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10조 영어개혁안] 이거 제 얘기인 것 같아요 + 일본어 서비스 폐지한 이유

시무10조 영어개혁안
Author
임윤
Date
2022-12-05 21:01
Views
8264
시무10조 영어개혁안

1. 부족한 실력으로 열심히 일하면 회사와 국가를 망하게 한다
2. 남의 돈으로 공부하면 안 된다
3. 객관식 점수와 수입은 무관하다
4. 영한번역과 한영번역은 종이의 양면과 같다
5. 기계 뒤에 사람 있다
6. 나의 무식을 알리지 마라
7. 누가, 왜, 누구에게 쓰는 글인지 모르면 광역차단의 길로 들어선다
8. 관사, 단복수일치, 대소문자를 틀리면 역시 광역차단의 길로 들어선다
9.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진정한 앎이다
10. 항상 검색하라 쉬지 말고 검색하라 범사에 검색하라

서기 2022년 12월 5일 임윤이 대원님 및 예비대원님께 시급한 영어개혁안을 10조로 정리하여 올리자, 억대 연봉을 버는 대원님들은 저 당연한 말을 왜 써서 데이터를 낭비하냐 말하며, 본업으로 돌아갔다.

안녕하십니까. 임윤입니다.
5년 동안 축적된 대원님의 이력서, 예제, 샘플테스트를 전수 조사하였습니다. A4로 출력하면 화물차가 필요할 분량이었고, 오류의 형태, 원인, 효과적인 교정 방법을 파악하였습니다. 각 조는 단순히 문제제기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로 효과가 있었던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제 미래의 제가 키보드만 눌러 글로 쓰면 됩니다. 참 쉽죠? .....

저 10조를 보고 ‘이거 내 얘긴 것 같다, 나도 문제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고칠 방법을 몰랐다!’라고 느끼신 분이 계시다면, 제 분석이 적절하다는 뜻이 아닐까요. 사실 틈만 나면 유튜브나 트위터, 네이버 블로그로 떠들어댔던 내용입니다. 관사단복수일치대소문자 얘기가 나올 때마다 ‘내주신 문제 또 틀렸네요 반성하고 성문기초 펴러 갑니다’라는 멘션과 페잉 이상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거 제 얘기인 것 같아요’ 님은 제가 1) 일본어 이력서에 모르는 일본어 단어를 영어로 남겨온다, 2) ‘공부’라는 단어 3) ‘초보자’라는 단어를 일본식 한자로 못 쓰는 고객이 있다는 말을 모두 캡처로 인용하며 ‘이거 제 얘기인 것 같아요’라고 하였습니다.

 

증인이 많아야 설득력이 있는 법.... 전 유튜브에서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영작표현’과 ‘이런 분은 일본어 번역을 하면 안됩니다’ 같은 방송을 같이 했습니다.
영어 방송은 한국인도 못 알아듣는 영작문을 정리하여 진행했습니다. 왜 이것이 영어 원어민과 영어를 외국어로 배운 외국인이 이해할 수 없는 표현인지, 작성자의 의도는 무엇이었는지, 이 의도에 맞게 쓰려면 영어의 어떤 문법 요소를 쓰는 것이 적절한지를 설명드렸습니다.
당연히 그 자료의 원천은 대원님들 문장이고, 저는 신원이 특정되지 않도록 고유명사나 일반명사를 바꾸었습니다. 그래도 작성자 본인은 압니다. 방송 같이 보신 분은 기억하겠지만, ‘세번째 문장이 내 문장 같은데, 첨삭에서도 이미 설명을 받았으나 같은 틀린 표현을 쓴 동지들과 함께 더 자세히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잘 된다, 감사드린다’ 같은 채팅이 많았습니다.
학습효과를 높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표적인 것으로는 ‘입력 시 강한 자극 주기’ ‘입력 횟수 늘리기’가 있습니다. 헤르미온느가 교수님이 질문할 때마다 앞장서서 손들고 답변했던 이유는 직접 소리내어 말하고, 그리핀도르에 5포인트를 가져옴으로써 ‘입력 시 강한 자극’을 주어 학습효과를 높이려는 의도였던 것입니다.
영어 대원님들은 음성 및 영상으로 1. 글자보다 강한 자극을 받고 2. 같은 오류를 저지른 동지들의 비슷한 사례를 반복 학습함으로써 학습효과가 높아짐을 이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일본어 방송의 목적은 가입 독려가 아니라 ‘이런 사람들은 가입해도 소용없으니 다른 길을 찾아보세요’였습니다. 그리고 아주 쉬운 질문을 해도 아무도 답하지 않는 기현상이 일어납니다. 영어번역가 대원님들은 보통 그게 신기하다며 구경하러 오셨습니다. 혹은 영한 번역가로 일본 에이전시와 거래 중인데, 일본인 PM이 영어울렁증이 있는 것 같아(......) 일본어로 소통함으로써 더 많은 일을 받기 위해 JLPT 3급을 공부하며 파파고로 때우고 있다는 분이 대신 정답을 맞히기도 했습니다.

