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난 목요일 대원님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였습니다. 실전콘텐츠 공지사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같은 시간에 더 많은 돈을 버는 법, 적정 단가 등 공개 라이브로는 말씀드리기 어려운 사항까지 다루었습니다. 실전콘텐츠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번역시장에서 번역상품의 최소 기준을 갖추려면 오역과 누락이 없어야 합니다. (흔히들 번역투가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하시지만 산업번역 업계에서 번역투는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좋은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오역과 누락이 있는 번역은 홍차가 빠진 데자와이며 번역투가 있지만 오역과 누락이 없는 번역은 그냥 설탕이 조금 빠진 데자와랑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방송에서도 책에서도 말씀드렸듯 오역과 누락을 없애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양손 손가락을 하나씩 드시고 원문과 번역문에 단어가 제대로 들어갔는지 하나하나 짚어 보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반복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도 영한번역을 하시며 어떤 오역과 누락을 내시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문장은 지난 수요일 문장보다는 짧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JlQiUheNF0ZoCeGGphxV3g

커세어 키보드 쓰시는 대원님들 많으시죠? 저도 쓰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커세어에서는 자체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www.corsair.com/kr/ko/icue   이 프로그램으로 귀찮은 단축키 누르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iCUE를 실행하고 '액션'을 클릭합니다.     '+'를 누르면 뭐가 하나 생깁니다.   더블 클릭하면 제목을 바꿀 수 있습니다.   (1) 이 기능을 처음 쓰시면 아마, 파란색으로 표시한 '지연' 항목이 체크되어 있을 겁니다. 동작과 동작 사이에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렸는지를 함께 녹화하는 옵션인데, 일단 지금은 해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2) 원하는 키를 마우스로 클릭하세요. 엔터나 스페이스바보다는 평소에 잘 쓰지 않는 키가 좋겠죠? 저는 여기서 F8을 택했습니다. (3) 빨간색 단추가 녹화 시작/정지 버튼입니다. 누른 뒤 키보드로 원하는 텍스트를 평소처럼 입력하면 됩니다. 저는 한산번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했습니다. (4) 원하는 텍스트를 입력했다면 빨간색 단추를 다시 한 번 눌러서 녹화를 종료합니다.   끝! 이제 F8을 눌러볼까요? rebtion.net rebtion.net rebtion.net rebtion.net rebtion.net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잘 입력됩니다.   저는 이 기능을.. 절대 틀리면 안 되는 텍스트, 예를 들면 이메일 주소나 계좌번호 컨트롤+시프트+S 등, 손가락이 꼬이는 단축키 등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리얼포스나 바밀로로 갈아타는 게 목표인데 싸제 프로그램으로도 비슷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으면 좋겠네용...

**지난번 저희 잘못 아닌 유튜브 서버 사정으로 인하여 방송을 2회 쉬었습니다. 오늘부터 뒷목영어 다시 시작합니다! 여태까지 한영번역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영한번역을 하시면서 누락과 오역을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원님들께서 한영번역을 잘 하게 되셔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일이 꾸준히 들어오는 번역가가 되고 싶으시다고요? 번역업계는 지금도 오역과 누락 없는 번역을 생산하며 연락 잘 되는 번역가를 찾고 있습니다. 연락이야 저희 산업번역 가이드 2판에 있는 대로 알람 설정하여 꼬박꼬박 응답하시면 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오역과 누락 없는 번역은 꾸준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번역가 지망생 여러분들이 좋은 번역이란 번역투가 아닌 자연스러운 번역이라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으나, 실제로 산업번역 업계에서 원하는 번역은 다소 번역투가 있더라도 오역과 누락이 없는 번역입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오역과 누락을 내지 않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오늘밤 10시에 만나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lQiUheNF0ZoCeGGphxV3g

  저는 프리랜서로 살아본 적이...아 대학생 시절 과외알바 말고는 없어요. 내가 큰 사고를 치지 않으면 따박따박 월급이 나왔던 토양 아래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과연 미천한 실력을 가진 제가 번역으로 먹고 살 수 있을지 ㅠㅠ 실미도 시절부터 알고 있다가 뮨님 오프 특강도 갔었고, 가입도 재작년말인가 작년초에 했었는데 (10년회원시절..) 정영한 선생님 강의도 듣고, 트라도스도 구매해 깔아보고 했었지만 하던 일이 바쁘고 '내가 과연 번역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 때문인지 확 뛰어들지를 못했어요. 2판 교재를 받을때까지 제대로 시작을 못해서 정박사님 교재 다시 복습하고 뛰어들어야지 했는데 번역 잘못해서 멱살잡히는 악몽도 꾸었습니다 ㅠㅠㅠㅠ 다들 그러시는 것처럼 저도 언젠간 바빠서 일을 다 못받는 날도 오겠지요? ㅠㅠ;;; 그랬으면 ㅠㅠ..... + 혹시 오픈 톡방이 생긴 건가요? 본문에 간간히 보여서요

