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 이력서 합격률 높이는 방법(번역가 자격증)

광역차단의 길
Author
임윤
Date
2023-08-16 01:27
Views
4403
‘광역차단의 길’ 연재를 읽으시고 이력서에 관사 단복수일치 대소문자를 정확히 쓰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들 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요새 제출해 주시는 이력서를 보며 아니? the를 만들어 오셨잖아? 아니? 드디어 일반명사를 소문자로 써오셨잖아? 하며 혼자 김감탄 중)

여러 회원님께 추천한 결과 합격률 차이가 유의미하게 보였던 방법이 있습니다.

자격증을 이력서에 넣는 겁니다.

다만, 번역회사가 주는 대로 파일을 열 줄 안다는 증거를 보여야 합니다.

(대한번역개발원이나 ITT 자격증 같은 번역 자격증은 제가 안따보고 남들한테 따보라고 한 적도 없어서 모릅니다)

참고로 아래 소개할 자격증이 하나 더 팔린다고 저한테 한 푼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1. 트라도스 자격증

https://www.trados.com/learning/certification/

현재 트라도스 스튜디오 2022 레벨 1, 2, 3이 각각 69달러인데,

다 들어있는 번들이 단돈 140달러입니다.

다들 페이팔에 외화 정돈 갖고 계시죠?

123 번들(140달러) 구매하시되 레벨 1, 2만 취득하셔도 좋습니다.

레벨 3 교재 내용은 좋은데 처음 캣툴을 접하는 사람이 바로 취득하실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이유는 아래 말씀드립니다.

저의 험난한 트라도스 자격증 취득 이력

https://oos.sdl.com/asp/products/certified/index.asp?userid=f0fea0b6-5d8f-4706-a498-1adfe9cb6317



(공간이 없어 넣지 않는다)

이중 트라도스 2022 레벨 1, 2, 3 빼고는 현재 구매 불가능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자격증을 구매하면, 자습용 pdf, 예제파일을 줍니다.

혼자 공부하고 시험에 응시하시면 됩니다. 3회까지 응시 가능하며 응시 기한은 별도로 없는 듯합니다. 제 자격증 링크에 계속 표시되는 걸 보면 합격 후에도 유효기간이 없는 듯합니다.

레벨 1, 2는 자주 쓰는 기능이 들어 있고, 문제당 1분 정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러나 저는 RWS쯤 되는 회사가 뭔가를 없앨 때는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잊었던 겁니다.

문제유형을 파악할 겸 레벨 3을 켜서 보다가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언어 엑셀과 XML 처리, 자막 작업, 멀티텀, 심지어 클라우드까지 나오고 있었는데요...

(물론 멀티텀 2021 자격증도 따긴 했는데 안쓰다보니 퇴화됨)

결국 사지선다 찍기를 장렬하게 망했습니다. 시간 지나면 찍기 선택 못하게 되는 거 처음 알았습니다.



지금 보니 메시지 출력 오류가....

콩그래출레이션은 뭔 콩그래출레이션이여 합격선 38점인데 35점이니까 떨어졌구만....

(이 글 올리고 메일 보내야겠습니다...)

여하튼 시험과목은 대강 저렇습니다.

다언어 엑셀/XML은 2022에 처음 도입된 플러그인입니다. 안 깔면 없어요.

전 이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받아들이고 pdf를 출력했습니다.

500페이지쯤 되었습니다.



정작 합격해놓고 이력서 갱신을 안했는데.. 뭐 나중에 하겠습니다.

2. MTPE 자격증(무료)

https://www.trados.com/learning/training/post-editing-machine-translation.html

영상의 인물들이 발음도 별로 좋지 않고 네이티브도 아니어서 알아듣기 어려우니 pdf로 받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자막이라도 넣어줬으면 해요.

시험 답은 ‘all of the above’가 많았고 틀리면 응 틀렸니? 다시 ^^ 하는 느낌입니다.

끝나면 인증서를 줍니다.

3. 메모큐 자격증(무료)

https://academy.memoq.com/courses/memoq-translator-pro-course-basics

프로젝트 매니저가 아닌 일반 번역가는 이 강의만 들으시면 됩니다.