진정한 환장스러움은 방송이 끝나고 일어났는데요....... 똑같이 신원을 알아볼 수 없게 적절히 원문을 가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내 번역을 허락도 없이 온사방데 알려 망신을 주고 경쟁자의 실력을 높이느냐’는 항의메일이 온다는 것입니다.

제가 한국인을 위한 관사 쉽게 이해하는 법, have p.p 이해하는 법 따위의 트윗을 쓰면 알티가 몇천 번씩 됩니다. 대부분의 반응은 ‘몰랐는데 이렇게 이해하니 너무 쉽다’입니다. 자기가 모르는 걸 인정하고 자신을 바꾸는 데 주력한 것입니다. 그중에는 중고등학생도 있었고, 현직 교사도 있었습니다. 적어도 영어 학습자는 ‘자기 자신의 발전’에 집중한 사람이 몇천 명이 되었던 것입니다.

저는 1) 일본어 이력서에 모르는 일본어 단어를 영어로 쓰면 안된다, 2) ‘공부’라는 단어와 3) ‘초보자’라는 단어를 일본어로 못 쓰면 번역을 하면 안된다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이야기를 했습니다. 시무 10조까지 갈 것도 없습니다.

그게 내 얘기라고 밝히는 건, 본인의 학습과 발전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고, 법적으로도 큰 문제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앞서 저는 5년치 데이터를 모두 분석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당연히 ‘모르는 단어를 영어로 얼버무린 사람’ ‘공부를 정확한 일본식 한자로 못 쓴 사람’ ‘초보자를 정확한 일본식 한자로 못 쓴 사람’은 각각 몇십 명씩 존재합니다. 그러나 저 세 오류를 한 사람이 저지르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데이터에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실제로 조건상 존재하지 않고, 저 주장만으로는 신원조차 파악할 수 없는데, ‘이거 제 얘기인 것 같아요’ 님은 어떤 의도인지 몰라도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하였고, 제 영업활동에 지장을 주었습니다.



(그 트윗 정보만으로는 누군지 모른다니까요)

제가 왜 조롱조로 응했느냐고 의문을 지니실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데이터상 존재하지도 않고, 진짜 고객인지 알 수도 없는 누군가가 알 수 없는 의도로 시비를 겁니다. 제가 가만히 있으면 세상에서는 그것이 사실이 되어 버립니다.

제가 지금부터 쓸 ‘시무 10조 영어개혁안’은 작성자 신원을 알 수 없고, 오류를 적절히 대표하도록 가공될 것입니다. 물론 원본 데이터는 대원님이 제공하셨지만, 제가 교육 목적으로 데이터를 가공하는 것은 저희 약관에 어긋나지 않고, 성실한 영어학습자의 정서법에도 위반되지 않습니다.

또한, ‘이거 제 얘기인 것 같아요’ 님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제가 물리적으로 패며 키운 제자의 영어번역 첨삭을 받았습니다(일본어 번역가라면서요?). 문제는 이 자본주의의 멍멍이 같은 놈마저 ‘이거 제 얘기인 것 같아요’ 님의 영어 번역을 보고 첨삭을 계속하는 게 적합하지 않다며 2주차에 포기해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는 도저히 못 살겠다며 가격을 4배로 올리고 만 것입니다....
https://geuichana.postype.com/post/13448359
https://geuichana.postype.com/membership_plans

‘이거 제 얘기인 것 같아요’ 님은 가는 데마다 서비스 닫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신 것 같으니 그쪽으로 진로를 고민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다음에는 시무 10조 중 1조,
“1. 부족한 실력으로 열심히 일하면 회사와 국가를 망하게 한다” 항목의 실제 사례와 해결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윤임윤chatte(람주)chatte(람주)뚜뚜뚜뚜HailieHailieoyc1216oyc1216윤진윤진용용이용용이유리양파유리양파도비도비SPSP티오티오행자행자신모모신모모agehaageha아이킨야아이킨야ITSITS양파타르트양파타르트다정한별다정한별kamuuui03kamuuui03샐리샐리백야백야번역으로지옥탈출번역으로지옥탈출별똥별별똥별
순두부찌개순두부찌개하늘하늘
Total Reply 3

  • 2022-12-06 00:36

    A3로 출력해서 붙여놓고 매일 외쳐야겠읍니다


  • 2022-12-08 19:00

    머리 깨지도록 공부하겠습니다..


