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번역가 이력 만드는 방법을 알려줘도 안 함

광역차단의 길
Author
임윤
Date
2024-02-02 06:16
Views
7616
번역을 업으로 삼기로 결심한 분들은 처음 예외없이 무한 악성 루프에 빠짐.

경력이 없어서 경력을 쌓아야 하는데 모두가 경력자만 찾음.

대체 어디서 경력을 쌓으라는 것임?

 

물론 내가 사람 뽑는 입장이 되어보니 왜 그렇게 경력자를 찾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음.

 

해결책은 업계에서 인정받는 번역봉사를 하는 것임.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거 알려주면서 비싸게 군다’고 하시는 분들은

네이버에 한글로 ‘번역봉사’라고 검색해 해결하시려들 하겠지?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거 그만 읽고 네이버에 번역봉사 검색하러 가시길 바람. 스크롤 더 내려봤자 기분나쁜 소리나 할 것임.

 

불가리스는 나를 졸지에 180만원 받고 이력서 한장 첨삭하면서 고객의 무식함을 공개적으로 욕하는 자로 만들었음.

억울해 이대로는 관짝에 들어가도 시체가 안 썩을 지경이니, 불가리스가 다른 고객에 비해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 자였는지 손가락 움직이는 한 낱낱이 공개하여 책으로 묶고, 나중에 ISBN 박아 양장제본해서 국회도서관에 두 권 보내 핵전쟁에도 살아남게 만들어 드릴 예정임.

 

일단 180만원에 이력서 한장 첨삭한다는 표현은 잘못되었음.

2년 과정이었고, 이력서 한장이 아님.

다양한 분야 번역 첨삭도 포함되어 있음. 대부분은 500단어짜리 5건 정도로 문제도 파악하고 이 분야는 내가 할 것이 아니다 자기판단까지 딱딱 하시는데,

불가리스는 도저히 자기판단이 안 되시는 것 같아서 10건 넘게 드림.

이것도 하나하나 왜 이렇게 번역하면 안 되는 건지 시간 나는 대로 분석해 드릴 예정임.

 

게다가,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이력서 뿌리고 다니면서 분명히 크고작은 의문점이 생기게 되어 있음. 이건 내가 겪어보면서 매우 고생했기 때문에(...) 반드시 조금이라도 잘 모르겠으면 질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림. 안 좋은 이력서를 열심히 뿌리고 다니다가 광역차단 당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임.

나중에 이력이 쌓이면 추가한 이력도 무한정 첨삭해 드렸음.

 

2년 동안 180만원에 10년 넘게 현업에서 좌데굴 우데굴한 번역가한테 사실상 무한정 질문이 가능한 건데, 그게 비싸셨을까?

4년 학비 내고 장학금과 나라 국자도 일본어로 못 쓰는 건 아깝지 않으시고?

 

이력서 첨삭 목적 역시, 단순히 이력서 완성이 아니었음.

영작이 왜 틀렸는지 알려주고 근본적으로 자기 힘으로 성문기초영문법에 맞는 멀쩡한(이 기준이 높은 게 아니라 그냥 관사 단복수일치 대소문자를 똑바로 쓰란 얘기다) 영어를 쓰도록 하는 것임.

그냥 군말없이 예쁘게 고쳐주면 나도 편했지.

그 과정에서 ‘한국식 한자어를 그냥 쓰면 안된다’는 말이 나온 거고.

생략된 표현은 다음과 같다.

‘한국식 한자어를 그냥 쓰면 (이력서가 광역차단 당하고, 샘플테스트에서 한자 잘못 써도 차단먹고, 국가고시에서도 떨어지니까) 안된다.’

원래 표현에 비하면 순화된 게 맞구만...

 

자영업자는 진상을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로 보고 지나가야 한다는 소리도 있는데 이건 자연재해가 아님.

인재임.

 

그리고 재앙은 내가 소환했음.

애초에 일본어를 받지 말아야 했던 것임.

일망생은 애초에 영어공부를 포기한 자들이기 때문임.

 

이제 산업번역에 써먹을 수 있는 번역 봉사 알려드림.