동영상과 대본이 제공되고 퀴즈는 틀리면 무한정 다시 시도할 수 있습니다.

상기 자격증 모두 정식 라이선스 구매자만 취득 가능합니다. 프로즈 프로필에 등록하시면 랭킹도 올릴 수 있어요.

장인은 도구의 가격을 가리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손에 익으면 라이선스 1개 값은 반나절에 벌 수 있어야 정상인데, 트라도스를 메모장처럼 쓰면서 쓸모없다고 하면 그냥 산업번역을 안 하셔야 합니다.

자격증 공부하시다 보면 다시 제 생각이 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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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회원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 구해야겠습니다.

원래 이런 고급정보는 유료회원님께만 풀어야 마땅한데, 지금 왜 이런 것을 동네방네 풀어서 자격증의 가치를 떨어뜨리느냐 하실 것입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불가리스좌 덕택에 전 특정 회원만 저지르는 특정 번역 오류(공부, 초보자)를 지목하여 망신이나 주는 사람이 되었으니 어떡합니까?



참나 그게 광고라니 사람이 가뭄에 콩나듯 착한 일 하면 좀 그런갑다 해라 좀

비혼모/미혼모/싱글맘/장애인 회원님들 지금도 무료로 모십니다 admin@rebtion.net



(순식간에 방구석 번역가 1이 번역업계를 좌지우지하는 흑막이 되고 말았는데)

https://rebtion.net/learnfree/?category1=%EA%B4%91%EC%97%AD%EC%B0%A8%EB%8B%A8%EC%9D%98+%EA%B8%B8&mod=list&pageid=1

새 카테고리 ‘광역차단의 길’을 정주행해 보시면 알겠지만, 불가리스좌는 차라리 공부와 초보자를 일본어 한자로 제대로 못 쓰는 편이 나았습니다. 그것 빼고 틀릴 수 있는 모든 것을 틀리고 있었거든요.

허위사실 적시로 인해 평판이 이렇게 바닥으로 떨어진 사태에 할 수 있는 게 뭐겠습니까?
  1. 사실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2. 기술자로서의 제 실력을 입증해야 합니다.
제가 입만 열면 관사단복수일치대소문자 자동으로 랩을 할 때(이건 숨쉬듯이 해서 뭐라 할 말이 없음), 불가리스좌는 그게 하나도 안 아프지도 억울하지도 않았나 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공부와 초보자같이 쉬운 단어를 일본식 한자로 못 쓴다는 말이 왜 큰 타격이 되었을까요? 이에 대해서는 짐작이 가는 바가 있습니다만. 영어는 저렇게 두들겨 맞아도 자신의 진정한 본업이 아니며 자기는 일본어 번역가로 충분히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듯합니다.

당연히, 불가리스좌께서 제게 제출한 모든 번역을 보여드려야 납득이 되실 것이기 때문에, 다음번 첨삭 때 일본어도 같이 보시고 확인해 봅시다.
(공부와 초보자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만 재미있는 점이 있습니다)

2. 기술자로서의 제 실력을 입증하는 방법.....

안타깝게도 제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습니다.

한국인에게 적합한 예제를 곁들여,
모르는 파일만 보면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킬 수 있게
패키지 파일 열기 연습을 해보실 수 있도록
트라도스 교재를 제공하는 것 정도밖에 없겠군요.

그것도 무료공개로 모든 분이 비로그인으로도 보실 수 있게 드려야
제가 먹고사는 기술을 가르칠 능력이 있다는 걸 입증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교육자 자격없이 군다는 말까지 듣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믿고 새 교재를 기다려 주시는 분들도 계시니 책을 내는 방법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이렇게 평판이 바닥난 상태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원고는 이렇게 준비돼 있고요.
전 초능력자가 아니라, 뇌를 메스로 연다 한들 일본어 번역가가 되겠다면서 공부와 초보자를 일본식 한자로 못 쓰는 사람인지 알 수 없듯,
여러분이 무료 트라도스 교재를 원하시는지 아닌지 알 수 없답니다.

