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사 영작문독해기초를 시작했는데 독해지문 해석을 손으로 일일이 적는 것은 너무 비생산적이라서 머리를 굴리다가, 기왕에 독해지문을 해석할 거 같으면 트라도스 연습도 같이 하자는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그러려면 종이책에 있는 독해지문을 전자문서화 해야하는데 고생(?)을 덜하는 방법이 혹시 있나 해서 게시판에 여쭤봅니다. 책을 스캔 > pdf로 변환 > OCR프로그램으로 텍스트 추출 > 워드 파일로 바꿔서 > 트라도스에 퐁당~ 이 방법 말고 다른 방법은 정녕 없는건가요...; 방법이 없다면 이렇게 해 보긴 할 건데 그러면  OCR 프로그램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은 다음 사이트에서 하루 30장까지는 무료로 전환 시켜준다길래 이곳을 이용해보려고요. https://ocr.retia.co.kr/ _______ 댓글의 도움으로 다음의 순서로 하니까 그나마 덜 귀찮았습니다. 처음 설치는 좀 귀찮지만;; 스캐너없이, 유료앱을 사용하지 않고 가능하다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1.윈도우 아이디를 만든다 2. 스마트폰에 OneDrive, Office Lens 앱을 설치한다. 3. PC에 OneDrive, Word를 설치한다. 4. Office Lens 앱을 켜서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종이책의 내용을 사진 촬영 5. 원하는 부분만 크롭해서 완료를 누른다 6. 내보낼 위치에서 Word를 선택하면 해당 파일이 Word파일의 형태로 변환되어  OneDrive로 전송완료 7. PC의 OneDrive를 켜서 문서>Office Lens 폴더에 있는 전송된 파일을 클릭한다 8. 저는 이후에 Word에 들쭉날쭉 변환된 텍스트를 메모장에 복사해서 오타 및 문단 수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수정된 내용을 다시 복사해서  Word에 붙여 넣은 뒤에, 최종 Word파일을 트라도스에 넣었습니다. 이제 인강 듣기 싫을 때는 문서변환이나 해야겠네요;

어떻게 되나요 세금을 안낸게 되고 나중에 세금추적당하고 벌금무나요?? 아님 별문제없지만 소득을 증명할수없어서 나중에 주택구입등등 때 은행이 대출을 거부한다든지 뭐ㅜ그런건가요?? 다들 사업자등록증 발급받으셨나요??

글이... 한차례 날아갔습니다. 주먹 입에 넣고 울고 있어요. 제 소개부터 간략히 드리자면, 게시판에서 눈팅을 자주 하고 있는 번린이며, 전업으로 번역을 한지는 1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예전 실미도 사이트에서 원성이 높았던 J사 (ㅈㅋㅅ) 사가 어제 Proz 를 통해 일 있다! 고 전달했고, 저는 소스 단어 당 0.05 로 딜을 제시하였으나 J사 PM 이 ' 너 경험이 별로 없네 0.035 로 translation rate 정하는 건 어때' 하는 답장이 들어왔어요. MTPE 수정은, 0.025고요. 이때 제가 0.04나 0.045로 다시 쇼부를 보면... 이 쪽은 별로 흥미 없어 할까요? 하지만 최저로 0.04 는 받고 싶다는 마음이 샘솟습니다. 게다가, 지금 다른 영상 번역을 할 예정이라서 지금 일이 들어오면 동시 진행하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하거든요. 거절한다면 뭔가 다시는 요청이 안 올것 같아 두렵습니다. 또 J사라는 그 이름이 악명이 높아 조금 꺼려지는 것도 있습니다.MTPE 수정이 수정이 아니라 재탄생에 가까웠다는 괴담은 잠자리에서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초보이니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제가 하는 고민은 배부른 고민일까요? 저의 혼란스러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감사합니다.

