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번역 공부방법, 스킨부스터(샤넬주사, 리쥬란) 후기를 가장한 광고글

Author
임윤
Date
2023-09-16 00:20
Views
2903
* 화장품 팔려고 쓰는 글입니다.

저는 근 10년간... 한 우물만 파는 게 아니라 여러 우물을 팠는데요
그 우물 중 하나가 화장품 번역입니다.
저는 뇌를 쓰지 않고 손꾸락만 움직여도 할만 해서
화장품 번역을 해 보시라고 권하는 우를 범한 적이 있습니다만...

https://rebtion.net/learnfree/?uid=11191&mod=document&pageid=1
화장품 번역 이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제품의 특징과 기능을 누락하지 않으면서,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처럼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원문이 그렇더라도 한국 화장품법에 저촉되는 표현으로 번역하면 안됩니다.

한국 화장품법상 화장품이란
피부ㆍ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하기 위하여
인체에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리는 등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사용되는 물품으로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을 말합니다.

화장품이 효과가 있더라도, 질병을 치료한다는 표현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주름이 싹 펴진다는 표현은 보톡스같은 의약품에 사용 가능합니다.
기능성화장품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염색, 탈모개선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지난 번 글에서 기능성화장품은 식약처 심사를 거쳐야 해서,
화장품 설명에 ‘기능성’이라는 말을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머릿속 입력빈도가 높은 단어라고 막 끄집어다 쓰시면 안 된다 이 말씀입니다

왜 안 되느냐
고객사에 손해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객사가 한국 화장품법을 잘 모른 채 영업할 경우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고
여러 이유로 기능성 심사를 받지 않기로 한 경우, 여전히 번역문을 수정하는 수고가 듭니다.

아데노신이 들어 있으면 주름개선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비타민C가 들어 있으면 미백
식약처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받으면 주름개선과 미백 효과가 있다고 표시할 수 있습니다.

심사가 어려운 절차는 아니지만, 여러 이유로 굳이 심사를 거치지 않으려 하는 회사도 많습니다.

로레알과 유니레버는 모든 피부색의 아름다움을 존중한다며 원문의 whitening 유사 표현을 삭제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땡볕에서 오랫동안 쌀농사 지어야 했던 동네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귀족만이 흰 피부를 지닐 수 있었던 사실을 무시하는 건가 싶긴 한데요...
(밀농사는 쌀농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품이 덜 들지만, 면적당 수확량이 적고, 강수량이 낮은 지역에서는 재배하기 어렵습니다.)

식약처 인증 기능성의 장점은 ‘미백/주름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한국어로 제한적으로 표기할 수 있는 것뿐입니다. 대상 고객이 미백과 주름개선이라는 특정 한국어 단어에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면, 굳이 귀찮은 심사를 거칠 필요는 없습니다.
미백과 주름개선 성분이 들어 있고, 심사도 받은 국산 화장품조차 딱히 광고에서 강조하려 들지 않습니다.


설화수 진설명작 크림은 주름개선, 미백 기능성화장품인데 광고에선 나오지 않습니다.
https://www.sulwhasoo.com/kr/ko/products/timetreasure-honorstige-cream.html

번역가는 고객사가 나중에 심사를 받을지 안 받을지 모릅니다.
원문에서 미백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다면, 번역가도 미백을 의도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원문이 illuminating, glow, lit-from-within, even tone 등을 사용하고 있다면,
머릿속에 떠오른다고 미백을 편하게 쓰지 말고,
화사하게, 차오르듯 빛나는, 피부 본연의 광채 따위를 어딘가에서 끌어와 써야 합니다.

저는 위 사진처럼 여성잡지로 해결합니다.
부록 좋은 것 아무거나 사셔도 되고
돈 좀 있으시면(?) 부록 없는 거 사셔도 됩니다.
광고를 눈여겨 보세요.
앞쪽에 있는 광고일수록 단가가 비싸고, 공들인 광고가 있습니다.
책 앞쪽만 읽다 덮으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비장의 공부 비법입니다.