덧글 하나씩 달아주시면 트라도스 교재가 무료로 더 빨리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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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Reply 19

  • 2023-08-23 13:45

    저도 트라도스 교재 기다립니다!


  • 2023-08-23 17:53

    교재 유료화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밑줄 쳐가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하나하나 다 설명해 주셔서 감사한 내용들뿐입니다...


  • 2023-08-26 00:48

    감사합니다. 퇴사 이후 달려보려고 성문영어 다시 듣는 참이에요..


  • 2023-10-23 21:20

    교재 손 모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장님 마음에 강 같은 평화가 찾아온다면 정당한 가격을 책정하셔서 세상에 저 값진 원고를 선보여 주시기를 고대합니다.


  • 2023-08-16 12:24

    1년 반 전에도 준비되어 있던 원고가 아직 공개되지 못하고 있다니 안타깝기 그지없으며 교재가 유료라도 저는 기꺼이 뛰어넘을 진입 장벽이 되어줄 것으로 보아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입니다(유료든 무료든 결국 실력으로 판가름이 나겠습니다만)


  • 2023-08-16 13:25

    저 소중한 트라도스 원고가 빛을 보게 해주십시오...!


  • 2023-08-16 15:09

    저도 트라도스 교재 꼭 받고 싶습니다..!!


  • 2023-08-16 15:25

    선생님 트라도스 교재 유료로 파셔도 괜찮습니다
    근데 트라도스 2022 기준 설명서인 게 맞죠? 혹시나 하여 여쭤봅니다


    • 2023-08-16 15:33

      기술은 무조건 최신입니다.


  • 2023-08-16 15:34

    번역계가 인맥으로 굴러간다는 말은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군요...(산업번역 한정)


  • 2023-08-16 18:49

    뉴비라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교재와 서비스 오픈 기다리고 있어요~ 👍


  • 2023-08-16 19:49

    마침 얼마전에 윈도우11 업데이트하고 트라도스 설치했는데 이런 글이... 유료로 파셔도 됩니다222


  • 2023-08-17 00:44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새 교재 기다리겠읍니다..!


  • 2023-08-17 20:35

    트라도스 사놓고 약간 만지다가 방치한지 참 오래되었네요.
    방치했더니 2022로 업데이트 되었더라고요.
    매번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읽을 때마다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트라도스 만지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왜 파일 여는 것을 강조하셨는지..
    평소 만지던 프로그램과 다른 세상이에요.


  • 2023-08-17 20:52

    교재 너무너무 기다려져요..!


  • 2023-08-17 23:01

    언제나 빛과 소금 같은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배우는 입장에서 업계 선배님의 피 같은 조언이 얼마나 귀중한지 알기에 항상 새겨듣고 있습니다... 퇴근 후에 공부하느라 진도는 느리지만 열심히 할게요...아니 잘할게요....! 저도 어서 이력서 첨삭받고 싶습니다...공부 열심히 하고 오겠습니다. 최신 교재도 기다립니다. 기존 교재 복습하고 올게요...


  • 2023-08-18 18:29

    존경합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2023-08-19 22:02

    교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2023-08-16 18:21

    저도 누워있는 걸 제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원고의 저 빼곡한 글씨들 .. 언제 다 집필하셨을지 보자마자 머리가 띵해지네요 유료도 좋고 무료도 좋아요~! 응원하는 자가 존재함을 나타내기위해 댓글달고 갑니다


