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imeanddate.com/worldclock/converter.html   https://time.is/CET 여기에 도시 두군데 찍으면 변형된 시간이  나와요. 일일이 계산하기 힘들었는데 편리해서 공유해요..cet 시간은 한국시간에다가 8시간 더하면 되드라구요

"초보 프리랜서 번역가 일기"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정말로 실물 책을 받아서 읽게 되었다. 책 내용은 번역 하면 흔히 떠올리는 도서, 영상 번역이 아니라 생활 밀착형 제품(화장품, 과자, 카메라 등등 번역이 필요한 모든 것)을 번역하는 산업 번역에 대한 이야기고, 초보 번역가의 질문 - 베테랑 번역가의 답변 이렇게 QnA 형식으로 짜여 있어서 쉽게 읽혔다. 번역가에 관심은 있으면서 정보가 너무 없어 무엇을 알아봐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책을 읽으면서 번역가 지망생에서 초보 번역가까지 궁금한 점~실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해답을 알차게 들을 수 있었다. 번역가가 되기 위해서는 언어 실력이 얼마나 좋아야 하는지, 일은 어떻게 따오는지, 번역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등. 번역가가 되기 위한 언어 실력은 막연하게 정말로 좋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일상적인 수준으로 외국어를 할 수 있으면 번역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책 속 베테랑 번역가의 답변을 보면서 조금 용기를 얻기도 했다. 일감은 이력서를 많이 돌리고, 샘플 테스트가 오면 작성해서 보내고 답이 없는 샘플 테스트 결과에 너무 상심하지 말고 계속 새로 올라오는 공고에 지원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번역 회사의 무반응에 무기력해지지 말고 그 유명한 "뭘 생각하면서 해. 그냥 하는 거지 뭐." 라는 말처럼 감정관리를 잘 하면서 장기적으로, 최소한 1년을 보는 게 정말로 중요하다는 것. 이 외에도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었다. 일감이 들어오지 않을 때 PM에게 일감이 있는지 먼저 물어봐도 되는지라든가, 샘플 테스트에서 떨어진 회사에 다시 지원해도 되는지라든가. 정말로 번역 일을 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정보들이. 그리고 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에필로그에서 발견했는데, 바로 산업 번역가가 되기에 적합한 기본 자세에 대한 내용이었다. 총 세 가지로 메일 수신 확인 매일 하기,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 조언을 적용하는 모습이 적혀 있었다. 그 구절을 보고 든 생각은 “정말 기본적인 것들을 계속 성실히 수행하는 게 긴 길을 가는 데 든든한 자산이 되어주겠구나.” 라는 것이었다. 역시 좋은 번역가도 한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었다. 쌓아 올리는 거였다. 번역가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 중에서도 어떻게 번역 일을 시작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그런 분들이 이 책을 읽고 나서 갑자기 언어 실력이 실질적으로 향상되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산업 번역 시장으로 처음 진입할 때 겪을 수 있는 여러 시행착오에 대한 해답만큼은 얻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번역 시장에서 내가 어떤 난관에 봉착했을 때 다른 사람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슬쩍 볼 수 있는 것이 초보 프리랜서 번역가 일기의 분명한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책을 다 읽고 나니 개인적으로는 내가 현재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힌트를 받은 것 같아 좋았다. ※ 이 서평은 박현아 작가님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책 정보/구매 링크> 1.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4056145 2. 교보문고 https://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87316602&orderClick=LIB&Kc=SEBLBkreviewsearch 이 외에도 YES24 등 많은 사이트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자책도 제공되고 있다고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마노라고 합니다. 호린님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이렇게 서평을 남깁니다. (호린님 감사합니다!) 맨날 비회원으로 눈팅만 하다가 포럼에 글 올리기는 오늘이 처음이지만 내적 친밀감이 쌓여서 인사드리러 왔어요. 한번씩 올려주시는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산업번역과 (time codes 작업이 불필요한) 자막번역을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꼭 생각해야 할까요? 약간 더 노력하면, 원래의 산업번역 일감에 플러스가 되는 게 sdl트라도스로도 해결할  수 있게 된 자막번역이 아닐까요? 물론 타임코드도 찍히지 않은 스크립트만 덜렁 던져주는 경우엔, 산업번역가들이 할 수 없는 영역의 자막번역에 속하겠죠. 그러나 sdl트라도스의 최신 앱 'subtitling'을 활용하면, 타임코드 작업을 하지 않고도 일감을 더 많이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나가십쇼. 나가시렵니까? 나갑시다!   날씨가 매우 좋아 뻘글을 써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오늘 미세먼지도, 초 미세먼지도 좋네요. 거리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마음 놓고 봄 바람 만끽하고 있습니다. 길가의 조경수나 풀떼기가 파릇파릇한게 물이 올랐다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식물들은 코로나따위...걱정 없이 잘 자라고 있네요(흑흑).   ...카페에는 사람이 많네요.

