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걸음마 걸음마 떼서 겨우 이력서가 완성된 것같아요 휴 한걸음 한걸음이 진짜 힘드네요...... 저같이 걸음마를 떼는 사람들은 일단 이력서를 많이 돌려야 하는 것으로 아는데요... 매일 이력서를 메일링하실때 회사마다 커버레터를 달리 써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bc 같은 걸로 첨부해서 일괄로 보내나요 아무래도 회사이름 정도는 넣어야 하니 커버레터 샘플에서 그 정도는 바꿔 보내야겠지요? 하 그런데 커버레터 쓰는 것도 뭔가 이력의 써머리가 있어야 하는데 내놓을만한 이력이 없다보니 난감하네요.... 예를 들어 과학쪽 지식이 필요한 일인데 난 그런 백그라운드가 없거나 하면 그냥 있는 경력이나 요약해서 넣어야 할까요? 아니면 없는 경력이라도 쥐어짜서 관련성을 강조해야할까요 내세울만한게 없어서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오늘 프로즈에 올라온 러시아 회사는 블루보드 엔트리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이런데는 이력서를 안내는 게 좋겠죠? 괜히 무서운 느낌이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초짜는 벗어난 수준의 속도에 이른다면 하루 5시간 정도 일하면서 얻을 수 있는 최대 수입이 어느정도 될까요? 영상번역 같은 경우에는 시간당 25000원인데 하루에 40분짜리 하나도 번역하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그럼 5시간 일해도 거의 편의점 알바수준... 전 하루에 5시간 정도만 산업번역 하면서 나머지 시간에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데.. 수입을 어느 정도 목표로 정하고 도전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

100만원 이하 금액은 페이팔이 나은 것 같다고 뮨님이 추천하신 바 있지만, 최근 거래한 회사에서 페이팔 등은 쓰지 않고 계좌 송금만 한다고 해서 환율 우대도 잘해주는 시티 외환 계좌로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최종 받은 금액이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보다 적어 시티 은행 여기저기에 전화하고 거래 회사에도 문의해본 결과 영국 은행 - 미국 중개 시티 은행 - 한국 시티 은행으로 중간에 중개 은행이 꼈는데요, 중개 은행 수수료가 35불이 나갔습니다.... 제 검색력으로 수수료는 20~25불 정도인 걸로 알고 있었는데... 큰 금액을 받은 게 아니라서 작업물 1개가 거의 통째로 날아간 수준이 되었어요. (으어엉) 시티 은행 말로는 송금이 될 때마다 경로가 바뀌어서 어느 은행을 거쳐서 오는지는 알 수 없고 자기들은 받는 입장이라 수수료 코드를 바꾸지 않는 한 손쓸 방법이 없다고 하며, 송금한 회사에서도 중개 은행은 자기들이 관여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고 하는데, 시티 은행 쓰시는 분들, 혹시 중개 수수료 줄이거나 하는 방법 아시나요? 다들 이렇게 큰 수수료 내시면서 받으시나요? ㅠ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이제까지 트라도스 말고 웹툴은 메모큐랑 멤소스만 써봤는데요. 크라우드인이라는 툴도 쓸 만한가요? 웹툴 중에 정말 못 쓸 것들도 많다고 하길래 얘는 평판이 어떤지 궁금해서 글 올려 봅니다 ^^; 경험 있으신 분들의 댓글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트라도스 구입비용이나 프로즈 결제처럼 해외 결제가 좀 많을듯한데 법인 사업자(번역, 면세사업자)로 신용카드 발급 받아서 사용하고 계신분 있나요?   현재 법인 체크 카드는 있는데 신용카드 발급 받아서 사용하면 연회비가 있긴하지만 해외 사용결제 포인트 적립 같은 혜택이 꽤 있어서요 혹시 사용하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일을 하면서 무작정 부딪혀보자 하고 시작한지 일년이 되어 가지만 짧은 단순 번역만 해왔어요 ㅠㅠ 그런데 드디어 script 번역 제안이 들어 왔습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벌써 신나 버렸어요... 제가 하루에 처리가능 한 단어 수를 3000자로 해놨는데 script 하나당 단어수가 3000자 조금 넘는 정도 에요 스케줄과 작업시간을 물어 보시는데 뭐라고 답해야 하나요? 프리랜서 인데 스케쥴이라니 음....애매하네요.....ㅠㅠㅠ 제가 보통 작업하는 시간대(예를 들어 평일에 오후부터 ), 작업시간은 하루에 몇시간 일하는 지 말하면 되는 걸까요..? 아니면 하루에 1-2개 작업가능하다고 말하면 될까요? 항상 요율이야기할 때는 뭐라고 말할 지 헤메는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흑흐규ㅠㅠ   아 그리고 여러분들은 보통 3000자 번역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시나요??  