  • 2023-05-19 18:58

    아이고 실수로 싫어요를 ㅜㅜ..


교재 안내 산업번역 가이드 2019(PDF) 산업번역 가이드 2019 예제파일 트라도스 가이드 2024 yes24 aladin kyobobook 트라도스 가이드 2024 예제파일 유료회원 전용 팁 https://rebtion.net/premium/ 이용법 일단 직장에 붙어 계세요 산업번역 가이드 1~5장을 읽고 프로즈/링크드인 프로필 작성(190쪽) 프로즈 프로필용 번역 5개 작성 영어 이력서 작성(237쪽) 리뷰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미래의 제가 확인해 드림 번역회사에 제출(243쪽) 1~6 과정에서 질문이 있으시면 기술 질문 게시판 이용(미래의 제가 확인해 드림) 중요한 공지는 다 끝났고, 아래는 그냥 읽어보세요 -- 저는 운전면허증, 혼인신고서 같은 것부터 번역하던 시절을 거쳐 2014년, 아예 번역을 전업으로 삼기로 결정합니다 출처: https://translationtherapy.com/sdl-studio-2014-first-impression-and-new-features-overview/ 당시 이 친구를 살 돈이 없어 체험판을 깔고, translation memory가 뭔지도 몰라 한줄한줄 기억에 의존해 복사해서 붙여넣던 삽질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체험판 기간 동안 번 돈으로 이 친구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기는 험난한 2014년, 아직 취직이라는 고용 형태가 어렵지 않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트라도스의 필요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나 그 당시 한국어로 트라도스라고 검색하면 '번역회사가 몇십만원짜리 프로그램을 사라는데 사기 아니냐'거나 '크랙 없냐'는 소리나 검색되곤 하였습니다 저는 백수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였던 저를 구원해준 트라도스에 감사한 마음을 늘 지니고 있었고 그런 사람들이 있거나 말거나, 이 친구가 저를 구원했다는 사실을 동네방네 떠들었습니다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2017 버전 트라도스 가이드도 있었습니다 (한국어 한정 독점시장) 이후 2019년 초, 트라도스 자격증(초급)을 취득하였고 직접 이력서에 넣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 보니 효력(?)이...
임윤 2024.10.19 Votes 63 Views 3941
일단, 자연스럽게 번역해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는 것은 '정확성' 기준은 충족했다는 뜻이 되므로, 우실 일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정확성과 업계 호환성에 대해서는 말씀을 많이 드렸고 내가 알기로 해결 방법은 안타깝게도 업계 용어를 공부하는 것밖에는 없다 만약 정확성, 업계 호환성을 충족하지 못하면 개선해 달라는 연락도 안 온다 저 기준을 충족했다는 가정하에 자연스러움의 허들을 넘어달라는 요구는 철저히 고객사별로 뜻이 다르다 어느 집에서는 괜찮은 것이, 다른 집에서는 안 괜찮을 수 있다는 뜻이다 직원 교육용 내부 문서는 일반적으로 자연스러움 기준이 낮은데 대면 고객용 문서는 다른 자연스러움 기준을 요구한다 내가 찾은 해결책은, 동종업계 고객용 문서를 베끼는 것이었고, 가능하면 한국인이 처음부터 쓴 문장을 눈여겨 보고 외워두는 것이 좋다 잘 하는 사람을 베끼면 중간은 간다. 예를 들어, 화장품 광고문에 mature skin이라는 표현이 있다고 하자 대략 중년 이상의 피부를 대상으로 노화, 항산화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에 아주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다. 늙은 피부? (영구 블락당할 것이다.) 중년의 피부? (1년 블락 각) 나는 이걸 어떻게 번역할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해결이 안 돼서 머릿속 고민상자 비슷한 것에 넣어두었고 나중에 멍 때리면서 패션잡지를 보다가 상당히 괜찮은 표현을 찾았다 "안티에이징이 필요한 피부" 이 표현은 밥 먹고 광고문만 쓰는 한국인 전문가가 쓴 것이니 고객용으로 적합하다. 다만, 이 경우에도 원문 뜻과 일치하는지 항상 확인해야 한다.
임윤 2025.06.02 Votes 21 Views 333
임윤 2025.02.06 Votes 8 Views 433