교재 안내 산업번역 가이드 2019(PDF) 산업번역 가이드 2019 예제파일 트라도스 가이드 2024 yes24 aladin kyobobook 트라도스 가이드 2024 예제파일 유료회원 전용 팁 https://rebtion.net/premium/ 이용법 일단 직장에 붙어 계세요 산업번역 가이드 1~5장을 읽고 프로즈/링크드인 프로필 작성(190쪽) 프로즈 프로필용 번역 5개 작성 영어 이력서 작성(237쪽) 리뷰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미래의 제가 확인해 드림 번역회사에 제출(243쪽) 1~6 과정에서 질문이 있으시면 기술 질문 게시판 이용(미래의 제가 확인해 드림) 중요한 공지는 다 끝났고, 아래는 그냥 읽어보세요 -- 저는 운전면허증, 혼인신고서 같은 것부터 번역하던 시절을 거쳐 2014년, 아예 번역을 전업으로 삼기로 결정합니다 출처: https://translationtherapy.com/sdl-studio-2014-first-impression-and-new-features-overview/ 당시 이 친구를 살 돈이 없어 체험판을 깔고, translation memory가 뭔지도 몰라 한줄한줄 기억에 의존해 복사해서 붙여넣던 삽질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체험판 기간 동안 번 돈으로 이 친구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기는 험난한 2014년, 아직 취직이라는 고용 형태가 어렵지 않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트라도스의 필요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나 그 당시 한국어로 트라도스라고 검색하면 '번역회사가 몇십만원짜리 프로그램을 사라는데 사기 아니냐'거나 '크랙 없냐'는 소리나 검색되곤 하였습니다 저는 백수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였던 저를 구원해준 트라도스에 감사한 마음을 늘 지니고 있었고 그런 사람들이 있거나 말거나, 이 친구가 저를 구원했다는 사실을 동네방네 떠들었습니다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2017 버전 트라도스 가이드도 있었습니다 (한국어 한정 독점시장) 이후 2019년 초, 트라도스 자격증(초급)을 취득하였고 직접 이력서에 넣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 보니 효력(?)이...
임윤 2024.10.19 Votes 62 Views 3398
임윤 2025.02.06 Votes 8 Views 351
내 작업을 관찰함 당장 안해도 되는 절차는 별도로 확립 필요한 절차는 표준으로 확립 반드시 순서를 지정해야 빼먹지 않음 굉장히 어려운 말 같은데 해보면 별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엑스벤치 리포트, 리턴 패키지, 트라도스 내 엑셀 검증 보고서를 납품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정기적으로 여럿 들어온다 치면 이런 것을 몇십개씩 하다 보면, 어떤 패키지는 엑스벤치가 빠지고, 어떤 패키지는 리턴 패키지가 빠지는 것입니다 한두 번이면 몰라도, 실수가 반복되면 실력이라고, 번역의 중대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질문이면 귀찮아도 일이니까 상관없지만 '쓸데없이 귀찮은' 일이 많아지는 번역가는 쓰지 않겠죠 여하튼, 기존에 순서 없이 일을 하면 뭔가 빠지는 게 문제가 됩니다. 제 경우, 다 해놓고 검증 보고서를 zip 파일로 안 묶거나ㅡㅡ; 리턴 패키지를 안 만들거나 하는 실수가 잦았습니다 이하 내용은 실제 엑스벤치, 트라도스 내부 검증을 사용해 보셨어야 이해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본인 상황에 맞게 적용하시면 됩니다 반드시 전 단계를 끝내고 다음으로 갑니다 엑스벤치 보고서 생성 및 오류 적용(각 세그먼트 수정 단축키 ctrl+E) .html 저장(ctrl+Q) 트라도스 내 .xlsx 검증 보고서 만듦 검증 보고서 이름 결정할 때, 이미 저장된 .html의 이름 앞부분 한 글자만 입력하고, 확장자만 지움 (pm이 어떤 보고서가 어디 소속(?)인지 클릭 안해보고도 파일명으로 알 수 있음) .sdlrpx 만듦 압축함 압축된 파일이 3의 배수인가 세봄 아이콘 모양이 3개씩 쫘라락 쫘라락? 이어지는지 확인 나름대로 이런 절차를 각 작업마다 확립해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윤 2025.02.04 Votes 25 Views 689
