것이라 추측해보면서...


교재 안내 산업번역 가이드 2019(PDF) 산업번역 가이드 2019 예제파일 트라도스 가이드 2024 yes24 aladin kyobobook 트라도스 가이드 2024 예제파일 유료회원 전용 팁 https://rebtion.net/premium/ 이용법 일단 직장에 붙어 계세요 산업번역 가이드 1~5장을 읽고 프로즈/링크드인 프로필 작성(190쪽) 프로즈 프로필용 번역 5개 작성 영어 이력서 작성(237쪽) 리뷰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미래의 제가 확인해 드림 번역회사에 제출(243쪽) 1~6 과정에서 질문이 있으시면 기술 질문 게시판 이용(미래의 제가 확인해 드림) 중요한 공지는 다 끝났고, 아래는 그냥 읽어보세요 -- 저는 운전면허증, 혼인신고서 같은 것부터 번역하던 시절을 거쳐 2014년, 아예 번역을 전업으로 삼기로 결정합니다 출처: https://translationtherapy.com/sdl-studio-2014-first-impression-and-new-features-overview/ 당시 이 친구를 살 돈이 없어 체험판을 깔고, translation memory가 뭔지도 몰라 한줄한줄 기억에 의존해 복사해서 붙여넣던 삽질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체험판 기간 동안 번 돈으로 이 친구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기는 험난한 2014년, 아직 취직이라는 고용 형태가 어렵지 않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트라도스의 필요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나 그 당시 한국어로 트라도스라고 검색하면 '번역회사가 몇십만원짜리 프로그램을 사라는데 사기 아니냐'거나 '크랙 없냐'는 소리나 검색되곤 하였습니다 저는 백수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였던 저를 구원해준 트라도스에 감사한 마음을 늘 지니고 있었고 그런 사람들이 있거나 말거나, 이 친구가 저를 구원했다는 사실을 동네방네 떠들었습니다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2017 버전 트라도스 가이드도 있었습니다 (한국어 한정 독점시장) 이후 2019년 초, 트라도스 자격증(초급)을 취득하였고 직접 이력서에 넣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 보니 효력(?)이...
임윤 2024.10.19 Votes 69 Views 7384
CAT툴 임윤 2026.02.08 Votes 2 Views 69
최대한 본업은 물론이고, 클릭수를 비롯해 잡일에 드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 세상에서 제일 아까운 시간이 파일 찾는 시간임 바탕화면 전부 바탕화면에서 작업하고 치워버립니다 매우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나름대로 규칙이 있습니다 왼쪽 - 당장 해야될 일 *오늘은 다 해서 일이 없음 나중에 파일 찾을 일 대비해서 이번달 2026년 01월 작업이 끝나면 통째로 업무 완료 폴더로 따로 옮김 중간 - 당장은 아니고 적어도 한 달 안에 해야 할 것이거나, 한 달 안에 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냅뒀는데 몇 달이 걸리고 있는 것 ERP 입력, 정부 지원 사업 같은 것 중간 아래 - 연 단위 오른쪽 위 - 각종 매크로 복붙용, 원드라이브, 출판사 주문용 프로그램 오른쪽 아래 - 디지털 노가다 유지보수용 주기적으로 안 쓴다 싶으면 잡파일을 모아두는 폴더로 옮김 주기적으로 파일 전체 정리 이름 지을 때, 무조건 파일명으로 내용 알 수 있게 정리 안 그런 파일(다운로드해서 설치하고 나중에 새 버전 받아야 되는 프로그램 등)은 그냥 쓰고 지움 업무용 앱 실제 클릭해 쓸 일 있는 애들만 주기적으로 정리 스팀이 노는 용도가 아님, 밥줄임 ㅇㅅㅠ 파일 탐색기 프로젝트 목록, 번역 메모리, 텀베이스 관공서용 각종 서류(등기부등본, 자격증, 사업자등록증, 통장 앞면 사본, 여권 사본 등등) 접근하기 쉽게 모아둠 마우스 우클릭 -> '즐겨찾기에 고정' 하면 됨 트라도스 프로젝트 관리 자주 업데이트되는 개별 일 -> 게임별/회사별로 프로젝트 생성 한 회사에서 주는...
