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사 단복수일치 대소문자 이렇게 쓰면 광역차단(1)

광역차단의 길
작성자
임윤
작성일
2023-08-01 13:52
조회
5712

이게 그렇게 어렵냐

서문이 깁니다. 왜 기냐? 대부분의 한국인은 자기가 만든 영어를 다시 한국어로 번역하여 보고, 그 한국어가 문제가 없으면 영어에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이 생각을 반박하려면 길 수밖에 없습니다.
동의하지 않으시거든 우리 대원님들 밑바닥 깔아주며 광역차단 받고 사십시오.

1. 관사, 단복수일치, 대소문자는 한국 객관식 영어시험에서 고득점을 올리려면 몰라도 됨
2. 그러나 영어번역가로 의미 있는 수입을 올리려면 정확히 알아야 함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은 Ctrl+W를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한국 객관식 시험에서는 관사, 단복수일치, 대소문자를 문제로 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확실한 답이 있으면 문제가 너무 쉽고, 이것도 저것도 나름대로 맞습니다.
객관식 4~5개 문항 중에는 반드시 답이 있어서 보는 순간 알아차립니다. 아예 백지에서 써내야 하는 주관식과는 다릅니다. 게다가 현실에서는 관사가 다르면 뜻이 틀리지 않고 다른 경우가 아주 많아 더더욱 문제로 내기 어렵습니다.

the, a, 무관사의 차이

전형적인 악당 대사인 ‘For the greater good.’은 소수의 부당한 희생을 통해 더 큰 선을 얻을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는 악당이 내뱉는 대사입니다. a가 아니고 the인 이유는 악당의 마음속에 그 선이 아주 확고하기 때문입니다. 해리포터에도 악당 대사로 나옵니다.

a가 붙으면 틀린 게 아니라 뜻이 다릅니다. 소수를 희생해 얻을 법한 선이 확실하지 않은 것입니다. 부하 악당이 두목 앞에서 ‘for a greater good’ 같은 소릴 하면, 두목이 눈깔을 부라리며 ‘지금 확고한 믿음이 없는 것인가? 저놈을 처형하라!’라고 할 만한 것입니다. 좀 까탈스럽지 않은 두목이면 넘어갈 수도 있고요.

a가 아예 없는 ‘for good’은 ‘영원히’라는 전혀 다른 뜻이 됩니다.

저도 객관식 학습과정을 만들려다 출제위원 간접체험하고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출제위원도 30년간 못한 걸 저 따위가 어떻게 합니까. 수능을 표절하려고 30년간 수능문제를 분석해봤는데 단복수는 점수 거저 주는 문제로 인식되는 것을 어찌합니까.

수능의 목적은 대학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지적 능력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평가원은 지엽적 단순 암기식 문제를 지양하고, 전체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저도 이 철학에는 매우 동의합니다. 맥락 파악하는 방법 수능으로 익혔으면, 시시콜콜하고 지엽적인 공부는 이제 대학에 들어간 네가 직접 하란 소리거든요. 수능 끝나고선 책을 닫아버리고 그게 평생 가는 실력인양 정신승리하는 사람이 있어서 문제지...

수능에 안 나온다는 건 수능영어를 열화카피해 만든 각종 수능대비용 객관식 문제만 풀어서는 충분히 대비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영어 화자(원어민과 제2외국어로 배운 사람 포함)가 적절한 관사 없는 문장을 작성자의 의도대로 이해하고, 작성자가 영어로 남의 귀한 돈 벌어먹고 살 만한 사람이라고 판단하는 것인지는 별개의 문제란 겁니다.

관사와 한국어 조사는 쓰임새가 전혀 다르지만 1. 아주 기본적이면서 2. 틀리면 근본적인 실력을 의심받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관사로 아무리 예시를 들어봤자 납득들을 못 하시기 때문에 조사로 알려드림.
(1) (점심 시간 이후)
나: 앨리스는 먹었어?
상대방: 먹었어.

나: 누가 치킨 먹었어?
상대방: 앨리스가 먹었어.