그러면 피해야 할 표현은 무엇이냐?
. 심신의 피로를 회복시켜준다.
. 근육을 이완시켜준다.
. 체내 림프순환을 촉진시킨다.
. 세포를 재생시킨다.
. 세포 성장을 촉진한다.
. 세포 활력을 증가시킨다, 세포/유전자(DNA)를 활성화시켜준다.
. 유익균의 균형을 보호해준다.
. 몸매개선, 신체일부를 날씬하게 한다.
. 체형을 변화시켜준다.
. 다이어트/체중감량에 효과(도움)있다, 피하지방을 분해시킨다.
. 얼굴 윤곽을 개선한다, 얼굴 크기가 작아진다, V라인으로 만들어준다.
. 가슴을 확대시킨다.
. 살균.소독 효과가 있다.
. 해독작용을 해준다.
. 체내 노폐물을 제거한다.
. 피부 독소를 제거한다(디톡스, detox)
. 면역을 강화시켜준다.
. 항진균·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
. 항알레르기 효과가 있다.
. 상처로 인한 반흔을 제거 또는 완화한다.
. 흉터를 제거해준다.
. 피부를 재생시킨다.
. 피부의 상처나 질병으로 인한 손상을 치료하거나 회복 또는 복구한다.

등등입니다.
아래 화장품 광고 표시 가이드라인을 꼼꼼히 읽어보세요. 이것만 피해도 됩니다.
https://www.mfds.go.kr/brd/m_641/list.do?page=2&srchFr=&srchTo=&srchWord=&srchTp=&itm_seq_1=0&itm_seq_2=0&multi_itm_seq=0&company_cd=&company_nm=

식약처 고시 기능성 성분이 실제로 들어있어도
식약처 심사를 받지 않으면 상품 표시에 사용할 수 없다
고시성분이 아니라도 주름과 미백 등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존재한다
(고시성분에 비해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만 ‘주름’ ‘미백’이라는 한국어 단어를 쓸 수 있음)
요런 말씀을 드렸고
의약품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 있다고도 말씀드렸는데요

화장품인데 일반인이 살 수는 없고 의약품도 아닌 것이
바로 필메드 NCTF(구명칭 필로르가)입니다.
NCTF는 new cell treatment factor로, 무려 상표등록이 되어있는데요
아무리 들어도 까먹는 이름 때문에 한국에서 샤넬주사로 판촉하기 시작해서, 병원에서 샤넬주사 시술이라고 광고하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상표법 위반이 아닐까 궁금하여 찾아봤는데, 샤넬이 화장품, 패션 브랜드여서 아슬아슬하게 위반이 아니덥니다)

사넬주사는 무엇에 좋냐?
이론적으로, 임상적으로 탄력, 미백, 주름에 다 좋다고 합니다.
저도 급히 예뻐져야 돼서 -_- 맞아봤는데, MTS로 시술해서인지 주사바늘이 눈밑을 오가는 리쥬란보단 맞을 만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필메드 제품의 법적 상태입니다.
한국에서는 병원에만 정식 유통되고, 일반인에게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보톡스처럼 주사로 찔러넣는 전문의약품이면 당연히 의사한테만 판매해야 하는 것을, 뭔 쌀로 죽 쑤는 소리냐 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한국에 유통되는 필메드 NCTF® 135는 화장품입니다.



NCTF® 135 HA는 NCTF 135에 히알루론산이 더 들어간 것이고
NCTF® BOOST 135 HA는 NCTF® 135 HA에서 주사바늘을 뺀 것입니다.

내용물은 같은데, NCTF 135와 NCTF® 135 HA는 의약품으로, NCTF® BOOST 135 HA는 화장품으로 판매합니다.
같은 제품인데 한국 병원에서는 오프라벨(허가된 용도 이외 사용)로 주사 또는 MTS 시술하고,
외국 중 그 동네 식약처가 주사를 허해준 곳에서는 합법적인 주사 시술이 가능한 것입니다.

필메드 NCTF 성분은 이렇습니다.
비타민, 아미노산, 보조효소, 핵산 등은 세포의 연료 같은 건데
밥을 부실하게 먹거나 과로하거나 하면 먹은 게 피부까지 못 갑니다.
이럴 때 피부에 직접 주입하면 피곤한 세포에 부스터 역할을 합니다.
(잘 씻고 먹고 잘 자고 자외선 차단하는 것이 건강과 미용의 기본입니다. 자외선 차단만 열심히 하면서 씻지도 않고 모로 누워 있다가 갑자기 예뻐져야 한다며 피부과 문턱 드나들지 말자는 것입니다.)