제가 한국산업번역교육에 가입을 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필요한 캣툴과 장비를 구입하고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회사업무랑 병행하는게 힘들었습니다. 처음교재는 번역이라는 업종에 문외한인 저에게 읽기가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력서를 써서 첨삭을 받았지만 수정본은 다시 올리지 않았구요. 번역실미도라는 사이트 특성상 떠먹여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찾아 먹어야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자극이 된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막상 해보니 그리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번 이력서를 작성해서 올려본 것 외에는 여태까지 발전이랄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늘 번역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번역 그 자체에 집중하기보단 회사를 그만두어야 겠다, 번역 일자리가 많은 유망한 전공분야를 개척해야겠다 와 같은 부수적인 요소를 고민하면서 지금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실제로도 저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고 전자관련 대학을 입학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새교재를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 교재를 받아보신 분들은 잘 알 것입니다. 이 교재가 얼마나 상세한 설명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는지를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주욱 읽으면 이해가 되고 실제로 각종 메일과 영업을 준비하는 방법까지 사진을 첨부해서 초보자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제공되는 서비스인 오픈 카카오톡 방과 뒷목영어도 번역을 하기 위해 막연하게 방황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끔 도와주는 알짜배기 정보들로 가득합니다. 사실 임윤님이 새 교재 리뷰를 쓰지 않으면 뒷목영어를 중지하겠다는 엄포를 놓으셔서 리뷰를 쓰는 것이긴 합니다만 , 이 교재는 번역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걷어내고 일단 시작해 보자 하는 일종의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재에 실린 내용 중에 감명을 받은 부분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익혀서 번역을 시작하기보다는, 가지고 있는 자산을 살려 산업변역을 시작하는 것이 저희 한국산업번역교육의 모토입니다." 살면서 경험해본 일들은 아무것도 하찮은 일이 없음을 생각하고 이제라도 과거의 경험을 살려 산업번역가로 자리잡고 싶습니다. 아직은 저에겐 미지의 세계이지만 한국산업번역교육과 이 새 교재가 그 길을 걸어가는데 있어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전공 번역일을 가끔 했는데, 여백도 번역 오류라는 걸 알게 되면서 괴로워지네요. 영어 문장에서 멀쩡한 글에서 왜 공백을 두고 설명처럼 괄호를 사용하는지 글쓴이가 원망스럽습니다. 혹시, 이런 영어 문장을 한글로 번역할 때 말이죠. 괄호를 유지할건데 띄어쓰기도 영어 문장처럼 그냥 띄어쓰면 될까요? 어렵네요 알면 알수록이요. 감사합니다!

마음은 쓰앵님이지만 현실은 실미유치원 새싹반 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간만에 영작을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여러분이 영작을 잘하게 되셔서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에 남이 한 영작에서 무엇이 누락되었는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샘플테스트, 그리고 실전에서도 내지 말아야 할 실수는 오역과 누락입니다. 샘플테스트 채점 기준에 [오역과 누락]은 빠지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번역투가 심하지만 오역과 누락은 없는 번역가는 마감만 잘 지키면 산업번역 시장에서 훌륭한 노동자원으로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장이 자연스럽지만 오역과 누락을 내는 번역가의 번역은 상품 취급을 받지 못합니다. 오역은 영어 자체를 모르거나 지식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것이라 공부해야 고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단어나 구를 누락하시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번역 누락을 고치는 방법, 그리고 제가 누락을 고친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오늘밤 10시에 만나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lQiUheNF0ZoCeGGphxV3g  

다른 대원님들 글만 읽어 보고 제 리뷰는 이제서야 찌네요..! 요즘 사는 게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받아 놓고도 뻗어 있다가 오늘에서야 제대로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ㅠㅠ (<<) 트라도스 가이드에 멤소스 기타 캣툴 사용법까지 더해지니 두려울 것이 없어요..! 구판 개정판 둘 다 소장하게 돼서 기쁨 두 배인 건 안비밀.. 지메일, 스카이프, 링크드인에 프로즈 사용법까지 일일이 캡처해서 다 보여주시고.. 상냥해...! 특히 게임번역은 미지의 영역이었는데 플레이스홀더별로 번역문이 어떻게 산출되나 예시까지 들어 주셔서 이해가 쏙쏙 되네요 매뉴얼이 있어서 정말 든든합니다 ㅠㅠ 진짜 작정하고 떠먹여 주시는데 의지 폭발하고요... 꼭 제대로 소화해서 임윤님 이사님의 뒷목을 편안하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 전에 안마기 사 드리는 게 빠를 수도) 고퀄리티 교재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번째 사진은 구교재 두 권과 신교재 두께 비교샷입니다 백 페이지 넘게 새로 써 주시고 수정까지...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