(2)
나: 앨리스가 먹었어? (???)
상대방: 먹었어.

나: 누가 치킨 먹었어?
상대방: 앨리스는 먹었어. (???)

(1)번 대화는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갑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제3자인 앨리스‘는’ 밥을 먹었냐고 묻고, 상대방이 앨리스는 밥을 먹었다고 긍정적으로 답합니다. 그리고 내가 치킨을 먹은 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상대방이 (다른 사람이 아닌) 앨리스가 먹은 거라고 답합니다.
(2)번 대화는 뭔가 이상하긴 한데 이유를 바로 답하기 어렵습니다. 이유는 아래 링크에 영어로 설명돼 있으니 읽어보세요. (원어민한테 영어를 면전에서 지적당한 적이 없으니 자기 영어는 괜찮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는데, 뭔가 이상해도 맥락상 알아들을 수는 있고, 왜 잘못됐냐는 질문을 받으면 원어민이라서 더욱 답하기 어려우니 그냥 넘어가는 것임)

출처: https://guidetojapanese.org/learn/difference-between-wa-and-ga/

이 글의 작성자는 한국어와 영어 원어민인 듯하며, 일본어를 대학 시절 외국어로 배웠습니다.
https://www.amazon.com/stores/author/B008MNPLG0/about

일본어 は(발음: 와)는 한국어 은/는에, が(발음: 가)는 이/가와 용법이 거의 비슷합니다. 저 글에서도 ‘한국어 원어민 아니면 잘 모른다’고 합니다.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어 화자가 있는 일본어반에 가보신 적이 있습니까? 저놈의 은(는)/이(가)를 배우는 데 첫 몇 주치를 잡아먹고 한국인은 지도 돈 주고 배우러 와놓고선 다른 외국인이 틀린 문제를 왜 틀렸는지 알려주는 참사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고급반에 들어와서까지 계속 틀립니다. 그리고 옆에서 한국어 원어민 학생이 계속 고쳐줍니다. 일본어 원어민 선생님께 질문하니 한국어 원어민 학생이 고쳐준 게 맞다고 합니다.

웃을 일이 아니고 이것이 객관식으로만 영어를 배운 한국어 원어민이 쓴 영어 문장의 관사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한국어 원어민 대상 일본어 초급 교재에는 ‘は는 은/는, が는 이/가’와 용법이 거의 비슷하다고 설명합니다. 중급으로 넘어가면 다른 부분이 있지만, 한국어 원어민이 일본어 초급 문법을 배우는 단계에서는 저것으로 충분합니다.

이제 한국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독일어 원어민을 초급 영어클래스 관사편에 넣어 봅시다.
한국어를 제외한 나머지 언어는 고약스럽게도 관사와 성별이 있는 언어입니다. 브라질에서 온 제 친구 예수는 모든 명사에 ‘her’와 ‘his’를 붙여 말하더군요. 주전자는 ‘her pot’ 버스는 ‘his bus’ 같은 식으로요. 알고 보니 주전자는 여성명사였고 버스는 남성명사로 각각 여성형 단수관사와 남성형 단수관사를 붙인다는 것이 모어간섭을 일으킨 겁니다. 심지어 독일어는 중성까지 있고 단복수에 따라 관사가 또 달라지니, 이런 언어의 원어민에게 영어 관사는 훨씬 간단할 겁니다. (예수는 관사 규칙을 알고는 있으나 입에서 순간적으로 튀어나오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런 초급 영어클래스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교재는 ‘Grammar in Use’입니다. 이 교재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관사가 없는 언어인 한국어 원어민이 영어를 배우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겁니다. 한국어 원어민용 일본어 교재에 조사 설명이 거의 생략된 것처럼, 로망스어권 언어 원어민용 영어 교재인 그래머 인 유즈에도 관사 설명이 거의 생략돼 있습니다.

성문보다 그래머 인 유즈가 쉽게 설명돼 있다, 자기는 그래머 인 유즈를 보고서야 영어 문법을 이해했다 주장하는 한국어 원어민이 있는데요.
설명이 아예 없으니 쉽겠지...