하이알루로닉애씨드
비타민: 아스코르브산(비타민 C), 바이오틴, 판토테닉애씨드, 폴릭애씨드, 이노시톨, 나이아신아마이드, 피리독신, 리보플라빈, 티아민(비타민 B1), 토코페롤(비타민 E), 레티놀(비타민 A), 사이아노코발아민(비타민 B12)
아미노산: 아미노부티릭애씨드, 알라닌, 알지닌, 아스파라긴, 아스파틱애씨드, 시스테인, 글루타민, 글루타믹애씨드, 글라이신, 히스티딘, 하이드록시프롤린, 아이소류신, 류신, 라이신, 메티오닌, 오르니틴, 페닐알라닌, 프롤린, 세린, 타우린, 트레오닌, 트립토판, 타이로신, 발린
보조효소: TPP(코카르복실라제), CoA(코엔자임 A), FAD(플라빈 아데닌 디뉴클레오티드) NAD(니코틴아미드 아데닌 디뉴클레오티드), NADP(니코틴아미드 아데닌 디뉴클레오티드 포스페이트), UTP(우리딘 트라이포스페이트)
핵산: 데옥시아데노신, 데옥시시티딘, 데옥시구아노신, 데옥시티미딘, 5-메틸-2-데옥시시티딘
미네랄: 칼슘클로라이드, 포타슘클로라이드, 마그네슘설페이트, 소듐아세테이트, 소듐클로라이드, 소듐디하이드로겐포스페이트
기타: 글루타티온, 폴리솔베이트80, 글루쿠로닉애씨드, 글루쿠로닉애씨드락톤, 글루코사민, 무수포도당

일명 연어주사라고도 하는 리쥬란은 병원용 주사제로, 리쥬란힐러는 화장품으로 출시가 되어있습니다.
병원용 주사제의 주성분은 PN(polynucleotides)
화장품에 들어가는 성분은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이고, 화장품 성분명에는 ‘소듐디엔에이’로 표시됩니다.

세포는 성장하고 죽기를 반복하는데, 노화와 과로 등으로 세포가 못살겠다고 파업을 선언하면 생산을 중단합니다. 그러면 세포 수가 줄어들고, 남아있는 애들도 비실해집니다. 이때 PN/PDRN을 주사하면 비실한 세포한테 일어나서 일하라고 명령도 내리고 밥도 주는 것입니다. 인대 부상, 퇴행성 관절염 같은 염증에도 치료용 주사제로 많이 사용합니다.
PN은 분자가 커서 PDRN보다 피부에 오래 남아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늘밭길 아래 인생의 고통을 잊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임.

이렇게 연하랑 결혼해 보겠답시고 여러 시술을 병행하던 중
제 눈에 들어온 물건이 있습니다.



시술 직후에 찍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대원님 중 번역하다가 화장품 수출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제가 물건이 너무 좋아보여서 일당 대신 물건으로 받기로 했고(....)
써보니 예상대로 너무 좋아서 제가 팔아보겠다고 졸랐습니다.

수출물량 이미 예정돼 있고
물건이 좋아서 가져왔습니다

수출용이라서 국내에서는 오로지
저희 산업번역혁명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다는 점 기억해 주시고
후기와 사용법 등등 곧 갖고올게요

9월 16일 7시 잠깐 라이브 켤 수 있을 듯합니다.
근황 등등 좋은 말씀 나누고 갈게요!
미리 구독과 알림설정 해주시면 안 놓치시고 들을 수 있습니다.

킬리만자로의 하이에나
https://www.youtube.com/@hyenaofkilimanjaro



좋은 물건 보고 가세요.
추석 연휴 이후 10/4일에 일괄 배송됩니다.
산업번역혁명 회원님들은 덧글 하나에 100원, 글 하나에 200원씩 적립해오신 포인트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
https://blog.naver.com/immune114/223219688287
구매 링크
https://smartstore.naver.com/immune09/

참고자료
한국 화장품법
https://www.law.go.kr/%EB%B2%95%EB%A0%B9/%ED%99%94%EC%9E%A5%ED%92%88%EB%B2%95
화장품 광고 표시 가이드라인
https://www.mfds.go.kr/brd/m_641/list.do?page=2&srchFr=&srchTo=&srchWord=&srchTp=&itm_seq_1=0&itm_seq_2=0&multi_itm_seq=0&company_cd=&company_nm=
필메드 NCTF
https://fillmed.com/revitalize-nctf/
파마리서치
http://pharmaresearch.co.kr/
리쥬란힐러
https://www.pdrnmall.co.kr/
화장품성분사전
https://kcia.or.kr/cid/search/ingd_view.php?no=1048
HailieHailie이레카야자이레카야자계란찜계란찜rileyrileyDeleted User #2638Deleted User #2638g1g2g1g1g2g1뚜뚜뚜뚜연리틀포레스트리틀포레스트TomTomDeleted User #1029Deleted User #1029유리양파유리양파윤진윤진다정한별다정한별양파타르트양파타르트민트색민트색양파수프양파수프SPSPMarinaMarinablueundineblueundineforestjuneforestjune미미리미미리호미호미agehaageha에스더에스더ITSITSPlumeriaPlumeria
Total Reply 5

  • 2023-09-25 11:32

    이 글이 무료강의 글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룰루레몬은 본문엔 언급이 없는데 어떤 맥락이었을지 궁금합니다.. 저는 얼라인 레깅스 검정, 네이비 두 장 사고 다른 레깅스 다 버렸습니다..!


