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샘테 채점 업무도 하기 싫고 오늘 들어올 일도 하기 싫고 공부는 더더욱 하기 싫어서 일단 여기에 들어와 봤습니다…. 최근에 여기(https://rebtion.net/learnfree/?pageid=2&mod=document&uid=11696)에 적힌 공부 방법대로 정영한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고 있어요. 성문 회독하고 시장 진입해서 그럭저럭 먹고살고 있었는데, 일감이 확 늘어나다 보니(호떡->1~2k->4~5k->10~18k 수준으로 훅 늘어나더라고요..) 공부할 시간이 없어졌고 그렇게 계속 지내다 보니 생산성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는 느낌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번역을 하긴 하는데 뭔가 예전처럼 영어 텍스트가 눈에 딱딱 들어오지 않았어요. 그쯤 이력서를 갱신해서 리뷰게시판에 올렸었는데 제 영어가 많이 무뎌졌더라고요. 정영한 선생님 강의를 들어보라고 추천을 받았습니다. 위 링크에 나와 있는 공부법 3번 영작독해반 강의 수강부터 시작했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공부하면서 두통을 느껴봤어요. 영한번역은 괜찮았는데 한영번역에서 자괴감을 맛봤습니다. 혼자 머리 싸매고 영작해 보고 빨간펜으로 첨삭하는데,, 아니 내가 이 일을 계속해도 되는 건가? 라는 생각까지 한 적이 있어요;; 그래도 공부를 거듭할수록 미세하게 빨간 글씨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맨날 들어오는 온고잉 프로젝트랑 강의 수강을 병행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번역하다가 영어 구문이 의미 단위로 딱딱 떨어져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혹시 역전재판이라는 게임 아시나요? 그 시리즈 3편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에 항상 왼쪽 눈에 청록색 모노클을 착용하고 있는 프로그래머가 한 명 있는데요. 제가 마치 그런 모노클을 착용하고 있고, 그 모노클이 영어 문장에서 끊어 읽어야 할 부분을 저한테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번역 생산성이 갑자기 확 올라갔습니다. 정말 신기했어요. 한 달을 수강한 후 효과를 크게 봤고, 공부하는건 너무 싫지만(지금도 매일 강의 수강하기 전에 오늘 강의는 몇 분짜리인지 최소 5번 이상 체크하고 들어갑니다. 체크한다고 해서 분량이 줄어드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냥 체크합니다... 오늘 분량은 50분이나 되네요) 그래도 공부를 계속하기로 했어요. 다만 강의를 들으면서 지속적으로 틀리는 부분이 있어서 영작독해 기초반으로 돌아가 2달째 수강 중입니다. 이 강의에서도 한영번역을 맨날 하는데요. 초반엔 빨간 줄을 죽죽 그을 수밖에 없었는데 요즘엔 이 빨간 줄이 엄청나게 줄어들었습니다. 아예 안 틀리고 넘어가는 문장도 있고요. PM이랑 소통하면서 영작할 때도 훨씬 편해졌고, 번역하는 것도 훨씬 수월합니다. 문법 오류 없이 직역투를 피해서 자연스럽게 번역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번 달은 한가해서 공부하고 책 읽고 요가 다니고 게임도 하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만 일이 줄어서 마음 한켠이 약간 불안하네요. 한동안 바쁘다고 영업도 손을 놔버렸는데 이제 다시 이력서를 돌릴 때가 온 것 같습니다. 혹시 저 강의를 아직 들어보지 않았는데 영어 번역할 때 답답함이 느껴진다고 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들어보세요. 이제는 더 이상 할 일을 미뤄둘 수 없기에 이만 가보겠습니다... 요즘 밖에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로 날씨가 더운데 모두 온열질환 조심하세요!

