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게시글 1,962 최신순 추천순 조회순 업데이트순 추천 11 댓글 4 조회 477779 [공지사항] 포럼 이용안내 커뮤니티입니다. 포럼은 무료회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글은 비로그인 사용자에게도 공개됩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관리자 작성일 2019.04.11 추천 1 댓글 0 조회 7276 [서평 이벤트] 『초보 프리랜서 번역가 일기』, 김민주 박현아 지음, 세나북스, 2020 "초보 프리랜서 번역가 일기"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정말로 실물 책을 받아서 읽게 되었다. 책 내용은 번역 하면 흔히 떠올리는 도서, 영상 번역이 아니라 생활 밀착형 제품(화장품, 과자, 카메라 등등 번역이 필요한 모든 것)을 번역하는 산업 번역에 대한 이야기고, 초보 번역가의 질문 - 베테랑 번역가의 답변 이렇게 QnA 형식으로 짜여 있어서 쉽게 읽혔다. 번역가에 관심은 있으면서 정보가 너무 없어 무엇을 알아봐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책을 읽으면서 번역가 지망생에서 초보 번역가까지 궁금한 점~실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해답을 알차게 들을 수 있었다. 번역가가 되기 위해서는 언어 실력이 얼마나 좋아야 하는지, 일은 어떻게 따오는지, 번역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등. 번역가가 되기 위한 언어 실력은 막연하게 정말로 좋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일상적인 수준으로 외국어를 할 수 있으면 번역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책 속 베테랑 번역가의 답변을 보면서 조금 용기를 얻기도 했다. 일감은 이력서를 많이 돌리고, 샘플 테스트가 오면 작성해서 보내고 답이 없는 샘플 테스트 결과에 너무 상심하지 말고 계속 새로 올라오는 공고에 지원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번역 회사의 무반응에 무기력해지지 말고 그 유명한 "뭘 생각하면서 해. 그냥 하는 거지 뭐." 라는 말처럼 감정관리를 잘 하면서 장기적으로, 최소한 1년을 보는 게 정말로 중요하다는 것. 이 외에도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었다. 일감이 들어오지 않을 때 PM에게 일감이 있는지 먼저 물어봐도 되는지라든가, 샘플 테스트에서 떨어진 회사에 다시 지원해도 되는지라든가. 정말로 번역 일을 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정보들이. 그리고 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에필로그에서 발견했는데, 바로 산업 번역가가 되기에 적합한 기본 자세에 대한 내용이었다. 총 세 가지로 메일 수신 확인 매일 하기,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 조언을 적용하는 모습이 적혀 있었다. 그 구절을 보고 든 생각은 “정말 기본적인 것들을 계속 성실히 수행하는 게 긴 길을 가는 데 든든한 자산이 되어주겠구나.” 라는 것이었다. 역시 좋은 번역가도 한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었다. 쌓아 올리는 거였다. 번역가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 중에서도 어떻게 번역 일을 시작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그런 분들이 이 책을 읽고 나서 갑자기 언어 실력이 실질적으로 향상되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산업 번역 시장으로 처음 진입할 때 겪을 수 있는 여러 시행착오에 대한 해답만큼은 얻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번역 시장에서 내가 어떤 난관에 봉착했을 때 다른 사람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슬쩍 볼 수 있는 것이 초보 프리랜서 번역가 일기의 분명한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책을 다 읽고 나니 개인적으로는 내가 현재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힌트를 받은 것 같아 좋았다. ※ 이 서평은 박현아 작가님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책 정보/구매 링크> 1.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4056145 2. 교보문고 https://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87316602&orderClick=LIB&Kc=SEBLBkreviewsearch 이 외에도 YES24 등 많은 사이트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자책도 제공되고 있다고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마노라고 합니다. 호린님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이렇게 서평을 남깁니다. (호린님 감사합니다!) 맨날 비회원으로 눈팅만 하다가 포럼에 글 올리기는 오늘이 처음이지만 내적 친밀감이 쌓여서 인사드리러 왔어요. 한번씩 올려주시는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수료 마노 작성일 2020.03.23 1 전체 제목 내용 작성자 Powered by K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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