내 작업을 관찰함 당장 안해도 되는 절차는 별도로 확립 필요한 절차는 표준으로 확립 반드시 순서를 지정해야 빼먹지 않음 굉장히 어려운 말 같은데 해보면 별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엑스벤치 리포트, 리턴 패키지, 트라도스 내 엑셀 검증 보고서를 납품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정기적으로 여럿 들어온다 치면 이런 것을 몇십개씩 하다 보면, 어떤 패키지는 엑스벤치가 빠지고, 어떤 패키지는 리턴 패키지가 빠지는 것입니다 한두 번이면 몰라도, 실수가 반복되면 실력이라고, 번역의 중대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질문이면 귀찮아도 일이니까 상관없지만 '쓸데없이 귀찮은' 일이 많아지는 번역가는 쓰지 않겠죠 여하튼, 기존에 순서 없이 일을 하면 뭔가 빠지는 게 문제가 됩니다. 제 경우, 다 해놓고 검증 보고서를 zip 파일로 안 묶거나ㅡㅡ; 리턴 패키지를 안 만들거나 하는 실수가 잦았습니다 이하 내용은 실제 엑스벤치, 트라도스 내부 검증을 사용해 보셨어야 이해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본인 상황에 맞게 적용하시면 됩니다 반드시 전 단계를 끝내고 다음으로 갑니다 엑스벤치 보고서 생성 및 오류 적용(각 세그먼트 수정 단축키 ctrl+E) .html 저장(ctrl+Q) 트라도스 내 .xlsx 검증 보고서 만듦 검증 보고서 이름 결정할 때, 이미 저장된 .html의 이름 앞부분 한 글자만 입력하고, 확장자만 지움 (pm이 어떤 보고서가 어디 소속(?)인지 클릭 안해보고도 파일명으로 알 수 있음) .sdlrpx 만듦 압축함 압축된 파일이 3의 배수인가 세봄 아이콘 모양이 3개씩 쫘라락 쫘라락? 이어지는지 확인 나름대로 이런 절차를 각 작업마다 확립해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윤 2025.02.04 Votes 26 Views 843
필요해서 간단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출처 https://nedrug.mfds.go.kr/bbs/4 Korean English 임상시험 clinical trial|study 공정한 입회자 impartial witness 관련규정 applicable regulatory requirement 관리약사 clinical trial pharmacist 근거문서 source document 근거자료 source data 눈가림 blinding|masking 다기관임상실험 multicenter trial 대리인 legally acceptable representative 대조약 comparator 모니터링 monitoring 모니터링보고 monitoring report 무작위배정 randomization 비밀보장 confidentiality 비임상연구 nonclinical study 사전상담 pre-submission 시험담당자 subinvestigator 시험약 study drug 시험자 investigator 시험책임자 principal investigator 신속심사 expedite review 실태조사 inspection 연구자임상시험 sponsor-investigator trials 예상하지 못한 이상약물반응 unexpected adverse drug reaction 응급상황의 임상시험용의약품 사용 emergency use investigational new drug 이상반응 adverse event|ae 이상약물반응 adverse drug reaction|ADR 임상시험 관련자료의 직접열람 direct access 임상시험결과보고서 clinical trial|study report 임상시험계약서 contract 임상시험계획서 protocol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 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 임상시험기본문서 essential document 임상시험모니터요원 monitor 임상시험변경계획서 protocol amendment 임상시험수탁기관 contact research organization|CRO 임상시험실시기관 institution 임상시험심사위원회 institutional review board 임상시험용의약품 investigational product 임상시험의 신뢰성보증 quality assurance 임상시험의 준수 compliance 임상시험의뢰자 sponsor 임상시험자료의 품질관리 quality control 임상시험자자료집 investigator's brochure 임상시험조정자 coordinating investigator 중간임상시험결과보고서 interim clinical trial|study report 자료모니터링위원회 independent data-monitoring committee|IDMC 점검 audit 점검기록 audit trail 점검보고서 audit report 점검확인서 audit certificate 조정위원회 coordinating committee 중대한 이상반응|이상약물반응 serious ae|ADR 증례기록서 case report form|CRF 취약한 환경에 있는 피험자 vulnerable subject 표준작업지침서 standard operating procedure|SOP 품목허가전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 treatment...
