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번역일들이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쓰는 이유는 제가 자려 누웠다가 등록하고 감감무소식이던 에이전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안내문 번역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내용 자체는 전혀 전문적일 것 없는 일반적 주의문)   헌편으론 제 예측은 도무지 맞아본 적이 없기에... 이렇게 써놓으면 사태가 빨랑 종결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서.... ㅎㅎ휴ㅠㅠㅠ https://m.blog.naver.com/xinsiders/221786061682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 선생의 글을 참고삼아 링크합니다. 다들 무리하지 마시고 손 꼭꼭 잘 씻으세욥.  

안녕하세요, 대원님들. 민족의 명절, 설도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프리랜서의 대목, 명절은 사기꾼에게도 대목인지 설맞이 사기 이메일이 왔네요..? John Lord라고 이미 사기 전적이 화려하신 그분의 메일, 저도 받아보았읍니다. 나름 에이전시 로고도 붙여넣고 이 문서는 기밀문서라는 설명 및 이용 약관 url 등도 첨부해서 잘못하면 진짜 PM에게서 온 메일인 줄 알고 속기 딱 좋겠더라고요. 이미 포럼에 글이 올라와 있긴 하지만 혹시나 해서 다시 한번 정보 공유합니다. john.lord.thebigword.com@gmail.com <- 이 메일을 포함해 @gmail.com에서 오는 일감은 웬만하면 거르십시오.. 정상적인 PM은 보통 회사 주소의 이메일을 쓰지 gmail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참고하시라고 관련 글 링크 첨부합니다. https://rebtion.net/?page_id=39&mod=document&pageid=1&keyword=john%20lord&uid=2936#kboard-document 이제 보니 이메일 주소도 안 바꾸고 사기를 계속 치고 계셨군요, John Lord씨... 아무쪼록 사기 조심하시길 바라며, 모두들 해피 설날 되세요!: )

안녕하세요 대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최근 막 연락 들어오는 회사가 둘 있는데 둘 다 시간당 / 단어당 요율을 물어 보더군요. 대답해주긴 했는데, 막상 일이 들어 오면 어떤 기준으로 계산될지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대원님들은 기억나시는 경우가 있나요? 괜히 답이 '계산하고 나서 더 적은 돈으로 계산됩니다' 일까봐 두렵습니다...

최근 재미있는 일을 제안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영어 노래 가사를 한글로 번역하는 작업인데요- (이력서 취미란에 악기연주와 작곡을 적으면서 이게 뭐 쓰일 일이나 있을까- 했는데...감사하게도 허투른 경력은 하나도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ㅠ_ㅠ) 그런데 샘플 테스트로 곡 하나를 받아서 번역 해보니...보통 일이 아니에요;; 멜로디 라인에 맞게 번역본의 글자 수도 맞춰야 하고  노래에 편한 발성+ 전체적인 곡 분위기+라임 등등!! 거의 트랜스크리에이션에 준하는 공력이 들어간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단가는 제시하는 대로 맞춰주겠다고 (일단) 이멜을 받아서 샘플번역과 동시에 단가를 같이 보내야 하는데 어느 정도로 제안해야 하는지 감이 안 잡혀서요 -_-; 관련 일 하신 경력이 있는 분들 + 아니면 여러분이 만약 이런 일을 맡게 되신다면 단가를 어떻게 잡으시겠어요?? 소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Meeting Purpose: Initial 문서 도입부에 적혀 있는 문구인데요, 이렇게 쓰인 건 처음 봐서.. (이럴 때마다 영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여기서 initial은 무슨 의미일까요? 첫번째 회의라는 뜻일까요? 설마 첨부터 사인하라는 건 아니겠죠?  

pm이랑 얘기하던 중, 제가 파일을 내보낸다음(홈에 있는 기능...) 트라도스로 읽어서 가끔 오프라인으로 작업하기도 한다고 했더니 pm이 인간 음오아예가 되어서는 우리 작업은 우리 캣으로만 해야지 트라도스로 하면은 안된다... 하고 넌지시 주의를 줬읍니다 일단 앗 그렇구나 주의할게! 그러고 말았는데 대체 왤까요? 보안때문일까요? 니네 캣 굴러가는 꼬라지를 보고도 트라도스 사용을 막고 싶니!?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답니다..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밑에 호들갑 떨면서 글 쓰던 제가 이제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임윤님 그리고 회원님들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급차분) 저는 가명으로 활동하려고 하는데요, 계약서 작성 시에는 본명을 적는 게 맞겠지요? 우선 이름이랑 사인은 본명으로 적었는데 나중에 일감을 받거나 인보이스 작성하면서 회사 내부에서 헷갈리는 일은 없을지 걱정됩니다.. 하지만 이미 이메일주소며 뭐며 다 가명으로 설정해부렀기 때문에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의 경험담이나 의견을 듣고 싶어요. 포럼 글도 검색해 보았습니다만 새로운 분들이 계실까 하여 글 적어봅니다~!

웰라 SP 클리어스캘프 샴필링 http://www.ssg.com/item/itemView.ssg?itemId=1000036706361&siteNo=6004&salestrNo=6004&ckwhere=ssg_naver&appPopYn=n&NaPm=ct%3Dk5p42qeo%7Cci%3Dab6ad071f5b05f4e551fc4f0fc7c7780050bdf50%7Ctr%3Dslsl%7Csn%3D218835%7Chk%3D82bceb0cbf19aa2e973114988c392e59ccbe3601 이것을 사세요. 저는 요 몇달 마감때문에 잠도 잘 못자서 헤어케어 덕후의 자존심을 버리고 샴푸는 정말 인간으로서 예의로 대충 했는데요.. 드디어 마감이 끝나고 늘 가던 미용실에 갔더니 담당 선생님이 두피에 이 피지는 무엇이냐 당장 두피케어를 해야한다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까... (심지어 잠을 못잔 것도 귀신같이 맞추셨음) 그렇게 얼떨결에 받은 두피 케어... 그곳에서 이 제품을 만나게 되었읍니다. 제품 이름대로 필링겸용 샴푸입니다. 트리트먼트 같이 생겼지만 뚜껑을 따보면 미용실 특유의 제품 용기처럼 주둥이가 뾰족합니다. 사용법은 염색할 때처럼 가르마를 탄 후, 그 가르마를 따라 제품을 짜고 손으로 꾹 문질문질>네 다음 가르마 식으로 골고루 도포한 뒤 습한 곳에 방치(저는 보통 세수+목욕을 합니다)한 후 물을 조금 넣어 문질문질>거품으로 샴푸 끗. 두피케어 샴푸 세상에 많고 많지만 이 정도로 각질이 뽀득뽀득 벗겨지는 느낌을 받은 제품이 없었으며 꾸준히 사용했더니 뿌리쪽 볼륨이 살아났습니다. 날 잡고 15~20분 정도 방치하면 안달루 호박팩마냥 따꼼따꼼 하기도 합니다. 근데 아시잖아요 자극적인 것은 효과적입니다... 아무튼 그만큼 강력하니 사용은 주 1회 정도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눈에 들어가면 정말 따가우니 방치할 동엔 얼굴에 팩같은 걸 바르거나/붙이세요 용량이 150ml라 작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주 1회 정도면 한 2-3달은 쓰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전 딴 짓 그만하고 또 마감하러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