필요해서 간단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출처 https://nedrug.mfds.go.kr/bbs/4 Korean English 임상시험 clinical trial|study 공정한 입회자 impartial witness 관련규정 applicable regulatory requirement 관리약사 clinical trial pharmacist 근거문서 source document 근거자료 source data 눈가림 blinding|masking 다기관임상실험 multicenter trial 대리인 legally acceptable representative 대조약 comparator 모니터링 monitoring 모니터링보고 monitoring report 무작위배정 randomization 비밀보장 confidentiality 비임상연구 nonclinical study 사전상담 pre-submission 시험담당자 subinvestigator 시험약 study drug 시험자 investigator 시험책임자 principal investigator 신속심사 expedite review 실태조사 inspection 연구자임상시험 sponsor-investigator trials 예상하지 못한 이상약물반응 unexpected adverse drug reaction 응급상황의 임상시험용의약품 사용 emergency use investigational new drug 이상반응 adverse event|ae 이상약물반응 adverse drug reaction|ADR 임상시험 관련자료의 직접열람 direct access 임상시험결과보고서 clinical trial|study report 임상시험계약서 contract 임상시험계획서 protocol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 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 임상시험기본문서 essential document 임상시험모니터요원 monitor 임상시험변경계획서 protocol amendment 임상시험수탁기관 contact research organization|CRO 임상시험실시기관 institution 임상시험심사위원회 institutional review board 임상시험용의약품 investigational product 임상시험의 신뢰성보증 quality assurance 임상시험의 준수 compliance 임상시험의뢰자 sponsor 임상시험자료의 품질관리 quality control 임상시험자자료집 investigator's brochure 임상시험조정자 coordinating investigator 중간임상시험결과보고서 interim clinical trial|study report 자료모니터링위원회 independent data-monitoring committee|IDMC 점검 audit 점검기록 audit trail 점검보고서 audit report 점검확인서 audit certificate 조정위원회 coordinating committee 중대한 이상반응|이상약물반응 serious ae|ADR 증례기록서 case report form|CRF 취약한 환경에 있는 피험자 vulnerable subject 표준작업지침서 standard operating procedure|SOP 품목허가전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 treatment...
임윤 2025.01.08 Votes 17 Views 658
프롬프트: 번역가 이력서를 쓰려고 하는데 뭐가 들어가면 좋을까 ChatGPT의 말: ChatGPT 번역가 이력서를 쓸 때는 전문성과 경험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요소들을 포함해야 합니다. 다음은 효과적인 번역가 이력서에 포함할 주요 항목입니다: 1. 개인 정보 이름, 연락처(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LinkedIn 프로필 또는 포트폴리오 웹사이트(있다면) 2. 이력서 요약문 (Profile Summary) 짧고 강렬한 요약으로 자신을 소개하세요. 예: "경험 많은 영어-한국어 번역가로, 소프트웨어, IT, 게임, 화장품, 패션, 관광 분야에서 전문적인 번역 경험 보유. 고객의 메시지를 문화적으로 적합하게 전달하며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보장합니다." 3. 