1. 10월 1일 가입 중단 11월 출산 예정이어서 10월 1일 가입을 중단합니다. 가격표를 붙여놓지 않으면 전화, 개인 블로그, 인스타, 네이버 톡톡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무료로 질문을 하시기 때문에 가격표는 유지하되, 결제는 불가능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가입 재개 시기는 저도 모릅니다. 2. 기간 연장 방법 8~9월 리뷰 게시판에 이력서나 샘플테스트를 업로드해 주시면 10월 1일 3개월분을 일괄 연장해 드립니다. (10월 1일 전 만료되는 분께는 연장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남은 기간은 다음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rebtion.net/%ec%a3%bc%eb%ac%b8-%eb%aa%a9%eb%a1%9d-%ed%8e%98%ec%9d%b4%ec%a7%80/ 제출이 집중되는 9월 말 답변은 늦어질 수 있습니다. 환불 대상도 미리 알려드립니다. (1) 이력서를 처음 올리는 분으로 (2) 관사, 단복수일치, 대소문자, 띄어쓰기를 지키려고 노력한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으며 (일본어는 한국식 표현을 전혀 고민없이 그대로 가져다 쓴 경우) (3) 금전을 대가로 노동력을 제공한 이력이 전무함 위 조건 3개를 모두 갖추시는 분은 전액 환불해 드리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기존에 이력서를 제출하신 분들은 이력서를 갱신하거나 샘플테스트를 업로드해 주세요. 2번 '노력한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의 기준은, 광역차단의 길을 참고해 주세요. https://rebtion.net/learnfree/?category1=%EA%B4%91%EC%97%AD%EC%B0%A8%EB%8B%A8%EC%9D%98+%EA%B8%B8&mod=list&pageid=1 저는 정상적인 지능과 의지를 보유한 인간이 저렇게 다방면에서 고의적으로 장기간 개선을 거부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하겠고 '별도의 목적으로 일부러 나쁜 평가를 유도하였다'고밖에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Q 어느 회사는 레벨테스트 보던데 그렇게 해 달라 A 본인이 하셔야 할 레벨테스트를 프로즈 상위랭킹 번역가에게 의뢰하시던데 20명 중 19명이 저희 회원님이라 확률적으로 발각됩니다. 별도의 목적이 있지 않고서야 본인 이력을 속일 유인이 없으니 이력서로 확인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액 환불해 드리니 레벨테스트는 사실상 무료가 되겠습니다. Q 알바 이력조차 없는 게 왜 문제냐 A 알바 이력조차 없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사람에게 판매 시도, 판매 성공, 매출, 최종순이익, 세금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 등 남의 귀한 돈과 관련된 내용을 다룰 때는 극도로 주의해야 함을 제가 납득케 할 능력이 없으니 환불해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Q 환불하면 니 손해 아니냐 왜 그러냐 A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하거나, 우수회원을 번역가로 추천하고 저는 리뷰를 맡는 편이 금전적, 시간적으로 이득입니다. 다른 일을 할 수 없어 기회비용이 없으면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아닙니다. 3. 트라도스 가이드 2024 출간 예정 트라도스 가이드 2024는 최종 원고가 완성되었고 디자인 편집 중입니다. 유료 회원(영한/일한 산업번역가 과정, 샘플테스트 리뷰 결제자)은 http://rebtion.net/premium 페이지에서 최종 원고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디자인 편집이 완료되면 편집본 역시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트라도스 2019 버전과는 기능이 달라진 부분이 많아 모두 새로 작성했으며 A4 253쪽 분량입니다. B5 인쇄본은 300쪽 이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후 yes24, 알라딘, 교보문고에서 판매 예정입니다. 저와 무급가족종사자가 핏덩이를 인간으로 만드는 동안 책과 웹사이트 보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메인화면 구글검색창도 많이 이용해 주세요.