아직도 ‘관사 단복수일치 대소문자가 중요하며, 한국어 원어민에게는 성문이 가장 적합한 교재’라는 사실이 납득 안 가시면 그건 제 능력 밖이니 어쩔 수 없음. 열심히 하셔서 저희 대원님들 밑바닥 깔아주고 사세요.

그럼 불가리스좌의 예시로 그냥 한국인이 어떤 관사 단복수일치 대소문자 오류를 저지르는지 보겠습니다. 참고로 이 오류 대다수를 다른 분들도 덧글로 찾아내지 못하셨습니다.
The corporation is in MICE industry.
Made hotel reservations for VIPs(chairman) and faculties
Bar and hop, Karaoke
Evaluates and certifies computer knowledge, proficiency of Excel and Database
Offline TCG(Trading Card Games, 5 years)
TRPG(Tabletop Role-Playing Games, 2 years)
Video games(1 years)
Bachelor's degree in Japanese
Bachelor's degree in global business

첫 문장부터 만만치 않은데요(이걸 아무도 지적 못하셨다는 점이 더 막막함)
The corporation is in MICE industry.

기본 영문법 짚고 넘어갑니다.
지칭 대상이 명확한 명사 앞에는 the를 붙입니다.
형용사는 원칙적으로 관사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예) a little girl
명사 앞에 명사가 오면 형용사 취급합니다.

상기 규칙은 동의의 대상이 아닙니다.
먼저, MICE industry 앞에 the가 누락되었습니다.
예? 하는 목소리가 벌써 들리는 것 같은데요. 산업은 구획이 상당히 명확합니다. 사업자 등록할 때도 프리랜서 번역가는 ‘제 회사는 번역업에 속함’하고 신고해야 하고요, 나중에 통신판매업을 겸하게 될 때도 ‘제 회사는 통신판매업에도 속함(조사 ‘도’의 용법을 눈여겨 보실 것)’하고 신고해야 합니다. 통계청에서 각종 산업 통계를 명확히 볼 수 있는 이유가 그겁니다. 관사 없는 industry는 (1) 특정 산업이 아닌 전반적인 산업과 생산활동, (2) ‘근면’이라는 뜻을 취합니다.

좋아요. 제 말은 믿지 마시고, 메리엄웹스터 영영사전 믿으세요.
https://english.dict.naver.com/english-dictionary/#/entry/enen/75a2527e178f41fe9a889fa5a8eb1404

‘The corporation is in MICE industry.’의 industry가 특정 산업을 뜻함은 명확합니다. 산업 전반이나 근면이라는 뜻이면 말이 안 됩니다. MICE는 ‘Meetings, incentives, conferences and exhibitions’의 약자입니다. 명사죠. 그러나 industry 앞에 왔으므로 여기서는 형용사 취급합니다. 어쨌든 MICE 앞에 the가 붙어야 합니다.
Made hotel reservations for VIPs(chairman) and faculties

아래 took care of...와 내용 중복이라는 점, made hotel reservations보다 더 간결한 표현이 여럿 존재한다는 점, 애초에 이 내용은 빼는 것이 낫겠다는 점 등은 나중에 시간 나면 다룹니다.
VIPs는 분명 복수인데 chairman은 분명히 단수인데다 관사도 없습니다. 게다가 요즘 누가 chairman이라고 합니까? 몇십 년 전부터 firemen을 firefighters로, chairmen을 chairpersons로, businessmen을 businesspersons로 씁니다. 관사단복수일치대소문자만 다룬다고 바로 앞에 써놓고 또 거짓말을 하였습니다만 원래 한 가지만 틀리는 법이 없으므로 그냥 쓰겠습니다.
Bar and hop, Karaoke