    • 2023-09-26 21:48

      1:34부터 보시면 됩니다. 룰루레몬을 입으면 코딩이 잘 된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live/YnOwd9Zs7ok?si=6NfywfaLP68WWkNL&t=5658


      • 2023-09-26 21:51

        ㅎㅎㅎㅎㅎ 맞습니다 어디 하나 쫑기는 곳이 없으면 효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2023-09-17 00:50

    저도 집에서 일할때 룰루레몬 한번 입어봐야겠습니다...


    • 2023-09-18 19:08

      쐬질할 때도 좋다더라고요. 하라는 요가는 안 하고...
      동네헬스장 npc들이 그 구녕 숭숭 뚫린 거 뭐냐고 물어보고 갔는데... 지금은 절반 정도가 룰루레몬을 입고 있다고 합니다.


교재 안내 산업번역 가이드 2019(PDF) 산업번역 가이드 2019 예제파일 트라도스 가이드 2024 yes24 aladin kyobobook 트라도스 가이드 2024 예제파일 유료회원 전용 팁 https://rebtion.net/premium/ 이용법 일단 직장에 붙어 계세요 산업번역 가이드 1~5장을 읽고 프로즈/링크드인 프로필 작성(190쪽) 프로즈 프로필용 번역 5개 작성 영어 이력서 작성(237쪽) 리뷰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미래의 제가 확인해 드림 번역회사에 제출(243쪽) 1~6 과정에서 질문이 있으시면 기술 질문 게시판 이용(미래의 제가 확인해 드림) 중요한 공지는 다 끝났고, 아래는 그냥 읽어보세요 -- 저는 운전면허증, 혼인신고서 같은 것부터 번역하던 시절을 거쳐 2014년, 아예 번역을 전업으로 삼기로 결정합니다 출처: https://translationtherapy.com/sdl-studio-2014-first-impression-and-new-features-overview/ 당시 이 친구를 살 돈이 없어 체험판을 깔고, translation memory가 뭔지도 몰라 한줄한줄 기억에 의존해 복사해서 붙여넣던 삽질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체험판 기간 동안 번 돈으로 이 친구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기는 험난한 2014년, 아직 취직이라는 고용 형태가 어렵지 않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트라도스의 필요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나 그 당시 한국어로 트라도스라고 검색하면 '번역회사가 몇십만원짜리 프로그램을 사라는데 사기 아니냐'거나 '크랙 없냐'는 소리나 검색되곤 하였습니다 저는 백수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였던 저를 구원해준 트라도스에 감사한 마음을 늘 지니고 있었고 그런 사람들이 있거나 말거나, 이 친구가 저를 구원했다는 사실을 동네방네 떠들었습니다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2017 버전 트라도스 가이드도 있었습니다 (한국어 한정 독점시장) 이후 2019년 초, 트라도스 자격증(초급)을 취득하였고 직접 이력서에 넣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 보니 효력(?)이...
임윤 2024.10.19 Votes 62 Views 3389
임윤 2025.02.06 Votes 8 Views 349
내 작업을 관찰함 당장 안해도 되는 절차는 별도로 확립 필요한 절차는 표준으로 확립 반드시 순서를 지정해야 빼먹지 않음 굉장히 어려운 말 같은데 해보면 별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엑스벤치 리포트, 리턴 패키지, 트라도스 내 엑셀 검증 보고서를 납품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정기적으로 여럿 들어온다 치면 이런 것을 몇십개씩 하다 보면, 어떤 패키지는 엑스벤치가 빠지고, 어떤 패키지는 리턴 패키지가 빠지는 것입니다 한두 번이면 몰라도, 실수가 반복되면 실력이라고, 번역의 중대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질문이면 귀찮아도 일이니까 상관없지만 '쓸데없이 귀찮은' 일이 많아지는 번역가는 쓰지 않겠죠 여하튼, 기존에 순서 없이 일을 하면 뭔가 빠지는 게 문제가 됩니다. 