무더운 여름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얼마 전에 조금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제목 그대로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페이오니아에서 계정을 폐쇄했다는 안내 이메일이 날아왔습니다. "님 계정 폐쇄하고 카드 정지했음. 계정 재활성화 노노, 고객 서비스팀에 문의해도 답변 노노" ...아무리 생각해도 지은 죄가 없는데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아니 그러면 거기에 있는 내 자금은 어떻게 처리하겠다는 건지 당황스럽더군요.   아무튼 고객 서비스에 연락을 하려고 했는데 채팅 상담이나 이메일 상담을 이용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로그인부터 차단된 상태였구요. 검색을 하니 전화상담(070-4784-4047) 번호가 있어서 냉큼 눌렀습니다.   상담은 영어로 진행되었는데 다행히 주말에도 전화를 받았습니다. 연결된 직원이 본인 확인을 하더니 "님 계정은 관련 팀이 검토 중"이라고 하며 요청하는 서류를 보내주면 절차가 더 빨리 종료되고 계정도 활성화될 것이다"라고 안내했습니다. 계정 폐쇄 사유는 알려주지 않더군요.   통화 종료 후 받은 이메일에 요청한 서류를 첨부해서 회신하고 다음 날 서류 처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한 번 더 전화를 걸었습니다. "관련 팀이 이미 확인 중"이라고 하면서 긴급한 사안이니 24시간 후에 특이사항 없으면 처리될 것이다...라는 안내를 받았고 다행히 계정이 재활성화 되었다는 확인 이메일을 곧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면서 비슷한 사례가 있나? 검색을 해보니 동일하게 난데없이 계정 폐쇄 통보를 받고 자금은 은행 계좌로 돌려받았지만 기존 계좌는 풀어주지 않아서 새로운 계정을 개설하거나 다른 서비스로 이사한 사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별일 없이 잘 처리되었지만 2~3일 동안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요청을 받은 서류는 두 종류로 신분증 + 당일 찍은 본인 사진이었는데 촬영 날짜를 종이에 손으로 적어서 들고 찍으라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저는 심각한데 혈육이 머그샷이냐, 무슨 죄를 지었는지 빨리 자백하라고 놀리면서 찍어 주더군요... 계정이 풀리고 나서도 자금을 수령하려면 신분증(또!) + 몇 가지 정보를 업데이트하라는 알림을 보내서 필요 정보를 추가로 입력해야 했습니다.   주기적으로 대금 수령 및 결제에 사용하는 계좌고 자금 흐름이 의심스러울 부분이 있을 리가 없는데ㅠ 개인 정보 확인이 필요한 경우였다고 해도 계정 폐쇄까지 해야 했었나? 싶긴 합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일단 문제는 해결되었고 혹시라도 여기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요새 매우 무더운 나날이 이어지고 있는데, 잘 보내고 계시나요. 다른 게 아니라, 이력서를 돌리면서 여기저기 샘플테스트를 보는 과정 중, 이런 업체도 있구나 하는 경험을 공유하고자 작성합니다. 지원 자체는 번역만 지원했는데, 메일로 전달된 건 번역에 대한 파일/에디팅에 대한 파일 2건이더라구요? 난 동의한 적 없는디....하지만 경력 없는 신입은 그런 걸 가리지 않는 법이죠. 에디팅이란건 게시판 검색+챗쥐피티+구글을 돌려본 결과, 정확도/일관성/문법/문화적 적합성/유창성과 가독성을 위주로 번역된 내용을 수정해야 하는 거 같더라구요. 문장의 내용이 통하는 범위 내라면, 작성된 문단 목적에 맞게 과감한 편집 등도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제가 에디팅으로 받는 문단들은 대체로 영화의 시놉시스를 통해 구독자를 끌어당기는 광고였어요. 근데 전 1) 영화 보는 거 안 좋아하고 2) 광고는 바로바로 차단해 버리며 3) OTT 구독 안 하고 4) Youtube는 배경음악 플레이로만 쓰는 사람이라서 난감하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OTT에 로그인해서 후루룩 시놉시스들을 훑었습니다. 대충 어감만 익히고 시작하는데, 어떤 건 "다나까체"가 적합하고, 어떤 건 "~합쇼체"가 적당한거 같아서, 제가 그부분은 적당히 조절했습니다. 차피 연결되는 문단들이 아니라 한 문단에 영화 한 개의 시놉시스였으니까요. 여튼, 위의 개념을 가지고, 저런 방식으로 에디팅을 했는데요. 전 에디팅 하면서 "내가 이렇게 광고에 재능이 없구나"/"나는 그냥 한국어로 말하는 감자구나"라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의 문제는 사실 아니에요. 시간은 오히려 번역보다 적게 들었지만, 머리 짜내고 단어를 고르는 시간이 괴롭더라고요. 그래도 한 번쯤은 해봐도 좋을 경험이였습니다. 나는 이런 쪽 에디팅에는 재능이 없구나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샘플테스트는 이런 게 장점인 거 같아요. 내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알 수 있다는 것이요. 음. 끝맺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든 신입 번역가분들 화이팅입니다.