(젠장 또 나왔네)
관사 단복수일치 대소문자를 한줄(문장이 아님)에 다 틀렸습니다. 바와 호프집은 지난번에 다뤘으나, 호프집이라는 표현이 정체불명의 외래어(콩글리시도 아님, 어원이 영어가 아니기 때문)에서 나왔다는 말과 and가 영 좋지 못한 데 들어간 오류만 다뤘습니다.
한 군데에서 일했으면 a bar, 여기저기서 일했으면 bars입니다. (무슨 쌀로 밥짓는 소리냐 싶겠지만 쌀로 밥을 못 짓는 분들이 너무 많음)
karaoke는 고유명사가 아닌 일반명사입니다. 일반명사는 소문자로 쓰라고요. 이것이 어렵나요? 특정 노래방이 아닌 노래방은 일반명사, ‘여름노래방’이라고 이름붙인 ‘여름노래방’은 고유명사입니다. 여기서 ‘여름’만 고유명사가 아니고 ‘여름노래방’까지 고유명사인 거고요.

ㅡ.ㅡ

밥은 쌀로 짓고 맥주는 맥으로 짓는단 얘기 계속해서 지겨우시겠지만 다음 수확까지 갈 길이 멉니다. 오늘은 여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야 이제 이력서 양식 공개됐으니 저 잘난척하는 임윤 도움 없어도 되겠다 하는 자들은 혼자 부족한 실력으로 열심히들 하셔서 저희 소중한 대원님 밑바닥 든든하게 깔아주시길 바람)
oioihooioiho민트색민트색TomTom양파타르트양파타르트kamuuui03kamuuui03Deleted User #2638Deleted User #2638HailieHailie적일많많벌적일많많벌이레카야자이레카야자qwertyqwerty뚜뚜뚜뚜히수히수고니고니곤루비애기루비애기구스 집사구스 집사다정한별다정한별앵앵앵앵YeonYeonSPSPRioRio윤진윤진지단지단blueberriesblueberries보리보리needforcashneedforc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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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안내 산업번역 가이드 2019(PDF) 산업번역 가이드 2019 예제파일 트라도스 가이드 2024 yes24 aladin kyobobook 트라도스 가이드 2024 예제파일 유료회원 전용 팁 https://rebtion.net/premium/ 이용법 일단 직장에 붙어 계세요 산업번역 가이드 1~5장을 읽고 프로즈/링크드인 프로필 작성(190쪽) 프로즈 프로필용 번역 5개 작성 영어 이력서 작성(237쪽) 리뷰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미래의 제가 확인해 드림 번역회사에 제출(243쪽) 1~6 과정에서 질문이 있으시면 기술 질문 게시판 이용(미래의 제가 확인해 드림) 중요한 공지는 다 끝났고, 아래는 그냥 읽어보세요 -- 저는 운전면허증, 혼인신고서 같은 것부터 번역하던 시절을 거쳐 2014년, 아예 번역을 전업으로 삼기로 결정합니다 출처: https://translationtherapy.com/sdl-studio-2014-first-impression-and-new-features-overview/ 당시 이 친구를 살 돈이 없어 체험판을 깔고, translation memory가 뭔지도 몰라 한줄한줄 기억에 의존해 복사해서 붙여넣던 삽질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체험판 기간 동안 번 돈으로 이 친구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기는 험난한 2014년, 아직 취직이라는 고용 형태가 어렵지 않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트라도스의 필요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나 그 당시 한국어로 트라도스라고 검색하면 '번역회사가 몇십만원짜리 프로그램을 사라는데 사기 아니냐'거나 '크랙 없냐'는 소리나 검색되곤 하였습니다 저는 백수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였던 저를 구원해준 트라도스에 감사한 마음을 늘 지니고 있었고 그런 사람들이 있거나 말거나, 이 친구가 저를 구원했다는 사실을 동네방네 떠들었습니다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2017 버전 트라도스 가이드도 있었습니다 (한국어 한정 독점시장) 이후 2019년 초, 트라도스 자격증(초급)을 취득하였고 직접 이력서에 넣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 보니 효력(?)이...