내가 주관적으로 판단한 실제 업무와의 연관도 순서대로 쌔움.

 
1. 워드프레스 번역
https://translate.wordpress.org/

플레이스홀더를 못 다루면 번역이 불가능하고, 실제 산업번역 포맷과 가장 유사함.

근데 어려우니까 잘 안하시더라

플레이스홀더는 산업번역 가이드로 공부하세요

 
2. ProZ 번역
https://www.proz.com/?sp=localization&sp_mode=join

이것도 산업번역 포맷과 유사함. 프로즈 랭킹도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음

우리 대원님들의 정성스러운 리뷰를 받게 되니 안 하실 이유가 없음^^

 
3. 파이어폭스 번역
https://support.mozilla.org/ko/kb/localize-firefox-help

소프트웨어 번역 체험을 해볼 수 있음

이걸 해보고 아 소프트웨어는 안되겠다 자기판단 하시는 분도 꽤 많음

 
4. Moodle 번역
https://moodle.org/

오픈소스 학습 사이트임. 잘 아는 학습 분야로 하실 것을 추천함.

 
5. TED 번역
https://www.ted.com/participate/translate

자막 번역을 체험해볼 수 있음.

내용도 대부분 삶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장점.

 
6. 구글 번역기 개선 참여
https://translate.google.com/contribute

다른 번역 봉사는 나름 지원도 해야 하고 시험도 봐야 하는데

구글은 참여하기 쉬워서 대부분 반드시 해 오심

 

(개도국 아동 후원 서신 번역은 의미있는 작업이긴 한데, 산업번역과는 연관성이 별로 없어 추천드리지는 않음.)

 

이 내용도 불가리스가 180만원 내고 들은 2년 코스에 포함되어 있었음.

 

그런데 불가리스 이력서는 특이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님.

번역 경력이 정말 한 줄도 없는 것과,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번역 경력이 한 줄이라도 있는 건 뽑는 사람 입장에서는 천지차이임. 이력서 통과율이 달라짐.

그래서 대부분은 어떻게든 이력을 채워 오려고 노력하며, 없으면 번역봉사를 해서 반드시 뭔가 한 줄이라도 써 오심.

 

구글번역 참여조차 안 쓰는 사람은 정말 천 명 중에서도 한쪽 손에 꼽힘.

구글번역만 간신히 써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정말 구글번역만 딱 시도한 게 아님. 다른 번역봉사에도 지원했는데, 승인이 안 났거나,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임.

이 과정에서 ‘삽질은 임윤 하나만 하면 됐지 나까지 또 할 필요는 없다’는 것과

무응답이 가장 무서운 응답이라는 점을 깨달으심.

그래서 먼저 똥을 찍어먹어 본 자의 ‘이렇게 하시면 안됩니다’가 실제로 무슨 뜻인지 잘 이해하심.

 

그런데 왜 이 좋은(?) 걸 시도도 안 했을까?

 

여기부터는 내 짐작임.

 

내 생각에 불가리스는 자기가 일본어를 잘 한다고 생각했던 듯했고,

영어는 잘 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음.

왜? 나는 일본어로 충분히 먹고 살만한 능력이 있으니 영어 따위는 못해도 되고, 지적받으면 그냥 꺄아아아아 하면서 흘려버리면 되는 것임.

 



 

저것도 임윤이 싸가지 없다고 느낄 사람이 있을 듯해서 부연 설명함.

생략한 말은 ‘이 상태로 게임 번역 테스트에 합격할 수도 없거니와, 운 좋게 합격한다 해도 플레이스홀더를 틀려서 게임이 작동하지 않게 만들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비싼 개발자까지 야근을 해야 할 수 있으며, 번역도 멀쩡하지 않아 다른 번역가들이 이 자를 내보내지 않으면 내가 나가겠다며 번역업체에 대고 캐삭빵을 시도할 텐데, 이 경우 피엠은 오랫동안 일해 온 번역가를 하나하나 붙잡고 대체 왜 그러는 거냐, 쟤도 나름 힘들게 구한 인력인데 고쳐서 써 보지 않겠냐고 할 것이며, 기존 번역가는 저 신입을 고쳐쓸 수 없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할 텐데, 그렇게 되고 나면 정말로 광역차단 익스프레스다. 보통 실력 부족으로 프로젝트에서 하차시킬 때는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그냥 일을 더 이상 주지 않는데, 이유를 설명해 봤자 납득을 하지도 않고 화만 내기 때문이다(무응답이 가장 무섭다는 게 이것임). 그래서 정작 본인은 차단당한 줄도 모르고 레퍼런스에까지 신나게 피엠 연락처를 적고 다니는데, 다른 번역회사에서 레퍼런스 체크를 받은 피엠은 이 자를 쓰면 너는 귀한 번역가를 다 잃게 될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해 주기 때문이다.’