번역 경력 (Professional Experience) 회사명/클라이언트명 근무 기간 업무 내용 (구체적인 성과와 프로젝트 중심으로) 예: "AAA 게임의 한국어 로컬라이제이션 프로젝트 참여, UI 텍스트 및 마케팅 자료 번역" "글로벌 IT 기업의 소프트웨어 매뉴얼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번역"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 설명 및 광고 카피 현지화 작업 수행" 4. 전문 분야 (Specialization) 당신의 전문 분야를 명확히 제시하세요. 예: 소프트웨어 및 IT 게임 로컬라이제이션 화장품 및 패션 관광 및 여행 콘텐츠 5. 학력 (Education) 학교명, 전공, 졸업 연도 관련 학위나 번역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있다면 추가 6. 자격증 및 인증 (Certifications) 번역 관련 자격증: 예) CAT 툴 인증, ITT(통번역 테스트), 토익, HSK 등 7. 기술 및 도구 (Skills & Tools) 사용하는 CAT(Computer-Assisted Translation) 도구: MemoQ, SDL Trados, Wordfast 등 기타 소프트웨어: Microsoft Office, Adobe Suite 등...
임윤 2025.01.01 Votes 14 Views 1044
트랜스크리에이션 잘하는 법 X 트랜스크리에이션 의뢰 다시 받는 법 O 트랜스크리에이션이 뭔지는 다들 아실 테고, 잘하는 법은 저도 모릅니다 다만 의뢰 다시 받는 법은 압니다 번역에 이유(rationale)를 잘 달면 되는데요 내 번역이 왜 좋은가 설명하면 됩니다 여기서 내 번역이 왜 한국인들한테 기깔나게(?) 들리느냐 설명하기 시작하면, 어려운 길을 더듬습니다 다시 "작성자, 독자, 목적" 틀을 갖다 쓰는데요 작성자는 나지만, 내가 아닙니다 내 번역이 좋다고 상사한테 보고해야 하는 고객사 직원이고 독자는 한국인 잠재 고객이 아직 아닙니다 ('잠재 고객'까지 가지 않고 폐기당할 수 있음) '한국어를 못하는데 번역에 도장을 찍어야 되는' 높은 사람이 먼저 독자가 됩니다 여기까지 파악하면, 이유를 쓰는 목적이 바뀌게 됩니다 번역가는 고객사 직원을 대신해, 상사를 설득할 재료를 만들어 주는 사람이 됩니다 다시 말해, 회사를 잘 이해하고, 제품의 기획 의도도 고려하며, 광고가 들어갈 위치까지 고려하여 번역을 작성하였다 이 이야기가 꼭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신제품 안마기가 나왔고 그걸 앱 푸시 알림으로 광고하려고 할 때 밑도 끝도 없이 얼마나 이 광고문이 한국인에게 센스있게 느껴지는가 이런 설명은 누구나 할 수 있을 겁니다 남들 다 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고 브랜드 타겟층이 피로에 쩔어있는 사무직 직장인이다 이들은 주말에 침대에 붙어서 앱 광고를 누를 힘도 없다 앱 광고 제목은 길어봤자 한글 기준, 빈칸 포함 12자 이상이 안 들어간다 그래서 나는 '당신의 어깨 피로를 풀어드리겠읍니다'가 아니라 '이놈의...
임윤 2024.11.30 Votes 12 Views 961
경영 문서만 다루고 산다면 당연히 알아야 하는 내용입니다만 ... 살다 보면 소프트웨어, 게임 번역하는데 장사 하는 내용이 끊임없이 나옵니다 산업번역이란 것이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버는 고객사가 필요한 문서를 번역하는 것이라서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면, 애초에 경영학을 아는 사람한테 맡기면 되지 않느냐? 그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광고 소프트웨어 회사인데, 잠재적 고객을 대상으로 한 웹페이지를 번역한다고 하면, 광고도 적당히, 소프트웨어도 적당히 알면서, CAT툴도 사용할 줄 아는데, 플레이스홀더/태그도 다룰 줄 알고, 경영학까지 아는 사람을 찾아야 하는 미친 상황이 됩니다. 다행인 점은, 다 깊게 알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입니다 각 분야 '빈출 단어'를 대강이라도 알면 상위권 안정적으로 들어갑니다. 경영/회계도 결국 물건(서비스) 팔아먹는 과정에서 나오는 세부 개념에 용어를 붙인 것에 불과합니다. n수생 김사장 또 불러 봅시다 김사장은 꽃삔 장사를 시작합니다. 동대문에서 부자재를 만 원에 사 와서 가내수공업으로 꽃삔 10개를 만듭니다. 꽃삔의 원가는 천원, 여기는 부가세가 없는 세계이므로 김사장은 꽃삔을 3천원에 팔기로 합니다. 좌판대 펴놓고 팔다 보니, 아이고 출출하다, 뭔가 먹어야 쓰것는데, 아아메 살 돈은 없고, 동네 자판기에서 200원짜리 커피 사다 먹고 삼김 1500원에 사 먹습니다 운이 좋아 7개 팔았고, 나머지 3개는 나중에 팔려고 남겨 둡니다. 여기서 매출(sales revenue, sales)은 21000원이고, 재고 자산(inventory asset)은 꽃삔 3개 ㅇ커피 200원, 삼김 1500원은 일하면서 소모된 돈으로 볼 수 있는데, expense(경비)라고 합니다. cost(원가)는 동대문 부자재에서 산 꽃삔 재료 만원입니다....