ㅇㅅㅌ***(아시아, 코리아, 재팬 등등) 라는 회사에서 메일을 받고, 좀 열이 받아서 오랫만에 포럼에 글을 씁니다. 저만 이 메일을 받았는지, 아니면 이 메일을 받고 저만 열이 받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지원은 일본으로 했고, 계약서는 미국(캘리포니아)으로 했는데, 일은 중국에서 받고, 돈은 한국 통해서 받는 회사입니다. 번역 거의 처음 시작할 때 계약했던 회사라 싼 요율에 했고, 몇번 작업을 안했지만 꽤나 피곤한 일을 싸게 던져서 일을 거의 안받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원화로 돈을 받을 때, 페이팔 환율보다 낮은 환율을 적용해서 세금까지 떼어가는 회사입니다;;;   암튼 제가 이 회사에 영한 0.04, 일한 0.025로 계약을 했는데, 이걸 원화 45원과 28원으로 고정하고, 이를 다음달부터 적용한다는 내용의 메일이었습니다. 최근 환율이 너무 올라서 환차손이 발생하니 그걸 반영해 원화 요율로 고정하자는 내용입니다. 오늘 기준 환율이 달러당 1225원이니, 저 회사에서 제시한 1100원 정도의 환율과는 큰 차이가 납니다(달러가 100원 오르기 얼마나 어려운지 알잖아요!)   저는 괜히 열받아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답장을 보냈습니다. 계약서에 환차손 부담에 관한 내용은 없다. 글로벌 기업이 환율 리스크에 노출되는 건 당연한 일이고, 그건 기업이 헤지를 하고 준비할 내용이지 그걸 하청업자인 번역가에게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 역으로 환차익이 발생할 때에는 그걸 번역가에게 환원한 적이 없지 않은가? 번역회사와 번역가는 수평적 계약관계이며, 이는 요율을 "협의"해야 하지 일방적으로 정해서 통보하는 관계가 아니다. 나는 이 요율에 동의하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하청업체에게 환차손 전가는 흔히 있는 일이며, 금감원이 조사는 하지만 법으로 금지되어 있지 않네요. 하지만 애초에 달러로 줬으면 이를 번역가가 리스크 부담을 하면 되는데, 자기들 좋자고 원화로 주고 이제는 환차손 난다고 요율까지 깎자고 하는 게 너무 괘씸해서 열폭했습니다.   저는 이제 요율이 많이 올라서 이 회사의 일은 받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 회사에서 일이 끊어져도 상관없을 정도로 벌고 있는데요. 그래도 저런 식의 요율의 일방적 조정을 받아주면 나중에 더 많이 조정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괜히 분개하여 글을 씁니다. 회사가 부담해야 하는 것을 번역가에게 떠넘기는 건 아주 웃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갑과 을의 관계지만 을이 깨갱이라도 하지 않으면 갑이 권리도 아닌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됩니다.   쓰다보니 너무 열폭했네요.    

방금 파일쉐어로 파일을 받았는데 텀베이스가 없는것 같아요?! 거의 70%정도 번역된 파일이 온걸 보아하니 분명 텀베이스가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이거 텀베이스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