제 경우, 다 해놓고 검증 보고서를 zip 파일로 안 묶거나ㅡㅡ; 리턴 패키지를 안 만들거나 하는 실수가 잦았습니다 이하 내용은 실제 엑스벤치, 트라도스 내부 검증을 사용해 보셨어야 이해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본인 상황에 맞게 적용하시면 됩니다 반드시 전 단계를 끝내고 다음으로 갑니다 엑스벤치 보고서 생성 및 오류 적용(각 세그먼트 수정 단축키 ctrl+E) .html 저장(ctrl+Q) 트라도스 내 .xlsx 검증 보고서 만듦 검증 보고서 이름 결정할 때, 이미 저장된 .html의 이름 앞부분 한 글자만 입력하고, 확장자만 지움 (pm이 어떤 보고서가 어디 소속(?)인지 클릭 안해보고도 파일명으로 알 수 있음) .sdlrpx 만듦 압축함 압축된 파일이 3의 배수인가 세봄 아이콘 모양이 3개씩 쫘라락 쫘라락? 이어지는지 확인 나름대로 이런 절차를 각 작업마다 확립해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윤 2025.02.04 Votes 25 Views 687
필요해서 간단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출처 https://nedrug.mfds.go.kr/bbs/4 Korean English 임상시험 clinical trial|study 공정한 입회자 impartial witness 관련규정 applicable regulatory requirement 관리약사 clinical trial pharmacist 근거문서 source document 근거자료 source data 눈가림 blinding|masking 다기관임상실험 multicenter trial 대리인 legally acceptable representative 대조약 comparator 모니터링 monitoring 모니터링보고 monitoring report 무작위배정 randomization 비밀보장 confidentiality 비임상연구 nonclinical study 사전상담 pre-submission 시험담당자 subinvestigator 시험약 study drug 시험자 investigator 시험책임자 principal investigator 신속심사 expedite review 실태조사 inspection 연구자임상시험 sponsor-investigator trials 예상하지 못한 이상약물반응 unexpected adverse drug reaction 응급상황의 임상시험용의약품 사용 emergency use investigational new drug 이상반응 adverse event|ae 이상약물반응 adverse drug reaction|ADR 임상시험 관련자료의 직접열람 direct access 임상시험결과보고서 clinical trial|study report 임상시험계약서 contract 임상시험계획서 protocol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 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 임상시험기본문서 essential document 임상시험모니터요원 monitor 임상시험변경계획서 protocol amendment 임상시험수탁기관 contact research organization|CRO 임상시험실시기관 institution 임상시험심사위원회 institutional review board 임상시험용의약품 investigational product 임상시험의 신뢰성보증 quality assurance 임상시험의 준수 compliance 임상시험의뢰자 sponsor 임상시험자료의 품질관리 quality control 임상시험자자료집 investigator's brochure 임상시험조정자 coordinating investigator 중간임상시험결과보고서 interim clinical trial|study report 자료모니터링위원회 independent data-monitoring committee|IDMC 점검 audit 점검기록 audit trail 점검보고서 audit report 점검확인서 audit certificate 조정위원회 coordinating committee 중대한 이상반응|이상약물반응 serious ae|ADR 증례기록서 case report form|CRF 취약한 환경에 있는 피험자 vulnerable subject 표준작업지침서 standard operating procedure|SOP 품목허가전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 treatment...
임윤 2025.01.08 Votes 17 Views 655