임윤 2024.11.30 Votes 14 Views 895
앞 작성자, 독자, 목적에 이어서 주먹구구식 방식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번역하다 보면, 독자의 정체가 모호한 일이 많습니다. 직원교육 자료처럼 딱 봐도 내부자용 문서면, 어느 정도 독자가 누구일지 예상이 갑니다. 금융기관 교육자료면 예대마진, 경상수지 같은 기본적인 단어는 알 것이니, 굳이 설명을 붙일 필요가 없는데요 문제는, 독자가 모호한 집단입니다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을 쓰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걸로 밥벌어 먹고 사는 전문 웹개발자, 화장품 제조사, 그냥 동네 자영업자까지 다양합니다. 어떤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에 white label 기능이 있다면, '화이트라벨'이 무슨 뜻인지 알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집단은 화장품 제조사입니다. 화이트라벨을 검색하면 나오는 결과인데 주먹구구식으로, 1페이지 결과의 70~80%가 생각한 뜻과 일치하면 일반적으로 인지된 단어라고 보는 편입니다 (*상황별로 다르니, 참고만 하세요) '광고 도달'을 검색한 결과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결과물보다는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결과물이 신뢰도가 높습니다. 만약 이런 대갓집에서 확립된 용어라면 실제로 업계에서 쓴다고 판단하면 됩니다. 이것 외에도, 다른 요소가 있습니다.     검색창 아래 '도구'를 누르면, 검색결과 수가 나옵니다. '광고 도달'은 1천 4백개, '화이트라벨'은 3백개가 나오는데, 이것으로도 일반적인 인지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 검색결과 수는 '트라도스 오류'를 검색한 것입니다 다시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의 white label을 번역할 때로 돌아오면, 만약 원래 문서가 OEM 계약을 다루는 문서였다면, 저는 그냥 '화이트 라벨'이라고 번역했을 것입니다. 문제는 검색 시 단어 수, 예상 사용자 집단 등을 고려하면,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사람이 저것을 정확히 알 확률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임윤 2024.11.23 Votes 23 Views 891
번역할 때, 단어와 문장 하나씩은 알겠는데, 전체적으로 이게 통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알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6하원칙을 활용하려 노력하면 의외로 쉽게 풀릴 때가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왜, 무엇을, 어떻게) 번역 메모리만 쓰고 인간 메모리 잘 안 쓰다 보니 3개 넘어가면 기억 잘 안 나죠 실제로는 '작성자, 독자, 목적'부터 찾고, 그래도 잘 안 되면 시기를 고려하면 됩니다 다른 말로는 '맥락을 읽어라, 행간을 읽어라'라고도 합니다. 공부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시험을 앞두고 들으면 아주 미친 소리로 들립니다 이 말은 공부를 아주 많이 했던 공자가 제자에게 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공자는 어떤 인물인가 다시 살펴봅시다 공자는 의외로 현대인이 읽어봐도 위화감이 딱히 없는 주장을 해서 고등학생 때 내신문제로 접하며, 보통 고등학생들은 뭐 이런 당연한 소리를 하냐고 집어던지고 마는 것입니다 2천년도 전의 전쟁통에서 아무리 현실이 시궁창이어도 인간다움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그 인간다움에 대한 정의가 현대에도 호환되다 못해, 당연하게 여겨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 공자는 인간다움을 설파하고자 권력자를 여럿 찾아가나, 문전박대를 당하고 방구석에 틀어박힙니다 그런데, 자기 뜻을 알아주고 가르침을 청하는 벗(독자/청자)들이 찾아옵니다 '논어'가 공자와 제자들의 대화를 후세에 기록한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말을 할 당시 공자는 '기록될 것'을 고려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난세에 버림받은 공자를 자기 발로...