임윤 2024.10.19 추천 70 조회 8477
올타임 레전드 AI 대체 1위 직업을 위한 RWS 번역 기술 인사이트 2025가 나왔습니다. 다운로드: https://www.rws.com/about/translation-technology-insights/ 2023년 버전 요약은 여기에 있으니 https://rebtion.net/learnfree/?mod=document&pageid=1&uid=10827 지난번과 어떤 항목이 달라졌나 비교하며 보시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2023년 이후 기술적으로는 생성형 AI와 LLM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경제적으로는 유동성 파티가 종료되었고, 정치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가 득세하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반가운 보고서가 나왔는데요.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작성자”가 누구인지, “왜” 작성했는지 고려하며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저와 RWS는 이해관계가 같지 않으므로 같은 사실을 놓고도 의견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배경 지식 NMT: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을 이용해 문장을 통째로 이해하는 번역에 특화된 AI 기술(기존의 문법을 하나하나 입력하는 규칙 기반 RMT, 의미 단위를 기반으로 연결하는 통계 기반 SMT에서 발전한 것), Google Translate가 여기 속함 LLM: 범용 언어 이해/생성 모델 생성형 AI: 콘텐츠를 생성하는 AI 전체 개념(LLM 포함), ChatGPT, Claude, Gemini, Llama 등 기존 조사 대상인 번역가, 번역회사, 기업(고객사)에 더해, 새로 정부 부문이 추가되었습니다. 원래 기술 발전과 대규모 실직은 역사적으로 세트였고(산업혁명, 이앙법, 우리 세대에서는 닷컴 버블 기억하시면 됨), 정부들이 손가락 빨고 있어봤더니 하등 좋을 것이 없었더라 하는 것도 학습됐기 때문에 기본소득 같은 것이 논의될 것입니다. 일의 본질을 고려하면, 의뢰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불황에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번역이 계속 필요합니다. 대부분 자국 내에서 수요는 이미 소진되었고 비교적 저렴한 값으로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수단이거든요.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보다는 번역이 싸게 먹힌다는...
임윤 2026.02.17 추천 22 조회 882
CAT툴 임윤 2026.02.08 추천 3 조회 373
최대한 본업은 물론이고, 클릭수를 비롯해 잡일에 드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 세상에서 제일 아까운 시간이 파일 찾는 시간임 바탕화면 전부 바탕화면에서 작업하고 치워버립니다 매우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나름대로 규칙이 있습니다 왼쪽 - 당장 해야될 일 *오늘은 다 해서 일이 없음 나중에 파일 찾을 일 대비해서 이번달 2026년 01월 작업이 끝나면 통째로 업무 완료 폴더로 따로 옮김 중간 - 당장은 아니고 적어도 한 달 안에 해야 할 것이거나, 한 달 안에 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냅뒀는데 몇 달이 걸리고 있는 것 ERP 입력, 정부 지원 사업 같은 것 중간 아래 - 연 단위 오른쪽 위 - 각종 매크로 복붙용, 원드라이브, 출판사 주문용 프로그램 오른쪽 아래 - 디지털 노가다 유지보수용 주기적으로 안 쓴다 싶으면 잡파일을 모아두는 폴더로 옮김 주기적으로 파일 전체 정리 이름 지을 때, 무조건 파일명으로 내용 알 수 있게 정리 안 그런 파일(다운로드해서 설치하고 나중에 새 버전 받아야 되는 프로그램 등)은 그냥 쓰고 지움 업무용 앱 실제 클릭해 쓸 일 있는 애들만 주기적으로 정리 스팀이 노는 용도가 아님, 밥줄임 ㅇㅅㅠ 파일 탐색기 프로젝트 목록, 번역 메모리, 텀베이스 관공서용 각종 서류(등기부등본, 자격증, 사업자등록증, 통장 앞면 사본, 여권 사본 등등) 접근하기 쉽게 모아둠 마우스 우클릭 -> '즐겨찾기에 고정' 하면 됨 트라도스 프로젝트 관리 자주 업데이트되는 개별 일 -> 게임별/회사별로 프로젝트 생성 한 회사에서 주는...