프롬프트: 번역가 이력서를 쓰려고 하는데 뭐가 들어가면 좋을까 ChatGPT의 말: ChatGPT 번역가 이력서를 쓸 때는 전문성과 경험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요소들을 포함해야 합니다. 다음은 효과적인 번역가 이력서에 포함할 주요 항목입니다: 1. 개인 정보 이름, 연락처(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LinkedIn 프로필 또는 포트폴리오 웹사이트(있다면) 2. 이력서 요약문 (Profile Summary) 짧고 강렬한 요약으로 자신을 소개하세요. 예: "경험 많은 영어-한국어 번역가로, 소프트웨어, IT, 게임, 화장품, 패션, 관광 분야에서 전문적인 번역 경험 보유. 고객의 메시지를 문화적으로 적합하게 전달하며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보장합니다." 3. 번역 경력 (Professional Experience) 회사명/클라이언트명 근무 기간 업무 내용 (구체적인 성과와 프로젝트 중심으로) 예: "AAA 게임의 한국어 로컬라이제이션 프로젝트 참여, UI 텍스트 및 마케팅 자료 번역" "글로벌 IT 기업의 소프트웨어 매뉴얼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번역"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 설명 및 광고 카피 현지화 작업 수행" 4. 전문 분야 (Specialization) 당신의 전문 분야를 명확히 제시하세요. 예: 소프트웨어 및 IT 게임 로컬라이제이션 화장품 및 패션 관광 및 여행 콘텐츠 5. 학력 (Education) 학교명, 전공, 졸업 연도 관련 학위나 번역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있다면 추가 6. 자격증 및 인증 (Certifications) 번역 관련 자격증: 예) CAT 툴 인증, ITT(통번역 테스트), 토익, HSK 등 7. 기술 및 도구 (Skills & Tools) 사용하는 CAT(Computer-Assisted Translation) 도구: MemoQ, SDL Trados, Wordfast 등 기타 소프트웨어: Microsoft Office, Adobe Suite 등...
임윤 2025.01.01 Votes 14 Views 1040
트랜스크리에이션 잘하는 법 X 트랜스크리에이션 의뢰 다시 받는 법 O 트랜스크리에이션이 뭔지는 다들 아실 테고, 잘하는 법은 저도 모릅니다 다만 의뢰 다시 받는 법은 압니다 번역에 이유(rationale)를 잘 달면 되는데요 내 번역이 왜 좋은가 설명하면 됩니다 여기서 내 번역이 왜 한국인들한테 기깔나게(?) 들리느냐 설명하기 시작하면, 어려운 길을 더듬습니다 다시 "작성자, 독자, 목적" 틀을 갖다 쓰는데요 작성자는 나지만, 내가 아닙니다 내 번역이 좋다고 상사한테 보고해야 하는 고객사 직원이고 독자는 한국인 잠재 고객이 아직 아닙니다 ('잠재 고객'까지 가지 않고 폐기당할 수 있음) '한국어를 못하는데 번역에 도장을 찍어야 되는' 높은 사람이 먼저 독자가 됩니다 여기까지 파악하면, 이유를 쓰는 목적이 바뀌게 됩니다 번역가는 고객사 직원을 대신해, 상사를 설득할 재료를 만들어 주는 사람이 됩니다 다시 말해, 회사를 잘 이해하고, 제품의 기획 의도도 고려하며, 광고가 들어갈 위치까지 고려하여 번역을 작성하였다 이 이야기가 꼭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신제품 안마기가 나왔고 그걸 앱 푸시 알림으로 광고하려고 할 때 밑도 끝도 없이 얼마나 이 광고문이 한국인에게 센스있게 느껴지는가 이런 설명은 누구나 할 수 있을 겁니다 남들 다 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고 브랜드 타겟층이 피로에 쩔어있는 사무직 직장인이다 이들은 주말에 침대에 붙어서 앱 광고를 누를 힘도 없다 앱 광고 제목은 길어봤자 한글 기준, 빈칸 포함 12자 이상이 안 들어간다 그래서 나는 '당신의 어깨 피로를 풀어드리겠읍니다'가 아니라 '이놈의...
임윤 2024.11.30 Votes 12 Views 959
경영 문서만 다루고 산다면 당연히 알아야 하는 내용입니다만 ... 살다 보면 소프트웨어, 게임 번역하는데 장사 하는 내용이 끊임없이 나옵니다 산업번역이란 것이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버는 고객사가 필요한 문서를 번역하는 것이라서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면, 애초에 경영학을 아는 사람한테 맡기면 되지 않느냐? 그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광고 소프트웨어 회사인데, 잠재적 고객을 대상으로 한 웹페이지를 번역한다고 하면, 광고도 적당히, 소프트웨어도 적당히 알면서, CAT툴도 사용할 줄 아는데, 플레이스홀더/태그도 다룰 줄 알고, 경영학까지 아는 사람을 찾아야 하는 미친 상황이 됩니다. 다행인 점은, 다 깊게 알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입니다 각 분야 '빈출 단어'를 대강이라도 알면 상위권 안정적으로 들어갑니다. 경영/회계도 결국 물건(서비스) 팔아먹는 과정에서 나오는 세부 개념에 용어를 붙인 것에 불과합니다. n수생 김사장 또 불러 봅시다 김사장은 꽃삔 장사를 시작합니다. 