 

여전히 내가 퉁명스럽고 싸가지 없는 것 같으면 댁이 맞으니 할 말이 없음.

 

그래서 불가리스는 영어를 그렇게 지적받아도(관사 단복수 대소문자 그렇게 매줄마자 지적받으면 나같으면 귀찮아서 그냥 배우겠음) 전혀 화내거나 자존심에 스크라치가 나지 않았던 것임.

불가리스의 첨삭 타임라인을 보면, 몇 개월 동안 계속 영어만 지적당함. 2022년 10월에 들어서야 처음으로 일본어 이력서를 1회, 일본어 번역을 1회 첨삭받음.

이때 일본식 표현을 그대로 한국어에 쓰지 마라, 한국 한자를 그대로 일본어에 갖다 쓰지 말라고 했음.

 

그리고 2022년 10월 27일에 내가 180만원 받고 이력서 달랑 한장 첨삭하면서 바르고 고운말 안 쓰고 자기를 콕 집어 공개적으로 망신을 줬다고 주장한 것임.

 

영어를 정말 진지하게 공부한 건데 학습능력이 따라주지 않았을 수도 있지(...) 설마 장학금도 못쓰면서 일본어가 최후의 보루라 여겼겠냐, 너무 억측 아니냐고 하실 수 있겠음

 

그런데 왜 떠먹여준 ‘없는 이력 만드는 방법’을 시도도 하지 않았던 걸까.

저 모든 번역 봉사는 영한번역만 존재하기 때문임. 일한번역은 하고 싶어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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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가리스가 번역 봉사활동에 지원했다가 무응답이라는 최악의 응답을 받은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었다면, 저렇게까지 넘치는 자아와 부족한 어학능력을 유지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함.

 

그럼 이력 쌓고 계시길 바람.

 

이력서 첨삭을 조만간 받을 예정임.

단, 두 가지 코스가 있음.

 
1. 고운말 이력서 과정(180만원, 부가세 별도) 1달
한국어 이력서 양식 제공됨

과정 개시 후 10일 안에 ‘한국어’ 이력서를 제출해 주시면, 알아서 영어 이력서를 만들어 드리고, 원어민 첨삭을 거쳐 깔끔한 이력서를 군말없이 완성해 드림.

‘앞으로 잘 되시길 바랄게요’ 같은 의미없는 덕담도 해 드림.
바른말 고운말 과정이라 하려다가, 고운말은 맞는데 바른말은 아니어서 뺌.

 
2. 그냥 이력서 과정(77만원, 부가세 포함, 신용카드 또는 현금영수증 발급) 1달
산업번역 가이드 pdf 포함(2019년 발행한 것임은 감안해 주시길 바람. 이후 세상이 변한 내용은 무료강의에 정리해 놨음)
영문 이력서 양식 제공
10일 이내 최초 이력서를 제출하시면 관사 단복수 대소문자 전치사 이렇게 쓰시면 안됩니다 하며 나머지 20일 동안 원어민 첨삭까지 완성해 가는 것임.

 

신청은 받고 싶을 때 받을 예정이니 미리 이력을 쌓아두고 계시길 바람.

