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한국 회사에서 잡코리아를 보고 연락이 왔다면서 다짜고짜 전화가 오더니 이메일로 회사 정보를 보냈다고 봐달라고 하더라구요. 한국회사들은 믿을 수 있는지 없는지도 확인할 수 없고 사이트도 보니 통역이랑 같이 하는 업체더라구요. 사이트도 잘 되어 있어서 공부할 겸 작업을 시작했어요. 문제는 계약서를 한-영으로 받아버린거지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했습니다. 진짜 열심히 해도 속도가 안나서 지금까지 한 파일과 함께 보내면서 죄송하다. 지금까지 한 부분이라도 보낸다. 돈은 안받아도 괜찮다. 이렇게 해서 보냈는데 전화가 왔더라구요. 하루 더 시간 줄 수 있다고. 그래서 정말 더 열심히 해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업무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연락이 또 와서는 또 다른 번역물이 있다며 보냈더라구요. 또 한-영이지만 그래도 짧고 쉬운거라 아침까지 열심히 해서 보냈습니다. 계약서에/인보이스까지 전부다 발송했는데 이렇게 이메일이 왔어요. 보내주신 번역물 모두 발주처에서 클레임이 크게 있어 처음부터 다시 재번역을 진행해야 하고 있습니다 오타나, 한두개의 문장 수정정도는 감안하겠지만 현재 처음부터 끝까지 재 번역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번역해주신 번역물의 비용은 지급해드릴 수 없습니다 예전에도 계약서 번역 한-영/영-한 둘 다 해본 적 있었고 그 땐 회사 소속이라 빻았는지 어쨌는지는 몰라도 크게 문제 없이 회사내에서 큰 계약도 잘 해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메일을 받으니까 굉장히 자괴감을 느끼네요. 중간 중간 번역일을 띄엄 띄엄했어도 이런 이메일은 받은 적이 없었기에 더 충격적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트라도스도 실제로 써볼 수 있었고 도움이 많이 되는 시간이었지만 너무 속상하네요. 몇 일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면서 힘을 들어도 굉장히 즐거웠는데 다가오는 주말이 하나도 반갑지 않습니다. ㅠㅠ   추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 업체 악명이 높네요. 이름이 ㄱㅇㅌ통번역센터 인데 ㄷㄴㄸ 라는 다른 이름도 쓰고 있어요. 기존에 이런일로 고소를 한 경우도 많다고 해요. 대원님들께서도 이런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 후담] 그래도 제 번역이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 마음의 안도를 느끼며 글을 마무리 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안녕하세요 대원님들! 한 업체에서 일 하려면 제가 legal invoices를 이슈할 수 있어야 한다는데 뭔지 잘 모르겠어서 포럼으로 뛰어왔어요ㅠ_ㅠ 그냥 페이팔이나 프로즈에서 써서 보내는 인보이스랑은 다른 거겠죠?

게임 번역 처음으로 받아보거든요 프로그래밍을 전혀 모르겠는데 프로그래밍 관련 시험을 보겠답니다 우분투의 도커를 사용해 플라스크 앱을 배치하는 법 이런 https://www.digitalocean.com/community/tutorials/how-to-build-and-deploy-a-flask-application-using-docker-on-ubuntu-18-04 걸 레퍼런스 로 주는데요   지금 샘플 납입을 최대한 미뤄 놓긴 했는데 켜지를 못하겠습니다 켜면 시간제한 있을까봐;;; 지금 이 상황에서 저것 읽는 것 외에 제가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참고로 제 수준은 뭐가 태그고 뭐가 태그가 아니구나 구분하는 정도입니다 ... 모든 조언이 도움이 됩니다...미리 감사드려용 .....

세그먼트 중에 WWWWWWWWW만 써있는 세그먼트가 있는데요. 혹시 이게 태그인가요? 아시는 분 계실까요? 대문자도 있고 소문자도 있고 아주 골고루 여러 번 나옵니다.

