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오늘은 Architecture 분야 번역은 주로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궁금해 글을 쓰게 됐어요.   제 전공이 건축~환경 분야여서 일단 이쪽 일을 다룰 수 있다고 표기해 놨지만, 인접한 Environment 분야에서 기업들의 국제개발협력목표를 번역한 것 외에는 관련 이력이 전무했어요. 그러다 몇주 전에 건축 분야 공고가 올라왔고 제 CV를 봤는지 혹시 관련 이력이 있느냐는 컨택이 왔는데, 이력도 없을 뿐더러 제가 할 수 있을지 덜컥 블락리스트에 올라갈까 겁이 나서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시공 아니면 건축법규 문서를 다루는지..? 어떤 번역을 다룰지 감이 안 오더라구요.   건축 번역을 다루거나 알고 있는 분이 계신다면, 주로 어떤 문서를 다루는지 최소한 어떤 사전지식이 필요한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빨리 마음 정리하고 CV에서 삭제하든지, 할 수 있다면 올해는 이 분야 빌드업을 조금씩 해나가고 싶어요.   글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프로즈 블루보드 검색으로 야심차게 이력서를 돌리다가 검색 리스트의 뒤로 갈 수록 이 업체는 영업을 하는 게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옛스러운 홈페이지거나 아예 문 닫았거나 해서 기운이 빠지곤 했었는데, 프로즈만 탈탈 털다가 요즘은 다른 검색 경로로 털고 있는 중이라 공유해봅니다. 바로 직링크를 남기려다가 그래도 조금은 검색할 정도의 열의가 있는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요 ㅎㅎ;; 미국번역가협회 > Find a language professional (혹은 Language service directory도 같은 페이지로 연결됨)> Search Companies > 원하는 검색 조건을 넣고 Search 영>한, 번역으로 설정하고 검색하면 280개가 나옵니다. 프로즈 블루보드처럼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 블루보드 평점이나 평가 많은 순으로 정렬할 때 하고는 또다른 리스트를 보여줍니다. 꽝(?)일 확률이 체감상 적었고, 당연히 프로즈 검색과 중복은 있어요. (이거 다 떨어지면 그 다음은 또 어딜 검색하지...; 예전에 보냈던 곳에 다시 보내야겠네요.) 저 검색은 ATA에 회원 가입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동안 중간고사 핑계를 대고(딱히 공부에 집중한 것도 아니고 그냥 십 몇 년 만에 시험을 친다는 사실만으로 심신미약 상태가 되어서...) 약 한 달간 영업을 외면했는데, 이력서를 뿌려두니 작년에 보낸 곳에서 올해 등록하라고 연락이 오기도 하길래 다시 씨앗 뿌리는 마음으로 이력서를 돌리렵니다.

특정 단어가 포함된 세그먼트만 필터링 해서 수정한 다음 확정하는 도중에 세그먼트들이 수정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걸 봤습니다. 심지어 확정된 세그먼트도 수정 이전으로 돌아가더군요.  제 컴퓨터 사양 때문인지, 문서 용량(약 3만단어)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런 상황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일단 임윤님, 너무 오랜만에 뵈서 저 혼자 반갑습니다!!   저는 20년 6월에  2년 구독 서비스 신청했었고 이력서 첨삭받고 책에서 시킨 대로 이력서 돌려서 자그마한 일감들을 받던 중에 출산과 육아로 거의 만 2년을 쉬었다가 돌아왔습니다. 계속 일은 할 생각이어서 육아중이던 22년 6월에 재결제(6개월 연장)를 하고 다시 일할 날만 손 꼽아 기다렸는데 서비스 형태가 많이 바뀌었네요. 제일 궁금한 건 다시 이력서를 돌리기 전에 첨삭을 받고 싶은데 현재 그 서비스가 중단된 것인지 게시판이 보이지 않아서요. '기술 질문 구독' 서비스를 가입하면 이력서 첨삭도 받아볼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중복된 질문이라면 죄송합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이제까지는 인터뷰 없이 샘테도 받고 계약도 했는데… 이번에 연락 온 에이전시에서 비디오 미팅이 가능하냐고 묻길래, 프리랜서 번역가로 지원했는데 이들에게도 필수인지 혹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통번역 같이하는 곳인데다 통역 경력도 있어서 오해했나 싶었죠) 마찬가지로 필수고 비디오 미팅 먼저 한 다음에야 샘테든 nda든 보내준다고, 줌미팅 없이는 진행할수가 없다고 가능할때 알려달라더군요. 본업이 있으미 MDT기준으로 오피스 아워인 시간대에 도저히 시간을 맞출수가 없어서 아쉽게 됐네요ㅠㅠ

한국산업번역교육에서 산업번역혁명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이메일 주소가 바뀌었는지 몰라 자유게시판에 문의드립니다. 산업번역혁명 첫 화면에 '기술질문구독 월 39,800원, 이용기간 만료 후 자동결제' 란 문구가 나오는데, 예전 2년제 회원기간 만료 후 자동결제 되는 것인지요?  제가 공부할 돈이 필요해서, 어쩌면 당분간 산업번역혁명 홈페이지에 못 들어올 수도 있는데, 2년제 회원기간 만료 후, 나중에 수동으로 기술질문구독료를 내는 방법은 없을까요? 제가 올해 5월 중순에 2년제 회원기간이 만료되어 질문 드립니다...

여러분 이 교재로 말하자면....처럼 쇼호스트 빙의해서 소개하고 싶었으나 창고 재고물량을 확인해보니 수량이 충격적으로 없습니다 본의 아니게 한정판매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당분간 한국어 종이책은 출판할 예정이 없습니다. 종이책이 (통신기기를 원천 차단할 수 있어서) 공부에 효율적인 점은 사실이나,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저희 측에서 확인할 길이 없고 생각보다 제작비와 물류비가 많이 듭니다. (저희 출판사 책 아니어도 상관없으니 책 많이 사서 집에 쌓아두시면 출판계의 빛과 소금이 되십니다) 앞으로는 온라인 모듈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교재는 첫화면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할인 코드 discount 꼭 입력해 주세요.

지난 근 5년간 매일 안정적인 일감과 돈을 줬던 곳이 갑작스럽게 한국어 서비스 중단을 알려왔네요 흑흑 덕분에 매일 안락하게 호떡을 구우며 이력서 제출도 안하고 뒹굴댔는데 정신 바짝 차리라는 신호로 생각하고 영어공부+이력서 제출에 매진해야겠어요   작년 하반기, 자유게시판에 글을 썼다가 갑자기 일이 몰아닥쳐서 떼돈을 벌었던 걸 상기하며 자유게시판에 넋두리하러 와봤어요 한산번 자유게시판에 뭐라도 글을 쓰면 일이 몰려온다더라는 설이 뭐라 설명할 순 없지만 인과관계가 있더라고요   저는 눈에 불 켜고 공부하러 떠납니다ㅠ 호떡아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