저도 가정이 생겼으니 돈을 있는대로 벌어야겠음.
TomTom적일많많벌적일많많벌호미호미유리양파유리양파으악새으악새번역으로지옥탈출번역으로지옥탈출하늘하늘Deleted User #2638Deleted User #2638뚜뚜뚜뚜행자행자enableenable랭랭랭랭보리보리kamuuui03kamuuui03ITSITS원더월원더월민트색민트색rileyriley연힁허케힁허케YeonYeon다정한별다정한별윤Deleted User #1029Deleted User #1029곤agehaagehaDaisyDaisyLucyLucy레귤러레귤러
Total Reply 3

  • 2024-02-04 02:38

    임윤님, 저는 경력 쌓는 용도로 워드프레스 번역 참가 중이었는데 지난해 11월부로 한국어 번역팀이 정지되었어요. 지금은 번역 제안만 가능하고 그 제안이 번역으로 넘어가지 않는 상태인데 계속 진행해도 상관없는 걸까요?


    • 2024-02-04 17:05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자주 있는 일입니다. translation editor(최종 리뷰어)가 현재 한 분밖에 안 계신데 본업이 바빠서 진행을 못하시는 모양이에요
      이참에 한번 지원해 보세요.
      산업번역과 비슷한 형식을 연습하며 이것이 적성에 맞는가, 배우면 될만한 일인가 자기판단을 하는 과정입니다.

      덧붙여, 네이버에서 번역봉사를 이제서야 검색해 봤더니 왜 실제 돈 버는 번역과는 연관도 없는 후원아동 서신이나 동화책만 그렇게 번역해 오셨는지 알겠더라고요. 직무 연관성 높은 일을 합시다. 제가 네이버에서 검색하라고 하는 말은 거진 비꼬는 겁니다.