  제안을 준 에이전시의 블루보드 평점이 2.8인 것을 보아하니 퀄리티는 그냥저냥인 에이전시인 듯하고, Source Language - Target Language 가 모두 Korean & Japanese인 것으로 보아 영한번역이 아닌 건입니다. 또한 1달에 1만 단어를 요구하고, urgent한 건이라 금일 내에 답장을 줄 것을 요청하네요. 아래는 질문입니다. 현재 제가 이력서를 위해 이것저것 컨트리뷰트를 시도하던 중에 온 제안이라 요율이나 처우가 좋지 않아도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Source Language가 영어, Target Language가 한글인 프로젝트만 경력으로서 의미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써놓고 보니 당연해 보이네요.) 첨부할 이력서 등이 준비가 안되어 있다면 초장에 거절하는 것이 추후 좋을지 여쭙습니다. 사실 메일 내용이 간략하지 않고 경력 등을 묻는 설문지가 함께 첨부되어 있어, 만약 진행하는 게 좋아보인다면 임윤 스승님께 메일내용을 FW드리고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가능할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산업번역혁명 가입시 사용했던 이메일 주소로 광고성 이메일이 너무 많이 오는데, unsubscribe  요청을 해도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99% 이어서 이메일 보관함이 굉장히 혼잡한데다 용량만 엄청 차지해서 아예 기존 계정자체를 삭제한 후 새로운 계정을 생성해서 광고 이메일에 함부로 구독신청하지 않고 잘 관리해보려고 합니다. 쓸데없는 이메일을 매일 매일 삭제하는것도 번거롭고 중요한 메일을 놓칠뻔한 적도 여러번이라 정리해버리고 싶습니다.. 산업번역혁명 로그인 이메일 주소를 변경할 수 있을까요?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또 공유할 만한 게 생각나 글 올립니다.   1. 지메일에서 업무 메일 정리하는 방법 대장님께서 별표 표시로 업무 메일을 구분하시는 것을 따라 하다가 꽤 괜찮은 별표 메일 분류 표시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별표를 아래와 같이 구분해서 씁니다.   마감 임박 업무 / 처리할 업무 / 인보이스 미발행 / PO 미발행 / 지급 대기 / 지급 연체   메일 설정>받은편지함 탭에서 아래 옵션처럼 조정해 줍니다. 페이지당 표시 개수, 여러 받은편지함 표시 위치는 원하시는 대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화면 속 표시할 섹션 텍스트를 아래에 복붙했습니다. 원하는 대로 수정하시면 됩니다. has:green-check OR has:orange-guillemet has:yellow-bang OR has:purple-question has:red-bang OR has:red-star (별표에 붙은 이름은 별표 위에 마우스오버하면 보입니다)   저와 동일하게 설정하셨다면 받은편지함 보기가 아래처럼 됩니다. 동그라미 친 곳을 클릭하면 접을 수도 있는데, 접은 게 그대로 유지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위 설정을 적용한 뒤 받은편지함에 든 편지에 별표 하면 좌우 칼럼에 모두 표시됩니다. 오른쪽 칼럼에만 표시하려면 전체보관함으로 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별표를 수정하면 화면상으로 즉각 반영되지는 않는데, 새로 고침을 해 주면 제대로 반영된 화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지메일 페이지 앱으로 만들기 지메일 페이지를 크롬 브라우저 안에서 탭으로 여는 게 아니라 별도의 전용 브라우저로 열리게 하는 방법입니다. 마치 지메일을 윈도 앱처럼 쓸 수 있습니다.   지메일 접속 첫화면을 크롬 브라우저로 열고 아래 메뉴를 클릭해 주세요. 아래 화면은 예시용 네이버 영어사전 페이지입니다.   아래처럼 뜨고 [설치] 클릭하면   윈도에서 방금 만든 페이지를 작업 표시줄에 고정하겠느냐고 묻습니다. [예] 하시면   아래처럼 작업 표시줄에 고정됩니다. (까만 점에는 로그인 되어 있는 구글 계정의 사진이 뜹니다)     저는 공부하기 전에 책상부터 정리하는 사람인지라 이런 궁리를 하는 게 재미있네요..^^;   그럼 평안하시고 적일많많벌 하세요~

안녕하세요, 늘 얻어가기만 하고 보태는 게 없어서 송구했는데, 일전에 기술 질문 글을 읽다가 대용량 텍스트 파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보고 제가 예전에 다른 일 할 때 쓰던 텍스트 편집기 프로그램이 생각났습니다. "엠에디터"라고 하는데, Pro 버전을 한 달 동안 무료 체험할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마침 오는 8월 28일까지 평생 라이센스를 38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그 전에 체험해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평생 라이센스를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으시는 것도 좋겠어요. https://ko.emeditor.com/#toggle-id-1 제가 이 편집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한 텍스트 파일일지라도 정규식을 이용해서 특정 문자열을 마킹(형광펜)할 수 있어 워드 프로그램을 켜지 않고도 간단하게 중요한 부분을 하이라이트하며 문서 작성 가능 URL은 자동으로 하이퍼링크로 인식 탭으로 구분된 텍스트 파일을 엑셀처럼 셀로 표시 폴더에 때려 넣은 텍스트 파일들을 대상으로 문자열 검색(단축키 Ctrl+H) 등등이 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42MB차리 텍스트 파일도 문제 없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데이터가 많을 경우 엑셀 파일보다 엠에디터로 작업하는 걸 선호했었어요. 저는 쓰던 기능만 써서 이 프로그램의 진가를 조금밖에 홍보(?)할 수 없어 아쉽습니다. 참, 페이팔로도 결제 가능합니다.   그럼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