임윤 2026.01.20 Votes 19 Views 356
상황: 요새 대부분은 딸깍만 하면 알아서 보내주지만, 이메일로 프로젝트명/단어수 적어서 의뢰하는 곳이 있음 G메일 사용하고, 완료하였는데 인보이스 작성하지 않은 경우 별 찍어서 표시해 둔 상태 내 경우에는, project name: 뒤에 프로젝트명이 나오고, word count: 뒤에 워드수가 나오는 형태였으며 항상 그러하듯 예외가 존재함 프롬프트 1: gmail에서 "is:starred 회사명"이라고 검색 시 추출되는 이메일 본문 대상 Project name: 뒤의 영숫자와 언더바로 구성된 문자열, Word count: 뒤의 숫자가 필요함 csv로 1번 열에는 Project name만, 2번 열에는 Word count만 추출 * 팁: project name 뒤에 '영숫자와 언더바로 구성된 문자열' '숫자'처럼 컴퓨터의 언어로 정확하게 묘사할 필요가 있음 문자열 string은 컴퓨터한테 구분되는 다른 의미가 있음 아무리 인간 언어 흉내를 내고 있다지만 근본은 컴퓨터임 답변 1: Google Apps Script (GAS) 자동 추출을 써봅시다! 결과물 1: 당연히 뭔가 맘에 안드는 오류가 날 것임 내 경우에는 누락된 이메일이 있었음 프롬프트 2: 누락된 이메일 존재함. "is:starred 회사명" 검색 시 결과 78개인데, 결과물은 47개임. 누락된 이메일 별도 csv로 작성 원인 분석 결과물 2: 내 경우, 1) project code: 아니고 project:, Word count: 아니고 Word:라고 하거나, 본문에 the word count is @@하는 식으로 exception이 있었음 2) 의뢰 본문이 따로 있는데 이후 번역회사가 모종의 이유로 단어수나 요청사항을 수정하거나, 인보이스에는 들어가야 하는데 단어수가 아닌 경우 (QA) 정확히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음 프롬프트 3: 1) 1번에 해당할...
임윤 2026.01.10 Votes 8 Views 335
CAT툴 임윤 2025.11.30 Votes 3 Views 349
제가 초능력자가 아니기 때문에, 정보가 있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 문제해결은, 가설 -> 검증의 연속임 이쪽 용어로는 삽질이라고도 함 문제가 있는 분이 있었고, https://rebtion.net/qna/?uid=12581&mod=document&pageid=1 1) 전체 화면 스크린샷, 2) 영상 캡처를 요청하였으나 거부 당함... (이유는 모름) "짐작 가는 바"가 있으니 다시 달라고 함, 전체 화면 내지는 영상이 필요하다고 말한 이유는 다음과 같음 .txlf, .sdlxliff, .mqxliff, 좌우간 .xliff 붙은 것들은 사실 텍스트 파일로, 메모장으로 열어 편집할 수 있음. exe같은 실행 파일이 아님 열어보면 그 안은 이렇게 생김 복잡해 보이지만, 별 것은 아니고, 안에 세그먼트 정보가 담겨 있음 트라도스로 이전하면서 특정 세그먼트 정보가 사라지는 듯했음 이 경우, .txlf 파일을 받아 세그먼트 정보와 화면상의 세그먼트 상태를 대조해 보면서 달라지는 정보를 파악하려 생각했음. 비슷한 작업을 예전에도 한 적이 있음. https://rebtion.net/qna/?mod=document&pageid=1&uid=11894 전혀 달라 보이지만, .txlf를 뜯어봤다는 점에서 비슷한 일임. *참고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이메일이 16번 오갔으며 질문하신 분은 중간에 내 실수로 오류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협조적이셨음 이 경우에는, 문제가 있는 특정 세그먼트 정보를 파악하고, 그 정보만 "올바른" 상태로 변경하면 될 것 같았음. 이 과정에서 일일히 이 화면을 달라, 저 화면을 달라 하느니 영상을 제공해 달라고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았음. 그러나 '감정 소모'가 크다며 영상 제공을 거절당하였으며, '짐작 가는 바'를 알려달라는 요청만 받음. 이에 대한 전문은 다음과 같음 소통이 안 돼서 안 된다고 한 것인데,...
임윤 2025.11.12 Votes 21 Views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