임윤 2026.01.20 추천 22 조회 817
상황: 요새 대부분은 딸깍만 하면 알아서 보내주지만, 이메일로 프로젝트명/단어수 적어서 의뢰하는 곳이 있음 G메일 사용하고, 완료하였는데 인보이스 작성하지 않은 경우 별 찍어서 표시해 둔 상태 내 경우에는, project name: 뒤에 프로젝트명이 나오고, word count: 뒤에 워드수가 나오는 형태였으며 항상 그러하듯 예외가 존재함 프롬프트 1: gmail에서 "is:starred 회사명"이라고 검색 시 추출되는 이메일 본문 대상 Project name: 뒤의 영숫자와 언더바로 구성된 문자열, Word count: 뒤의 숫자가 필요함 csv로 1번 열에는 Project name만, 2번 열에는 Word count만 추출 * 팁: project name 뒤에 '영숫자와 언더바로 구성된 문자열' '숫자'처럼 컴퓨터의 언어로 정확하게 묘사할 필요가 있음 문자열 string은 컴퓨터한테 구분되는 다른 의미가 있음 아무리 인간 언어 흉내를 내고 있다지만 근본은 컴퓨터임 답변 1: Google Apps Script (GAS) 자동 추출을 써봅시다! 결과물 1: 당연히 뭔가 맘에 안드는 오류가 날 것임 내 경우에는 누락된 이메일이 있었음 프롬프트 2: 누락된 이메일 존재함. "is:starred 회사명" 검색 시 결과 78개인데, 결과물은 47개임. 누락된 이메일 별도 csv로 작성 원인 분석 결과물 2: 내 경우, 1) project code: 아니고 project:, Word count: 아니고 Word:라고 하거나, 본문에 the word count is @@하는 식으로 exception이 있었음 2) 의뢰 본문이 따로 있는데 이후 번역회사가 모종의 이유로 단어수나 요청사항을 수정하거나, 인보이스에는 들어가야 하는데 단어수가 아닌 경우 (QA) 정확히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음 프롬프트 3: 1) 1번에 해당할...
임윤 2026.01.10 추천 8 조회 791
CAT툴 임윤 2025.11.30 추천 3 조회 628
제가 초능력자가 아니기 때문에, 정보가 있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 문제해결은, 가설 -> 검증의 연속임 이쪽 용어로는 삽질이라고도 함 문제가 있는 분이 있었고, https://rebtion.net/qna/?uid=12581&mod=document&pageid=1 1) 전체 화면 스크린샷, 2) 영상 캡처를 요청하였으나 거부 당함... (이유는 모름) "짐작 가는 바"가 있으니 다시 달라고 함, 전체 화면 내지는 영상이 필요하다고 말한 이유는 다음과 같음 .txlf, .sdlxliff, .mqxliff, 좌우간 .xliff 붙은 것들은 사실 텍스트 파일로, 메모장으로 열어 편집할 수 있음. exe같은 실행 파일이 아님 열어보면 그 안은 이렇게 생김 복잡해 보이지만, 별 것은 아니고, 안에 세그먼트 정보가 담겨 있음 트라도스로 이전하면서 특정 세그먼트 정보가 사라지는 듯했음 이 경우, .txlf 파일을 받아 세그먼트 정보와 화면상의 세그먼트 상태를 대조해 보면서 달라지는 정보를 파악하려 생각했음. 비슷한 작업을 예전에도 한 적이 있음. https://rebtion.net/qna/?mod=document&pageid=1&uid=11894 전혀 달라 보이지만, .txlf를 뜯어봤다는 점에서 비슷한 일임. *참고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이메일이 16번 오갔으며 질문하신 분은 중간에 내 실수로 오류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협조적이셨음 이 경우에는, 문제가 있는 특정 세그먼트 정보를 파악하고, 그 정보만 "올바른" 상태로 변경하면 될 것 같았음. 이 과정에서 일일히 이 화면을 달라, 저 화면을 달라 하느니 영상을 제공해 달라고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았음. 그러나 '감정 소모'가 크다며 영상 제공을 거절당하였으며, '짐작 가는 바'를 알려달라는 요청만 받음. 이에 대한 전문은 다음과 같음 소통이 안 돼서 안 된다고 한 것인데,...
임윤 2025.11.12 추천 21 조회 839