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없이 데드라인 바꿔버린 PM…

Author
lollolol
Date
2024-10-01 05:12
Views
1348
안녕하세요, 쑥스러워 자유 게시판은 늘 눈팅만 하다가 첫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멋모르던 시절 등록해두었던 에이전시로부터 약 12시간 데드라인에 300단어 분량인번역 건을 받았는데요. 시스템 상에서 단어 수를 수정했으니 변경 내용을 수락해달라는 pm의 요청을 듣고 수락 버튼을 눌렀는데… 단어 수와 함께 데드라인이 한 시간 뒤로 바뀐 것을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이냐 물어도 답은 없고 시간은 가고 저는 당장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데드라인이 지난 후에야 pm과 연락이 닿아 겨우 시간을 재조정하고 부랴부랴 집에 와 3시간 만에 납품을 마쳤습니다만, 오늘 보니 시스템 상에 delayed로 표기가 되었더라고요. pm 평가란이 있는데 여기에 구구절절 설명을 해야할지, pm에게 연락해 항의를 해야할지, 그냥 조용히 이 에이전시를 마음에서 떠나보내야 할지… 몹시 고민입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는 분들 계실까요? 당황스러움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입니다…
Total Reply 4

  • 2024-10-01 13:07

    pm과 이메일 주고받으신 스레드에 답장하면서 상황 한 번 요약하시고, 번역회사 대표 이메일을 cc로 넣으세요. 질문게시판으로 이동합니다.


    • 2024-10-01 13:24

      그것이... 등록이 끝난 후부터 모든 소통은 웹사이트 내 메신저로 이루어지는데, 심지어 이 pm은 메시지를 보지 않고 잠수를 타버리는 통에 마음 급했던 제가 스카이프로 연락해 일정을 조율했답니다. 그래서 바보 같게도 이 모든 내역을 스카이프 채팅에만 남기고 말았습니다. 제가 미숙했던 탓이지요...


      • 2024-10-01 13:28

        상황 요약하시고, 스카이프 채팅 기록 전부 캡처해서 회사 대표와 pm에게 사내 메신저, 이메일로 보내세요.
        별 일은 없을 겁니다.


        • 2024-10-01 13:36

          감사합니다, 마음이 좀 놓이네요!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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