      • 2024-02-05 13:03

        답변 감사드립니다.
        본문의 말씀처럼 플레이스홀더를 제대로 사용한 것인지가 제일 불안하고 궁금했었어요. 그런데 제 번역이 시간이 지나도 검수 단계로 넘어가질 않아서 검색해보다가 한국어 번역팀 정지되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 워드프레스 번역 참가를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번역과 플레이스홀더 연습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력서 첨삭이 열릴 때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교재 안내 산업번역 가이드 2019(PDF) 산업번역 가이드 2019 예제파일 트라도스 가이드 2024 yes24 aladin kyobobook 트라도스 가이드 2024 예제파일 유료회원 전용 팁 https://rebtion.net/premium/ 이용법 일단 직장에 붙어 계세요 산업번역 가이드 1~5장을 읽고 프로즈/링크드인 프로필 작성(190쪽) 프로즈 프로필용 번역 5개 작성 영어 이력서 작성(237쪽) 리뷰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미래의 제가 확인해 드림 번역회사에 제출(243쪽) 1~6 과정에서 질문이 있으시면 기술 질문 게시판 이용(미래의 제가 확인해 드림) 중요한 공지는 다 끝났고, 아래는 그냥 읽어보세요 -- 저는 운전면허증, 혼인신고서 같은 것부터 번역하던 시절을 거쳐 2014년, 아예 번역을 전업으로 삼기로 결정합니다 출처: https://translationtherapy.com/sdl-studio-2014-first-impression-and-new-features-overview/ 당시 이 친구를 살 돈이 없어 체험판을 깔고, translation memory가 뭔지도 몰라 한줄한줄 기억에 의존해 복사해서 붙여넣던 삽질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체험판 기간 동안 번 돈으로 이 친구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기는 험난한 2014년, 아직 취직이라는 고용 형태가 어렵지 않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트라도스의 필요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나 그 당시 한국어로 트라도스라고 검색하면 '번역회사가 몇십만원짜리 프로그램을 사라는데 사기 아니냐'거나 '크랙 없냐'는 소리나 검색되곤 하였습니다 저는 백수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였던 저를 구원해준 트라도스에 감사한 마음을 늘 지니고 있었고 그런 사람들이 있거나 말거나, 이 친구가 저를 구원했다는 사실을 동네방네 떠들었습니다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2017 버전 트라도스 가이드도 있었습니다 (한국어 한정 독점시장) 이후 2019년 초, 트라도스 자격증(초급)을 취득하였고 직접 이력서에 넣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 보니 효력(?)이...
임윤 2024.10.19 Votes 70 Views 7937
올타임 레전드 AI 대체 1위 직업을 위한 RWS 번역 기술 인사이트 2025가 나왔습니다. 다운로드: https://www.rws.com/about/translation-technology-insights/ 2023년 버전 요약은 여기에 있으니 https://rebtion.net/learnfree/?mod=document&pageid=1&uid=10827 지난번과 어떤 항목이 달라졌나 비교하며 보시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2023년 이후 기술적으로는 생성형 AI와 LLM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경제적으로는 유동성 파티가 종료되었고, 정치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가 득세하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반가운 보고서가 나왔는데요.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작성자”가 누구인지, “왜” 작성했는지 고려하며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저와 RWS는 이해관계가 같지 않으므로 같은 사실을 놓고도 의견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배경 지식 NMT: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을 이용해 문장을 통째로 이해하는 번역에 특화된 AI 기술(기존의 문법을 하나하나 입력하는 규칙 기반 RMT, 의미 단위를 기반으로 연결하는 통계 기반 SMT에서 발전한 것), Google Translate가 여기 속함 LLM: 범용 언어 이해/생성 모델 생성형 AI: 콘텐츠를 생성하는 AI 전체 개념(LLM 포함), ChatGPT, Claude, Gemini, Llama 등 기존 조사 대상인 번역가, 번역회사, 기업(고객사)에 더해, 새로 정부 부문이 추가되었습니다. 원래 기술 발전과 대규모 실직은 역사적으로 세트였고(산업혁명, 이앙법, 우리 세대에서는 닷컴 버블 기억하시면 됨), 정부들이 손가락 빨고 있어봤더니 하등 좋을 것이 없었더라 하는 것도 학습됐기 때문에 기본소득 같은 것이 논의될 것입니다. 일의 본질을 고려하면, 의뢰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불황에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번역이 계속 필요합니다. 대부분 자국 내에서 수요는 이미 소진되었고 비교적 저렴한 값으로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수단이거든요.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보다는 번역이 싸게 먹힌다는...