모 인도 회사의 스몰 페이버와 싸우다가 이자식들 돈은 제대로 주는 거냐 하면서 가을엔 제법 큰 프로젝트까지 해버렸습니다. PO도 제때제때 발행 안해주고 페이팔 통해서는 안받는다 어쩌고 아주 난리 부르스였는데 요 며칠 지급 관련으로 보낸 질문메일에  답장이 넘 띄엄띄엄 오는 거에요 뒷골이 쎄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블루보드 평점으로 협박해서 유례없는 속도로 퀵답장을 받아냈는데요 그 김에 블루보드에 이 회사 검색해서 들어가니까 이 자식들이 올해 6월에 프로즈 일거리 게시 벤을 먹었더라구요....? 평점은 그대로지만 팝업이 대놓고 뜨더라구요. 이 회사에서 던지던 호떡~큰 프로젝트가 미친듯 늘어난 것이 여름부터의 일이니 할 말 다한 것 아니겠읍니까..? 일단 12월에 돈 준다고는 해서 두고 보고는 있는데 일은 더 이상 안받을 것입니다... 네버에버 혹시나 불신하게 되는 국가이거나 PM이 PO에 게으른 인간이라면 생각날 때 한 번씩 검색해보시고 클릭도 해보시길 권합니다. 저도 계약할 땐 평점도 괜찮았고 벤도 안먹은 회사였습니다.  

대원님들 안녕하세요   입찰 형태나 선착순으로 일이 할당되는 경우도 흔한 것 같아,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자 여쭙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터키어 알못인 저에게 외계어가 주렁주렁 달려 있읍니다. 크롬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영어로 사이트를 구경해보니, 시간 제한이 20분인 200자 였나? 그 분량의 테스트가 10개 정도 있더군요. 짬이 나 테스트 중 딱 하나를 보았는데 다음날 바로, 너 합격 메일이 왔습니닷(여기서부터 흠칫? 했고요, 제 실력에 이런 일은 흔하지 않습니닷) 얼마 지나지 않아 이메일이 왔는데 메일 타이틀이 '너를 위한 일이 있어 뒹굴아' 이럽니다. 들어가보면 또 한번 터키어 알못인 저에게 외계어가 가득하고요, 크롬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자세히 살펴보면 할당된 일은 0개입니다. 선착순이라 누군가 저보다 먼저 테이낏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일까요? (어찌하여 저는 이게 낚시 마케팅과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걸까요...?)   블루보드 평점은 overall 3.0 이니 저의 느낌적 느낌은 더욱 확신에 가득차게 됩니다.   터키의 프로t 사와 일해보신 대원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고작 3천자짜리 번역물에 노심초사 하는 번린이입니다. 트라도스 공부중에 예전에 이력서 넣었던 회사에서 급하게 일이 들어와서 하고 있어요 ㅠ 그런데, 저렇게 파란색 뭔가가 보이는 걸 그냥 입력하니까 워드가 깨지는 것 같은데 혹시 저것이 함수인가요? 그렇다면 어떻게 입력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ㅠㅠ   트라도스 책도 펴놓고 있는데 마음이 급해서 그런지 눈에 잘 안들어오네요 ㅠㅠ          

어떤 영세한 업체에서 일을 받아서 완료했는데 아래와 같은 affidavit에 서명해서 달라고 합니다. 보통 이런거 서명하는게 흔한 일인지, 그리고 이거 서명해서 줘도 문제 없는 걸까요? 아 그리고 I am professionally qualified translator of both languages 라고 되어 있는데 전 통대 나온것도 아니고 그냥 초보 번역가인데 저런 말이 있는 진술서에 서명을 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을까요? THE SIGNED AND STAMPED TRANSLATION OF THE ENCLOSED ORIGINAL KOREAN DOCUMENT IS AN ACCURATE AND FAITHFUL TRANSLATION INTO ENGLISH OF THE FOLLOWING DOCUMENTS: [describe document/s} ---FURTHERMORE, I ATTEST I AM A PROFESSIONALLY QUALIFIED TRANSLATOR OF BOTH LANGUAGES. I HAVE DONE THIS TRANSLATION TO THE BEST OF MY KNOWLEDGE AND ABILITY AND THIS TRANSLATION IS A TRUE AND EXACT VERSION OF THE ORIGINAL.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날짜) 2019 [your name] DATE ENGLISH <> KOREAN TRANSL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