임윤 2025.01.08 Votes 17 Views 808
프롬프트: 번역가 이력서를 쓰려고 하는데 뭐가 들어가면 좋을까 ChatGPT의 말: ChatGPT 번역가 이력서를 쓸 때는 전문성과 경험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요소들을 포함해야 합니다. 다음은 효과적인 번역가 이력서에 포함할 주요 항목입니다: 1. 개인 정보 이름, 연락처(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LinkedIn 프로필 또는 포트폴리오 웹사이트(있다면) 2. 이력서 요약문 (Profile Summary) 짧고 강렬한 요약으로 자신을 소개하세요. 예: "경험 많은 영어-한국어 번역가로, 소프트웨어, IT, 게임, 화장품, 패션, 관광 분야에서 전문적인 번역 경험 보유. 고객의 메시지를 문화적으로 적합하게 전달하며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보장합니다." 3. 번역 경력 (Professional Experience) 회사명/클라이언트명 근무 기간 업무 내용 (구체적인 성과와 프로젝트 중심으로) 예: "AAA 게임의 한국어 로컬라이제이션 프로젝트 참여, UI 텍스트 및 마케팅 자료 번역" "글로벌 IT 기업의 소프트웨어 매뉴얼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번역"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 설명 및 광고 카피 현지화 작업 수행" 4. 전문 분야 (Specialization) 당신의 전문 분야를 명확히 제시하세요. 예: 소프트웨어 및 IT 게임 로컬라이제이션 화장품 및 패션 관광 및 여행 콘텐츠 5. 학력 (Education) 학교명, 전공, 졸업 연도 관련 학위나 번역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있다면 추가 6. 자격증 및 인증 (Certifications) 번역 관련 자격증: 예) CAT 툴 인증, ITT(통번역 테스트), 토익, HSK 등 7. 기술 및 도구 (Skills & Tools) 사용하는 CAT(Computer-Assisted Translation) 도구: MemoQ, SDL Trados, Wordfast 등 기타 소프트웨어: Microsoft Office, Adobe Suite 등...
임윤 2025.01.01 Votes 14 Views 1206
트랜스크리에이션 잘하는 법 X 트랜스크리에이션 의뢰 다시 받는 법 O 트랜스크리에이션이 뭔지는 다들 아실 테고, 잘하는 법은 저도 모릅니다 다만 의뢰 다시 받는 법은 압니다 번역에 이유(rationale)를 잘 달면 되는데요 내 번역이 왜 좋은가 설명하면 됩니다 여기서 내 번역이 왜 한국인들한테 기깔나게(?) 들리느냐 설명하기 시작하면, 어려운 길을 더듬습니다 다시 "작성자, 독자, 목적" 틀을 갖다 쓰는데요 작성자는 나지만, 내가 아닙니다 내 번역이 좋다고 상사한테 보고해야 하는 고객사 직원이고 독자는 한국인 잠재 고객이 아직 아닙니다 ('잠재 고객'까지 가지 않고 폐기당할 수 있음) '한국어를 못하는데 번역에 도장을 찍어야 되는' 높은 사람이 먼저 독자가 됩니다 여기까지 파악하면, 이유를 쓰는 목적이 바뀌게 됩니다 번역가는 고객사 직원을 대신해, 상사를 설득할 재료를 만들어 주는 사람이 됩니다 다시 말해, 회사를 잘 이해하고, 제품의 기획 의도도 고려하며, 광고가 들어갈 위치까지 고려하여 번역을 작성하였다 이 이야기가 꼭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신제품 안마기가 나왔고 그걸 앱 푸시 알림으로 광고하려고 할 때 밑도 끝도 없이 얼마나 이 광고문이 한국인에게 센스있게 느껴지는가 이런 설명은 누구나 할 수 있을 겁니다 남들 다 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고 브랜드 타겟층이 피로에 쩔어있는 사무직 직장인이다 이들은 주말에 침대에 붙어서 앱 광고를 누를 힘도 없다 앱 광고 제목은 길어봤자 한글 기준, 빈칸 포함 12자 이상이 안 들어간다 그래서 나는 '당신의 어깨 피로를 풀어드리겠읍니다'가 아니라 '이놈의...
임윤 2024.11.30 Votes 12 Views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