임윤 2026.02.17 Votes 22 Views 593
CAT툴 임윤 2026.02.08 Votes 3 Views 185
최대한 본업은 물론이고, 클릭수를 비롯해 잡일에 드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 세상에서 제일 아까운 시간이 파일 찾는 시간임 바탕화면 전부 바탕화면에서 작업하고 치워버립니다 매우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나름대로 규칙이 있습니다 왼쪽 - 당장 해야될 일 *오늘은 다 해서 일이 없음 나중에 파일 찾을 일 대비해서 이번달 2026년 01월 작업이 끝나면 통째로 업무 완료 폴더로 따로 옮김 중간 - 당장은 아니고 적어도 한 달 안에 해야 할 것이거나, 한 달 안에 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냅뒀는데 몇 달이 걸리고 있는 것 ERP 입력, 정부 지원 사업 같은 것 중간 아래 - 연 단위 오른쪽 위 - 각종 매크로 복붙용, 원드라이브, 출판사 주문용 프로그램 오른쪽 아래 - 디지털 노가다 유지보수용 주기적으로 안 쓴다 싶으면 잡파일을 모아두는 폴더로 옮김 주기적으로 파일 전체 정리 이름 지을 때, 무조건 파일명으로 내용 알 수 있게 정리 안 그런 파일(다운로드해서 설치하고 나중에 새 버전 받아야 되는 프로그램 등)은 그냥 쓰고 지움 업무용 앱 실제 클릭해 쓸 일 있는 애들만 주기적으로 정리 스팀이 노는 용도가 아님, 밥줄임 ㅇㅅㅠ 파일 탐색기 프로젝트 목록, 번역 메모리, 텀베이스 관공서용 각종 서류(등기부등본, 자격증, 사업자등록증, 통장 앞면 사본, 여권 사본 등등) 접근하기 쉽게 모아둠 마우스 우클릭 -> '즐겨찾기에 고정' 하면 됨 트라도스 프로젝트 관리 자주 업데이트되는 개별 일 -> 게임별/회사별로 프로젝트 생성 한 회사에서 주는...
임윤 2026.01.20 Votes 21 Views 567
상황: 요새 대부분은 딸깍만 하면 알아서 보내주지만, 이메일로 프로젝트명/단어수 적어서 의뢰하는 곳이 있음 G메일 사용하고, 완료하였는데 인보이스 작성하지 않은 경우 별 찍어서 표시해 둔 상태 내 경우에는, project name: 뒤에 프로젝트명이 나오고, word count: 뒤에 워드수가 나오는 형태였으며 항상 그러하듯 예외가 존재함 프롬프트 1: gmail에서 "is:starred 회사명"이라고 검색 시 추출되는 이메일 본문 대상 Project name: 뒤의 영숫자와 언더바로 구성된 문자열, Word count: 뒤의 숫자가 필요함 csv로 1번 열에는 Project name만, 2번 열에는 Word count만 추출 * 팁: project name 뒤에 '영숫자와 언더바로 구성된 문자열' '숫자'처럼 컴퓨터의 언어로 정확하게 묘사할 필요가 있음 문자열 string은 컴퓨터한테 구분되는 다른 의미가 있음 아무리 인간 언어 흉내를 내고 있다지만 근본은 컴퓨터임 답변 1: Google Apps Script (GAS) 자동 추출을 써봅시다! 결과물 1: 당연히 뭔가 맘에 안드는 오류가 날 것임 내 경우에는 누락된 이메일이 있었음 프롬프트 2: 누락된 이메일 존재함. "is:starred 회사명" 검색 시 결과 78개인데, 결과물은 47개임. 누락된 이메일 별도 csv로 작성 원인 분석 결과물 2: 내 경우, 1) project code: 아니고 project:, Word count: 아니고 Word:라고 하거나, 본문에 the word count is @@하는 식으로 exception이 있었음 2) 의뢰 본문이 따로 있는데 이후 번역회사가 모종의 이유로 단어수나 요청사항을 수정하거나, 인보이스에는 들어가야 하는데 단어수가 아닌 경우 (QA) 정확히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음 프롬프트 3: 1) 1번에 해당할...
임윤 2026.01.10 Votes 8 Views 530
CAT툴 임윤 2025.11.30 Votes 3 Views 439
제가 초능력자가 아니기 때문에, 정보가 있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 문제해결은, 가설 -> 검증의 연속임 이쪽 용어로는 삽질이라고도 함 문제가 있는 분이 있었고, https://rebtion.net/qna/?uid=12581&mod=document&pageid=1 1) 전체 화면 스크린샷, 2) 영상 캡처를 요청하였으나 거부 당함... (이유는 모름) "짐작 가는 바"가 있으니 다시 달라고 함, 전체 화면 내지는 영상이 필요하다고 말한 이유는 다음과 같음 .txlf, .sdlxliff, .mqxliff, 좌우간 .xliff 붙은 것들은 사실 텍스트 파일로, 메모장으로 열어 편집할 수 있음. exe같은 실행 파일이 아님 열어보면 그 안은 이렇게 생김 복잡해 보이지만, 별 것은 아니고, 안에 세그먼트 정보가 담겨 있음 트라도스로 이전하면서 특정 세그먼트 정보가 사라지는 듯했음 이 경우, .txlf 파일을 받아 세그먼트 정보와 화면상의 세그먼트 상태를 대조해 보면서 달라지는 정보를 파악하려 생각했음. 비슷한 작업을 예전에도 한 적이 있음. https://rebtion.net/qna/?mod=document&pageid=1&uid=11894 전혀 달라 보이지만, .txlf를 뜯어봤다는 점에서 비슷한 일임. *참고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이메일이 16번 오갔으며 질문하신 분은 중간에 내 실수로 오류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협조적이셨음 이 경우에는, 문제가 있는 특정 세그먼트 정보를 파악하고, 그 정보만 "올바른" 상태로 변경하면 될 것 같았음. 이 과정에서 일일히 이 화면을 달라, 저 화면을 달라 하느니 영상을 제공해 달라고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았음. 그러나 '감정 소모'가 크다며 영상 제공을 거절당하였으며, '짐작 가는 바'를 알려달라는 요청만 받음. 이에 대한 전문은 다음과 같음 소통이 안 돼서 안 된다고 한 것인데,...
임윤 2025.11.12 Votes 21 Views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