푸롱님, 감사합니다. 우선, J사에서 제 요청을 받아주어서 0.035에서 0.04 로 요율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우와! 아무 말도 안 했더라면 그냥 0.035로 고정되었겠지... 하는 생각에 기쁘면서도 착잡하네요. 샘플 테스트를 통과하는 일이 아직 남아있지만, 들뜨고 뿌듯한 느낌이 드네요. 푸롱님 덕분입니다. 조언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우선 이 글은 저처럼 영어실력 자체를 우선적으로 올려야하는 분들께 바칩니다(?). 영문법파트만 모아 놓은 강의를  드디어 완강했습니다. 설명을 워낙 잘 해주시기 때문에 수업내용을 필기 하면서 듣는 자체는 많이 어렵지 않았는데, 모르는 단어를 찾는데에 엄청난 시간이 들었습니다. 복습할 때 사전을 안 찾아도 되게 하려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단어는 전부 발음기호와 여러가지 뜻을 다 적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영문법만 결제한 강의라도 영작문 파트의 유인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기에 혼자 복습으로 영작을 공부해보려면 가능하긴 합니다만, 막상 해보면 스스로 영작까지 찾아서 하는 건 엄청난 의지력이 필요해서 이러다 영문법 강의 자체를 포기할 것 같더군요. 그래서 한 번만 해보고는 바로 관뒀습니다. 그리고 영문법 복습 겸 영작과 독해도 공부할 겸 영작문독해기초를 4개월 통으로 결제해서 새로이 시작 중인데... 영작문을 제대로 시작하니 내 영어 실력이 정말 거지같다는 사실을 뼈가 저리도록 깨달았습니다.orz...;; 그리고 분명히 영문법 때 들은 수업일텐데 미묘하게 낯선 이 느낌은 뭘까 하다가 강의를 비교해보니, 같은 내용의 수업이긴 한데 각각 다른 반 수업인 것 같아요.  오전반 오후반 각각 촬영해서 올렸는지 선생님이 입고 계신 의상은 같은데 세부적인 설명을 할 때 언급하는 부분들이 약간씩 다르거든요. 하지만 대세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데 뭔가 미묘하게 다르다보니 영화 매트릭스 같은 느낌) 시간 분량으로 치면 영작문독해기초의 2/3쯤 되는 분량인 영문법 강의를 한 번 들었으니 진도가 술술 나가겠지 하고 4개월을 한몫에 결제했습니다만... 막상 공부를 시작해보니 영작을 좀 진지하게 하려면 역시나 또 시간이 제법 들어갑니다 만약 영문법을 듣지 않은 상태에서 영작문독해기초를 결제하신다면, 저같이 직장 다니면서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시는 분들은 4개월 통으로 결제하는 건 말리고 싶습니다. 한꺼번에 결제하면 수강가능기간이 120일인데, 120일 부터는 일시정지를 할 수가 없어요. 몸과 마음이 지치는 시기에는 며칠씩 강의를 못 듣기도 하는데 이게 4개월 누적되면 강의를 다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무료수강기간연장서비스도 제공하지 않고요. 강의 기간을 늘리는 방법으로는 강의평을 작성하면 3일이 늘어나고, 강의 끝나기 2일 전에 무료로 수강기간연장  버튼이 활성화 되니 시간이 촉박하신 분들은 꼭 활용하세요 직장인 인증하면 또 기간 늘려준다는데 서류 준비해서 보내는 귀찮음이 강의 듣는 것보다 몹시 크므로 그것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 수강기간30일미만강의: 3일연장가능 수강기간30일이상~ 120일미만강의: 7일연장가능 수강기간120일이상강의: 서비스미제공 만약 일주일 내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4개월을 한꺼번에 결제해서 10프로 할인혜택을 받는 게 좋겠고요. 사실, 시간이 있다고 해서 공부가 잘 되는 것은 아니니 스스로에게 긴장감을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어서 이력서 쓰는 번린이가 되고 싶습니다. 지금은 갓 수정된 수정란 상태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사놓고 설치만 해 놓은 트라도스는 언제 익히지...;;

Crowdin 이라는 거랑 친숙하냐고 물어보길래 뭔지 모르고 당황해서 질문부터 올렸는데요. 검색해봤더니 번역 플랫폼이더라고요. 궁금하신 분들 있을까 싶어 글 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번역한 세그먼트가 여러 개 올라오면 유저들이 투표를 해서 제일 괜찮은 번역을 채택하는 방식인 것 같아요. 네이버에 Crowdin이라고 검색하면 블로그나 카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해 주더라고요. 저처럼 당황하지 마시라고 뻘글 날리고 갑니다ㅜ 이 정도에 당황하다니 아직 번린이 탈출을 못 했네요.

안녕하세요, 대원님들:) 날이 선선해져서 기분이 좋았는데 뒤늦은 태풍이 온다며 일주일 내내 흐린 날씨에 우울해진 번린이입니다. 저에게 처음 일을 줬던 에이전시로부터 꽤 양이 있는 작업 의뢰를 받았고 기간 맞춰서 납품을 했는데, 4일째 아무런 답장이 없네요. 그쪽에서 메일은 확인을 했고, 작업 요청 메일을 PO 삼아서 PO는 따로 발행하지 않았어요. 이전 작업 인보이스 대금 건도 저번주까지 주기로 해놓고 화요일인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인데.. 블루보드 평점은 5.0인 업첸데 뭔가 좀 찝찝해지네요. 한 번 푸쉬를 해야하는 거겠죠? 쥐꼬리만한 인연마저 끊길까봐 소심해지네요ㅋㅋㅋㅋ쿠ㅜ 보통 완성품 전달 이후에는 고맙다라던가 이후 절차에 대한 내용이 담긴 답장이 오지 않나요? 다른 대원님들은 보통 어떻게 진행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일본어 입력에는 문제가 없는데 일본어로 된 파일을 받으면 뭵봻홎←이런 식으로 글자가 깨지네요ㅠ 노트북은 괜찮은데 데스크톱에서만 이런 것 같아요 이러다가 나중에 깨진 파일명으로 납품할까 봐 무섭습니다 ㅠㅠㅋㅋㅋ 번역 관련 사항이 아니라 포럼에 여쭤보네요 혹시 해결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ㅠ0ㅠ

안녕하세요, 선선함과 함께 무기력함이 함께 찾아와버려서 어쩌나 싶은 번린입니다. 어서 저도 돈을 많이 벌어서 집 사고 싶어요.   어제 7월달에 이력서를 넣은 스위스의 한 업체(ㅅㅍㅌㅅㅌAG)에서 보내준 링크를 따라 계약서를 다운받고 사인한 후 우편으로 보내달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계약서에는 이미 제 이름과 주소가 모두 기입되어 있었습니닥!) 임윤님을 통해서 이런 업체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의심없이 작성해서 보내줄게~ 했습니다. 그동안 전자문서로 NDA를 받았을 때는 요율, 지급 방법, 기한 정도만 확인하고 별 의심없이 사인을 해서 보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우편으로 보내는 거다 보니, 살펴보려는데 계약 위반하여 고객에게 피해가 발생시 5,000 프랑의 페널티가 눈에 크게 띄어서 이걸 어째야 하나 싶습니다. 무려 NDA는 9장에 달하며,,, 5000프랑은 600만원이 넘는 거금이더락우요.   혹시 이와 같은 경험을 하신 대원분들이 계실까요? 스위스로 보내는 국제우편은 찾아보니 무려 28,000원이고... 이런 업체와는 다들 어떻게 하셨는지 경험담 좀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