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복귀하셔도 지금처럼 일하실 수 있습니다.
주요 거래처의 PM 및 대표 이메일로 '최근 몇 년 간 함께 일해주어 고맙고, 나는 sabbatical leave를 즐기려고 한다. 돌아오면 또 같이 일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bcc(숨은 참조)로 보내세요.
링크드인 프로필도 알려주시고, 메시지를 보내달라는 부탁도 하십시오.
거래처 대표 이메일을 포함하고, 링크드인으로 연락수단을 백업하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PM의 이직이 잦아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메일 자동 알림을 설정하세요. 내용은 비슷하게 하시면 됩니다.

복귀하실 때는 위 이메일 주소 목록으로 이력서를 업데이트해 첨부하시면서 다시 일할 준비가 되었으니 불러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링크드인으로도 PM들에게 알리시면 됩니다.
몇 년 일해보셨으니 몸으로 느끼셨겠지만 연락 잘 되고, 파일 원활히 열고, 오역과 누락이 없는 번역가는 업계 인재입니다.
실제로 저도 트라도스 책 집필하면서 몇 달씩 자체 휴가를 남발했는데 일 잘 들어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방법으로 몇 달씩 쉬었다 복귀하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사실 거래처 목록이 너무 많고 정말 귀찮으시면 이메일 자동 알림만 설정하셨다가, 나중에 주요 거래처에 연락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