동대문에서 부자재를 만 원에 사 와서 가내수공업으로 꽃삔 10개를 만듭니다. 꽃삔의 원가는 천원, 여기는 부가세가 없는 세계이므로 김사장은 꽃삔을 3천원에 팔기로 합니다. 좌판대 펴놓고 팔다 보니, 아이고 출출하다, 뭔가 먹어야 쓰것는데, 아아메 살 돈은 없고, 동네 자판기에서 200원짜리 커피 사다 먹고 삼김 1500원에 사 먹습니다 운이 좋아 7개 팔았고, 나머지 3개는 나중에 팔려고 남겨 둡니다. 여기서 매출(sales revenue, sales)은 21000원이고, 재고 자산(inventory asset)은 꽃삔 3개 ㅇ커피 200원, 삼김 1500원은 일하면서 소모된 돈으로 볼 수 있는데, expense(경비)라고 합니다. cost(원가)는 동대문 부자재에서 산 꽃삔 재료 만원입니다....
임윤 2024.11.30 Votes 14 Views 892
앞 작성자, 독자, 목적에 이어서 주먹구구식 방식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번역하다 보면, 독자의 정체가 모호한 일이 많습니다. 직원교육 자료처럼 딱 봐도 내부자용 문서면, 어느 정도 독자가 누구일지 예상이 갑니다. 금융기관 교육자료면 예대마진, 경상수지 같은 기본적인 단어는 알 것이니, 굳이 설명을 붙일 필요가 없는데요 문제는, 독자가 모호한 집단입니다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을 쓰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걸로 밥벌어 먹고 사는 전문 웹개발자, 화장품 제조사, 그냥 동네 자영업자까지 다양합니다. 어떤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에 white label 기능이 있다면, '화이트라벨'이 무슨 뜻인지 알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집단은 화장품 제조사입니다. 화이트라벨을 검색하면 나오는 결과인데 주먹구구식으로, 1페이지 결과의 70~80%가 생각한 뜻과 일치하면 일반적으로 인지된 단어라고 보는 편입니다 (*상황별로 다르니, 참고만 하세요) '광고 도달'을 검색한 결과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결과물보다는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결과물이 신뢰도가 높습니다. 만약 이런 대갓집에서 확립된 용어라면 실제로 업계에서 쓴다고 판단하면 됩니다. 이것 외에도, 다른 요소가 있습니다.     검색창 아래 '도구'를 누르면, 검색결과 수가 나옵니다. '광고 도달'은 1천 4백개, '화이트라벨'은 3백개가 나오는데, 이것으로도 일반적인 인지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 검색결과 수는 '트라도스 오류'를 검색한 것입니다 다시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의 white label을 번역할 때로 돌아오면, 만약 원래 문서가 OEM 계약을 다루는 문서였다면, 저는 그냥 '화이트 라벨'이라고 번역했을 것입니다. 문제는 검색 시 단어 수, 예상 사용자 집단 등을 고려하면,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사람이 저것을 정확히 알 확률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임윤 2024.11.23 Votes 23 Views 888
번역할 때, 단어와 문장 하나씩은 알겠는데, 전체적으로 이게 통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알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6하원칙을 활용하려 노력하면 의외로 쉽게 풀릴 때가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왜, 무엇을, 어떻게) 번역 메모리만 쓰고 인간 메모리 잘 안 쓰다 보니 3개 넘어가면 기억 잘 안 나죠 실제로는 '작성자, 독자, 목적'부터 찾고, 그래도 잘 안 되면 시기를 고려하면 됩니다 다른 말로는 '맥락을 읽어라, 행간을 읽어라'라고도 합니다. 공부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시험을 앞두고 들으면 아주 미친 소리로 들립니다 이 말은 공부를 아주 많이 했던 공자가 제자에게 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공자는 어떤 인물인가 다시 살펴봅시다 공자는 의외로 현대인이 읽어봐도 위화감이 딱히 없는 주장을 해서 고등학생 때 내신문제로 접하며, 보통 고등학생들은 뭐 이런 당연한 소리를 하냐고 집어던지고 마는 것입니다 2천년도 전의 전쟁통에서 아무리 현실이 시궁창이어도 인간다움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그 인간다움에 대한 정의가 현대에도 호환되다 못해, 당연하게 여겨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 공자는 인간다움을 설파하고자 권력자를 여럿 찾아가나, 문전박대를 당하고 방구석에 틀어박힙니다 그런데, 자기 뜻을 알아주고 가르침을 청하는 벗(독자/청자)들이 찾아옵니다 '논어'가 공자와 제자들의 대화를 후세에 기록한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말을 할 당시 공자는 '기록될 것'을 고려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난세에 버림받은 공자를 자기 발로...