임윤 2024.11.22 Votes 16 Views 804
  고전 명작 섹스앤더시티의 사랑스러운 요조숙녀 샬롯은 첫 남편과 행복한 결혼을 꿈꾸지만 남편의 남성적 문제(...), 시어머니와의 불화, 불임을 겪으며 이혼하던 와중 이혼 담당 변호사와 눈이 맞고 맙니다 변호사는 대머리였는데 샬롯은 알 수 없는 매력에 빠지게 되고 재혼을 결심하나 유대인끼리 결혼하는 전통 때문에 conversion class에 참석하여 우수 학생으로 conversion에 성공하지요 (희한하게 가십 걸의 주인공 블레어 월도프의 엄마도 대머리 유대인 남자와 재혼하는데, 유대계에서 대머리 남자가 남아 돌아서 재혼을 밀고 있는 것인가 싶고요?) 여하튼, 이 경우 conversion은 '개종'이라고 번역합니다 비슷하게, 한국에는 '미전향 장기수'라는 말이 있는데 영어로는 'unconverted long-term prisoners'라고 번역합니다 원-달러 환율을 기준으로, 원을 달러로 convert할 때는 '변환'이라고 번역하죠 앞에 나온 개종, 전향, 변환은 각각 종교, 신념, 수치가 변화한다는 의미를 추가적으로 담고 있는 셈입니다 아마 영어사전에서 convert를 찾아보면 대부분 나오기는 할 겁니다만 번역할 때마다 매번 내가 '아는' 그 단어인지 의심하기 시작하면 효율이 한도끝도 없이 느려집니다 해결 방법은 영어 말고, 전문 지식을 공부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단어가 무식한 자의 통수를 치는 것은 끝이 없습니다 당사자성 발언입니다 물건 팔아먹는 계열로 와 봅시다 고시 n수 끝에, 잡템이라도 팔아야겠다 악세사리 좌판대를 차린 김사장 가끔 예쁜 아가씨들이 지나다닙니다 어떤 꼬마 아가씨는 이거 얼마예요 물어보는데 분명히 사고는 싶으나, 돈이 없는 듯합니다 김사장은 꼬마 아가씨에게 제안합니다 '오늘은 천원인데, 수요일에 오면 특별히 우리 꼬마 아가씨한테만 700원에 주겠다' 수요일에 얼마예요 했던 꼬마 아가씨가...
임윤 2024.11.15 Votes 21 Views 989
* 일단 마감은 지켰다면 '진짜 수습불가능한 실수'는 거의 없습니다. 그 실수를 본인이 수습 가능하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 항상 말씀드리지만 밝히고 싶지 않은 경험담의 빙산의 일각... 저도 뭐 용가리 통뼈도 아니고, 오타를 포함한 단순 실수와 무식에서 기인한 오류를 저지릅니다 전자는 mistake 계열, 후자는 error 계열인데 mistake는 원래는 문제해결 능력이 있으나, 작업 당시 복잡계에 알 수 없는 일이 일어나서 결과가 틀린 것이고 error는 몇 번을 재현해도 똑같이 결과가 틀리게 나오는 것을 뜻합니다 일단 일을 조져놨으면, 본인이 만들어낸 결과가 mistake인지 error인지 파악하고, 이것을 참조하면 됩니다 보통 단순 오타같은 실수는 이걸 왜 저질렀냐는 해명요구가 잘 들어오지 않으니 아마 error 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텀베이스를 쓰라고 줬는데, 그게 반영이 안 돼있다 -> 반영이 안 된 이유를 파악하고 (해결이 당장 힘든 '컴퓨터 사양 문제'일 수도 있고, 사용자의 무식 때문일 수도 있고, 굉장히 여러가지일 수 있음, 여기서 문제 생기시면 제가 기술 질문에서 도움 드립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결하겠으며, 이 작업물은 언제까지 수습해 놓겠다는 개선방안을 제시 말이 쉽지, 사실 이유 파악이 진짜 어렵습니다 기술 질문에만 질문이 3천개쯤 올라와 있고 무료강의 글이 200개 넘는 게 우연이 아닙니다 기술적 문제가 아니고, 무식으로 인해 체계적 오류가 발생했다 -> 조금 더 심각한 사례입니다 표준과 기준의 차이 https://rebtion.net/learnfree/?pageid=1&mod=document&uid=11870 이 경우에는 '제가 무식해서 그랬고, 이번 번역비는 안 받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복구해 놓겠습니다'가 최적 전략입니다...
임윤 2024.11.11 Votes 23 Views 1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