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호떡을 굽다가 나의 호떡만 이렇게 작은 것인가 궁금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초미니 호떡을 주로 주는 회사가 서너 군데 있거든요. 그중 한 회사는 500원짜리를 줄 때도 있고... 5천 원짜리 미만 일을 거의 매일 줍니다. 저번에는 천원짜리 작업을 10개 보내줬어요. 진짜 호떡값이네요. 한 개 천원. 미니멈 차지 얘기를 해봤는데 자기네는 미니멈 차지가 없대요. 일 자체는 어렵지 않아서 커피값이나 벌자는 마음으로 하기는 하는데... 가끔 현타 와서요. 이런 경우에도 가끔 큰 플젝 주는 거 보고 작업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오늘 메일을 하나 받았는데요, 오래전에 해당 분야 경력이 없어서 거절한 곳인데 오랜만에 테스트 볼 수 있겠냐며 연락이 왔습니다. 여기까진 괜찮은데 뭔가 느낌이 싸해서 메일 주소를 보니 ‘복잡한 문자 숫자 조합@inbound.workablemail.com’이네요? 찾아보니 뭔지 잘 나오지도 않는데 그냥 거르는 게 나을까요? 참고로 제목에는 회사명이 있는데 메일 본문에는 따로 회사 정보나 로고는 없고 담당자 이름만 있는 데다 지금 보니 메일 형식도 좀 후리? 합니다ㅋ   그리고 더 웃긴 건 몇 시간 후에 이 회사랑 똑같은 회사에서 다른 담당자한테서도 opening이 있다는 메일이 왔는데요, 이번 메일은 정상적으로? 왔습니다. (회사 메일 주소에 로고, 주소 등등)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두 메일 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직 제가 번역 일에 뛰어들 상황이 아닌지라 프로즈 상태는 unavailable로 설정해 두었는데도 오늘 음악 관련해서 proz connect job을 통해 메시지가 왔네용.. 지메일로 영한번역 일자리가 생겼다는 알림은 많이 받았지만 커넥트로 메시지를 받은 건 처음이라 신기해하며 열었는데.. 맘 같아선 당연히 하고 싶은데 메모큐가 있어야 한다니ㅠㅠ 이렇게 계속 잠수 타다가 연락두절 프리랜서로 낙인찍히는 건 아닌가 하는 실없는 생각까지 듭니다.. 설마 이런 변방 번역가에게 그리 큰 관심을 두진 않겠죠? 아니면 거절 메일이라도 보내야 할까요?

그냥 사이트 워드에 복붙해서 바꿔줄까요? 원문을 달라고 할까요? 처음이라 모르겠습니다. 그 쪽도 번역회사가 아니라 잘 모르는 것 같고요ㅠㅠ 트라도스도 없어서 스마트캣쓰고 있습니다. ㅠㅠ

MTPE 작업 중인데, edition 할 때는 track change가 되게 하는건가요 아니면 타겟 셀에 마지막 결과물만 보이게 하는건가요?MTPE 처음 해봐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 국내 에이전시에도 등록해봤습니다. 바모사라고... 일감이 들어오면 메일이 오는 시스템인것 같은데, 문제는 무료 번역 프로젝트도 따로 비슷한 형식 메일로 들어와요. 해당 프로젝트 같은건 블락 하는 기능이 있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은근 피곤하네요... 일감1이 들어오면, 일단 해당 풀 인원 몇명한테 메일을 보내고, 누군가가 그걸 받아서 하면 오픈 어쩌구라면서 리뷰 봉사도 시키는 식. 남들이 어떻게 수정하고, 어떤 수준의 번역을 유료/무료로 제공하는지 엿보기엔 좋은 시스템 같습니다만 일감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입장에서는 성가시네요.... 덧/ 결국 탈퇴했습니다 ㅋㅋㅋㅋ 실시간으로 메일이 들어오는데 만원도 안되는 프로젝트, 혹은 봉사 번역이 메일로 들어오고 그 메일을 받은, 인증 받은 번역사가 클릭해서 수주하는 시스템 같은데, 은근 성가셔서요. 누군가 수주해서 납품하면, 그거에 대한 리뷰를 '오픈'으로 봐주지 않겠냐는 제안 메일이 바로 하나 더 옵니다. 포인트 준다는데 포인트로 뭘 주는지는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약간 열정 페이 스멜도 나요... 제 오해인가 싶기도하고요ㅠㅠ?! 그리고 자체 개발한 것 같은 웹 기반 플랫폼이 정말 불편합니다ㅠㅠ 디자인은 예쁜데.... 서류나 경력 하나 업데이트 하려다가 뭐 하나 지워지면 몽땅! 홀라당! 바로! 지워지고 복구도 안됩니다. 인증 테스트를 소스, 타깃 바꿔서 보려고했더니 그거 조작하다가 300단어 짜리 인증 결과가 홀라당 지워지고...? 복구도 불가하고? 다시 300단어 번역해서 인증 받으라는데 화딱지가 나서 탈퇴한다고 했습니다. 취지도 좋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는게 좋아보여서 일부러 찾아가서 가입한 곳인데 정말.. 테스트한다고 영작하느라 쓴 제 시간이 아깝네요...

안녕하세요, 번역에 막 발을 들인 번린이입니다. 아직 실전에 투입될 실력이 아니어서^_ㅜ 4~6개월 정도 꾸준히 연마해보려고 하는데 혼자 하니 역시 어렵네요 (그런데 일정 정도의 실력을 쌓고 이력서를 돌리는게 나을까요? 어떤 분을 일 하면서 실력이 쌓인다고 하셔서요ㅜㅜ 고민되네요) 사정상 대학원이나 학원에 등록하는 것이 조금 부담되어서 혹시 매일 번역 스터디 온라인으로 같이 하실 분 계실까요? 지금 생각하는건 신문이고요 관심있으신 분 계시면 같이 얘기해보아요 아니면 혹시 스터디를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이 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려도 되는걸까요@@) 뉴비인 제가 커리큘럼(?)을 잘 짤 수 있을지 싶어서요 하지만 꾸준한게 중요한거겠죠.!? 새벽이라 횡설수설하네요 아무튼! 댓글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오늘도 나름 열심히 구르고 있는 대원입니다. 위의 스샷은 제가 PM에게 받은 이메일의 일부인데요. 뒤에 저 노란 스마일리는 어떻게 넣는 건가요? 저는 🙂 나 ^^ 밖에 할 줄 몰라서요. P.S. 대원님들은 PM과 친한가요? 저는 이메일에 일 관련 내용만, 꼭 필요한 내용만 간결하게 쓰는 타입이라 친해진 PM이 없는 것 같아요. 대원님들은 이메일로 PM과 농담도 주고받고 하나요? 저 같은 스타일은 너무 드라이한 걸까요? 이제부턴 이메일에 저런 노란 스마일리도 자주 넣어주고 가끔 농담도 좀 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대원님들은 이메일 어떻게 쓰시는 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