이력서 돌리다가 푸념하러 왔습니다. 가입한 지 한달 반 동안은 트라도스 익히고 이력서랑 커버레터 준비하다가, 2월 중순부터 이력서 돌리기 시작하여 이제 한 250여개 남짓 보냈는데 정식으로 NDA 싸인하고 계약 맺은 데는 약 서너군데, 계약서나 샘플테스트 없이 등록 먼저 하라고 해서 등록만 한 업체가 한 예닐곱 업체 되는 것 같아요. 지금은 회사 다니면서 사직서 던질 타이밍만 재고 있는데, ㅍㄹㅈ에 올라오는 잡 오퍼 말고는 따로 오퍼 받아 본 잡도 없고해서  초조해지는 하루하루 입니다. 이력서를 300개는 돌려야 마법이 일어난다고들 하시는데, 정말 300개라는 임계치를 채우면 마법이 일어날까요. 제가 너무 조급한걸까요...      

안녕하세요, 대원님들! 아직 이력서 돌리고 계약서 작성하기 바쁜 번린이입니다. 일 주기 전에 계약서 작성하라는 업체나 홈페이지에 등록하라는 업체에 저도 모르게 그만 페이팔 결제라고 입력했는데요. 대원님들 글과 후기를 읽어 보니, 머릿속이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더 복잡해지기 전에 제가 정리를 해보려는데요. 제가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 틀린지,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 답글 부탁드립니다. ^^ 1. 송금받는 방법 선택: 페이팔 vs. 외화계좌 (업체에서 강요하는 방식 제외)   2. 페이팔 수수료 vs. 외화계좌 수수료 페이팔 수수료: 약 4% + 환율 비우대 (실시간 환율보다 약 3% 낮게 책정) 외회계좌 수수료: 100달러 이하는 면제, 나머지는 건당 10,000원. 하나은행의 경우 5000달러 이하는 5,000원에 초과는 10,000원.   질문 1. 대원님들 글을 읽어보니, 500달러를 기준으로 이하면 페이팔, 이상이면 외화계좌가 나은 것 같은데요. 100달러 이하 외화송금 수수료는 면제해주니까 페이팔보다 외화계좌가 낫지 않나요? (제가 놓친 부분이 분명 있을 듯요.) 질문 2. 혹시 송금받을 때 국내수수료는 100달러 이하 면제지만, 해외에서 송금하면서 떼는 (업체에서 번역가한테 지불시키는) 수수료가 있고 또 비싼가 봐요? 질문 3. 하나은행과 씨티 글로벌 월렛 체크카드 중 어떤 것이 나은 걸까요?   결국 정리가 안 되었다는 것이 결론이군요. 대원님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

게임 번역 중인데 문장 중에 게임 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아시는 문장이 나왔습니다. 그 문장이랑 동일한 문장이 나왔는데 똑같이 번역해도 될까요? 저는 패러디라 생각을 하는 데 문제가 되지 않을지.. 예시) 신뢰의 도약,

제목 그대로입니다. 31일까지 트라도스 40% 세일한다는 얘기를 듣고 구매하려고 했는데 이틀 전 환율 확인하니 1,260원이라니요......... 그나마 통화 스와프 해서 오늘 보니 1,245원으로 떨어졌네요. 31일까지 더 많이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환율이 높으면 이번에도 트라도스 구매 못 할 거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