임윤 2024.11.22 Votes 16 Views 801
  고전 명작 섹스앤더시티의 사랑스러운 요조숙녀 샬롯은 첫 남편과 행복한 결혼을 꿈꾸지만 남편의 남성적 문제(...), 시어머니와의 불화, 불임을 겪으며 이혼하던 와중 이혼 담당 변호사와 눈이 맞고 맙니다 변호사는 대머리였는데 샬롯은 알 수 없는 매력에 빠지게 되고 재혼을 결심하나 유대인끼리 결혼하는 전통 때문에 conversion class에 참석하여 우수 학생으로 conversion에 성공하지요 (희한하게 가십 걸의 주인공 블레어 월도프의 엄마도 대머리 유대인 남자와 재혼하는데, 유대계에서 대머리 남자가 남아 돌아서 재혼을 밀고 있는 것인가 싶고요?) 여하튼, 이 경우 conversion은 '개종'이라고 번역합니다 비슷하게, 한국에는 '미전향 장기수'라는 말이 있는데 영어로는 'unconverted long-term prisoners'라고 번역합니다 원-달러 환율을 기준으로, 원을 달러로 convert할 때는 '변환'이라고 번역하죠 앞에 나온 개종, 전향, 변환은 각각 종교, 신념, 수치가 변화한다는 의미를 추가적으로 담고 있는 셈입니다 아마 영어사전에서 convert를 찾아보면 대부분 나오기는 할 겁니다만 번역할 때마다 매번 내가 '아는' 그 단어인지 의심하기 시작하면 효율이 한도끝도 없이 느려집니다 해결 방법은 영어 말고, 전문 지식을 공부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단어가 무식한 자의 통수를 치는 것은 끝이 없습니다 당사자성 발언입니다 물건 팔아먹는 계열로 와 봅시다 고시 n수 끝에, 잡템이라도 팔아야겠다 악세사리 좌판대를 차린 김사장 가끔 예쁜 아가씨들이 지나다닙니다 어떤 꼬마 아가씨는 이거 얼마예요 물어보는데 분명히 사고는 싶으나, 돈이 없는 듯합니다 김사장은 꼬마 아가씨에게 제안합니다 '오늘은 천원인데, 수요일에 오면 특별히 우리 꼬마 아가씨한테만 700원에 주겠다' 수요일에 얼마예요 했던 꼬마 아가씨가...
임윤 2024.11.15 Votes 21 Views 986
* 일단 마감은 지켰다면 '진짜 수습불가능한 실수'는 거의 없습니다. 그 실수를 본인이 수습 가능하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 항상 말씀드리지만 밝히고 싶지 않은 경험담의 빙산의 일각... 저도 뭐 용가리 통뼈도 아니고, 오타를 포함한 단순 실수와 무식에서 기인한 오류를 저지릅니다 전자는 mistake 계열, 후자는 error 계열인데 mistake는 원래는 문제해결 능력이 있으나, 작업 당시 복잡계에 알 수 없는 일이 일어나서 결과가 틀린 것이고 error는 몇 번을 재현해도 똑같이 결과가 틀리게 나오는 것을 뜻합니다 일단 일을 조져놨으면, 본인이 만들어낸 결과가 mistake인지 error인지 파악하고, 이것을 참조하면 됩니다 보통 단순 오타같은 실수는 이걸 왜 저질렀냐는 해명요구가 잘 들어오지 않으니 아마 error 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텀베이스를 쓰라고 줬는데, 그게 반영이 안 돼있다 -> 반영이 안 된 이유를 파악하고 (해결이 당장 힘든 '컴퓨터 사양 문제'일 수도 있고, 사용자의 무식 때문일 수도 있고, 굉장히 여러가지일 수 있음, 여기서 문제 생기시면 제가 기술 질문에서 도움 드립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결하겠으며, 이 작업물은 언제까지 수습해 놓겠다는 개선방안을 제시 말이 쉽지, 사실 이유 파악이 진짜 어렵습니다 기술 질문에만 질문이 3천개쯤 올라와 있고 무료강의 글이 200개 넘는 게 우연이 아닙니다 기술적 문제가 아니고, 무식으로 인해 체계적 오류가 발생했다 -> 조금 더 심각한 사례입니다 표준과 기준의 차이 https://rebtion.net/learnfree/?pageid=1&mod=document&uid=11870 이 경우에는 '제가 무식해서 그랬고, 이번 번역비는 안 받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복구해 놓겠습니다'가 최적 전략입니다...
임윤 2024.11.11 Votes 23 Views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